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반지의제왕'에 대한 총 5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중간계 신학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Louis Markos 작성일 2023-01-23

J. R. R. 톨킨은 자신과 개인적 특성을 공유하는 모든 독자를 끌어들인다. 그중 하나가 다름 아니라 그가 그토록 사랑했던 중세인과 공유했던 특성이다. 폐기된 이미지의 첫 번째 장에서 C. S. 루이스는 중세인의 특성이 무엇인지 루이스답게 정확하게 정의한다. “중세인은 몽상가도 방랑자도 아니었다. 그는 조직자, 성문화자, 그리고 시스템 구축자였다. 그가 원한 것은 ‘모든 것을 위한 장소, 그리고 모든 것이 올바른 장소에 있는 것’이었다. 구별, 정의, 그리고 도표화는 그의 기쁨이었다.”크리스토퍼 톨킨의 열두 권 분량의 방대한 Mi…

죽도록 ‘밈’하기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Peter Biles 작성일 2022-10-10

인스타그램을 별 생각 없이 스크롤하고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 LOTR) 게시물 몇 개에 “좋아요”를 눌러놓고 무슨 일이 생기는지 한번 보라. 이제 내 피드에는 자연스럽게 LOTR 밈(memes)으로 넘칠 것이다. 되돌릴 방법은 없다.“재미있거나 흥미로운 항목(예: 캡션이 있는 사진 또는 비디오) 또는 특히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온라인에 널리 퍼진 장르”라고 밈을 정의할 수 있다. 밈이라는 하위문화는 이상하고 종종 무섭기까지 하다. 단지 만화 캐릭터로 시작했던 눈이 튀어나온 녹색 개구리 페페(Pepe …

간달프의 죽음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Gerrit Scott Dawson 작성일 2022-07-11

한 문장이 삶을 바꾸기도 한다“한 문장이 우리 마음에 너무 강력하게 박혀 다른 모든 것을 잊게 만들 때, 바로 그 한 문장이 끼친 효과는 엄청날 수 있다.”―존 파이퍼“빨리 도망가, 이 바보들아!” 그는 이렇게 외치고 사라졌다.이것은 간달프가 카자드둠 다리 아래 심연으로 미끄러지기 전 마지막으로 내뱉은 말이다. 지난 14년 동안 그 어떤 말도 이 말처럼 내 마음을 헤집어놓은 것은 없었다.중학교 선생님은 점심 시간에 일종의 간식처럼 ‘호빗’(The Hobbit)을 읽어 주었다. 우리는 그 시간을 사랑했다. 선생님은 ‘반지의 제왕’(T…

열한 살짜리 아들 쌍둥이와 긴 여행을 얼마 전에 마쳤다. 한 달 훨씬 넘게 걸렸지만, 배도 기차도 자동차도 탈 필요 없는 여행이었다. 사실 이 여행을 하려고 집을 떠나지도 않았다. 모닥불 가에 둘러 앉아 있으려고 가을에 딱 한 번 집 밖으로 나가긴 했다.백만 단어가 넘는, 정확히는 108만 4,170 단어의 여정이다. 우리는 이 여정의 모든 지점, 모든 장, 모든 단어를 함께했다.코로나 “봉쇄” 조치가 내려진 2020년 봄부터 2021년 9월까지, 18개월에 걸쳐서 나는 쌍둥이에게 일곱 권짜리 해리포터 시리즈를 큰 소리로 읽어 주었…

오늘은 지금으로부터 130년 전 1892년 1월 3일은 존 로날드 루얼 톨킨(John Ronald Reuel Tolkien)의 생일이다[이 글은 ‘desiringgod’에 2022년 1월 3일에 발표되었다]. 오늘날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많은 작가들의 작품이 아예 잊히거나 또는 고작해야 전문 문학 과정의 읽기 목록으로 강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톨킨의 두 위대한 걸작 ‘호빗’(The Hobbit,1937)과 ‘반지의 제왕’(The Lord of the Rings, 1954-1955)은 책과 영상을 통해서 여전히 전 세계 수백만 독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