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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에 대한 총 38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예수께서 가장 사랑하신 책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Nancy Guthrie 작성일 2022-11-05

한 문장이 삶을 바꾸기도 한다“한 문장이 우리 마음에 너무 강력하게 박혀 다른 모든 것을 잊게 만들 때, 바로 그 한 문장이 끼친 효과는 엄청날 수 있다.”―존 파이퍼세 살 무렵 팝콘 기계에 화상을 입어 내 오른손 손등에는 아직도 흉터가 있다. 교회학교 시절은 말 그대로 내 몸에 새겨졌다. 그러나 교회학교가 나에게 정말로 깊은 영향을 미친 것은 나의 마음과 영혼이며, 인생 대부분의 시간 동안 성경을 (특히 구약성경을) 읽고 이해한 방식에서이다.나는 꽤 오랫동안 구약을 믿음의 삶을 사는 (혹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관한 일종의 불연…

솔로몬의 이야기는 경고의 장이다.열왕기상 11장 1절에서 11절의 내용을 살펴보면 솔로몬은 훌륭하게 시작했다가 형편없이 끝을 맺는다. 그는 신실한 사람으로 시작했으나(왕상 3:3-10) 영적으로는 실격한 사람이다.솔로몬의 종말은 그의 마음이 나뉘었을 때 일어났다. 비록 그가 여호와를 완전히 떠나지는 않았지만, 그는 다른 신들을 함께 섬겼다. 믿음을 유지한 것이다. 누군가 그에게 종교를 물었다면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라고 말하는 오늘날의 많은 사람처럼 그는 여호와를 따른다고 답했을 것이다. 그러나 영적으로는 다양한 것을 섬기는 신…

성경 속 하나님과 연결된 아름다운 내면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Rutledge Etheridge III 작성일 2021-10-27

우리 시대를 특정하는 단어는 온전함(wholeness), 흠 없음(intactness) 그리고 완전성(integrity)에 대한 깊은 갈망이다. 우리는 “모든 것이 무너진다.”라는 사실을 전 세계적으로, 국가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고통스럽게 목격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주님이 만물을 하나로 묶으실 뿐 아니라(골 1:17), 타락하고 분열된 세상에 완전한 치유를 가져오기 위해 다시 오실 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사이에 발생하는 일이다. 행여 너무 강한 압박으로 인해 주님과 우리를 연결하는 개인적인 수단마저 무너…

성경은 없었지만 예수를 소유했던 베뢰아 사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Griffin Gulledge 작성일 2021-08-16

보수적인 침례교회에서 성장한 나는 성경 지식만큼 가치 있는 기독교인의 특징은 없다고 믿었다. 주일성경학교에서 성경 암송을 하면 상을 주었고 주일 설교는 늘 성경 말씀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여름성경학교에서는 열심히 성경 이야기를 배울 수 있었다. 그런 환경 가운데에서 우리는 마치 베뢰아 사람과 같다는 말을 듣곤 했다.사도행전 17장 10절부터 12절까지는 베뢰아 사람을 “이것이 (바울과 실라가 설교한 것들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였다”고 묘사하고 있다. 우리가 베뢰아 사람과 같다고 확신하는 것은 내게 어려서부터 몸에 배…

어떻게 복을 받을까(시편 84편)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tt Smethurst 작성일 2021-04-22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은 시편 84편을 가장 달콤한 시라고 불렀다. 그는 84편에 '시편의 진주'라는 별명까지 붙였을 정도였다. 게다가 84편은 장엄하기까지 하다.그러나 84편은 승리의 노래가 아니라 절망의 울부짖음이다. 시편 저자는 예루살렘에 있고 싶다고, 하나님의 존전인 성전에 있고 싶다고 갈망하며 이렇게 외친다. “내 영혼이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2절).그는 성전 서까래에 둥지를 틀고 있는 새들을 부러워할 정도로 성전을 사모한다(3절). 그가 왜 성전을 향한 순례를 할 수 없는지는 분명하지…

진짜와 가짜를 분별하는 ‘듣는 마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이종훈 작성일 2021-03-17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왕상 3:26)성경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을 꼽으라고 한다면 그는 바로 솔로몬 왕일 것입니다. 솔로몬 왕은 왕이 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이 하나님께 일천 번제를 드린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이런 모습을 좋게 여기셔서 솔로몬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질문을 하십니다. 그때 솔로몬은 ‘듣…

신약성경엔 삼위일체 설명이 없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Greg Lanier 작성일 2020-11-26

삼위일체를 설명하는 건 쉽지 않다. 삼위일체를 설명하는 그 어떤 비유도 다 문제가 있기 마련이고, 어정쩡한 비유를 썼다가는 오히려 의도치 않게 오래 전 이단들이 저질렀던 오류에 빠지기 딱 좋다. 주변에 곧 안수를 받을 후보자가 있다면 한번 물어보라. 행여 우연이라도 당신이 “하나님은 세 분으로 구성되었습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주변 분위기가 어떻게 바뀌는지를. 또는 다섯 살짜리 자녀가 던지는 “하나님하고 예수님하고 똑같아요?”라는 질문에 어떤 식으로 정통 교리를 반영한 대답을 할 것인지, 주변에 아는 부모에게도 한번 물어보라. 이런…

십계명에 나타난 복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박용기 작성일 2020-09-20

복음은 신약 성경뿐만 아니라 구약에도 나타난다. 바울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고, 모든 민족이 그를 통해서 복을 받는 ‘복음’(갈 3:8)이 아브라함에게 전해졌다고 했다. 복음은 모세의 율법에도 담겨 있고 십계명에도 녹아 있다. 복음의 안경을 쓰고 십계명과 율법을 살펴보자.1. 십계명은 복음으로 시작한다십계명에는 ‘하라’는 두 가지의 명령과 ‘하지 말라’는 여덟 가지의 명령이 나온다. 그러나 십계명은 이런 명령들 이전에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먼저 선포한다. 구약성경에서 복음은 내가 행한 어떤 일이 아니라 하나…

용서받음, 하나님 경외의 원리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ichael Reeves 작성일 2020-08-07

시편 130편 4절은 당신의 눈을 사로잡는 놀라운 구절이다.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이 구절은 좀 이상해 보인다.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사오니 이에 당신으로부터 사랑을 받으리이다”라고 해야 맞지 않은가? 굳이 경외, 그러니까 ‘두려움’이라는 말이 나오려면 구절이 “그러나 심판이 당신께 있사오니 이에 당신을 경외하리이다”라고 해야 맞는 것 아닌가?그런데 시편 구절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더 이상한 것은, 이 시편 저자가도무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니, 오히려…

안녕하세요. 저는 시아버지 유다와 부적절한 관계로 아이를 낳은 며느리, 불미스러운 사건의 주인공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여자랍니다. 여러분이 아실지 모르겠지만 구약 시대 여자들이 살아가는 방법은 남자를 만나는 것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아버지, 결혼해서는 남편, 그리고 아들을 의지하여 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사정으로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낮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만일 아들을 낳지 못한다면 여자의 삶은 가장 낮은 빈곤층으로 떨어집니다. 우리 시대 남자들의 수명은 매우 짧았습니다. 전쟁으로 죽는 경우뿐만 아니라 양을 치다 사나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