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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화'에 대한 총 9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이슬람은 가장 빨리 성장하는 종교다?
[선교] 작성자 by A.S.Ibrahim 작성일 2022-12-08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종교가 이슬람이라는 말을 어디선가 한두 번 들어 보았을 것이다. 현재 추세면 2050년이면 무슬림 인구가 전 세계 그리스도인 인구와 거의 같아질 것이라고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는 예측한다.누군가에게 이 통계가 주는 의미는 이슬람이 매년 많은 사람을 끌어들이고 있고 따라서 신자가 계속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분석 앞에서 낙담하는 그리스도인도 생길 수 있다. 특히 명목상 그리스도인이던 사람이 신앙을 버린 통계와 비교할 때 더 실망스럽다.이처럼 기독교가 쇠퇴하는 사이에…

기독교 앞에 놓인 가장 어려운 질문들
[교회] 작성자 by Matt Smethurst · Rebecca McLaughlin 작성일 2022-08-07

아래 인용한 글들은 레베카 맥클러플린의 기독교가 직면한 12가지 질문(Confronting Christianity: 12 Hard Questions for the World’s Largest Religion)에서 특별히 내 눈을 사로잡은 것들이다_맷 스미서스트.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비종교인으로 자란 미국인 중 40퍼센트가 성인이 되어서 종교인(보통은 기독교인)이 되지만, 개신교 교인으로 자란 사람 중에서는 20퍼센트만 비종교인이 된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내가 나중에 비종교인이 될 아이 한 명을 기르는 동안, 내 친구 중에…

복음주의자는 이제 선교에 대한 관심을 멈췄는가?
[선교] 작성자 by Douglas A. Sweeney 작성일 2022-06-12

도움을 주는 사람이 종종 있기는 하지만, 훨씬 더 많은 사람이 제자를 삼으라는 주님의 도전, 지상 명령을 지향하려는 우리를 낙담시킨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냉엄한 사실오늘날 세계에는 거의 80억 명이 살고 있으며, 세계 기독교 연구 센터(Center for the Study of Global Christianity)의 최…

팀 켈러를 상황화하자
[이슈] 작성자 by Trevin Wax 작성일 2022-06-09

몇 주 전에 나는 (1) 문화 전쟁의 간략한 역사, (2) 예의와 신념을 갈라 놓는 경향, (3) 우리가 지금 “부정적인 세계”에 살고 있다는 주장에 대한 심층 고찰, (4) 왜 이런 사실이 내게는 과거로부터 기인한 폭발처럼 느껴지는지, 그리고 (5) “부정적인 세계”라는 틀(framework)을 복잡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렌즈의 변경, 이런 순서로 시작하는 신-종교 우파(neo-Religious Right)의 부상에 관한 시리즈를 시작했다.다음 칼럼에서 나는 어떻게 공적 생활에 유익하고 충실하게 참여하는지에 대해 좀 더 규범적인…

칼 트루먼과 복음적 지성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Thomas Kidd 작성일 2021-11-11

칼 트루먼(Carl Trueman)은 우리 시대 가장 흥미로운 기독교 사상가 중 한 사람이다. 그로브시티 칼리지(Grove City College)의 교수이자, 그 탁월한 ‘현대적 자아의 부상과 승리: 문화적 기억상실과 표현적 개인주의(The Rise and Triumph of the Modern Self: Cultural , Expressive Individualism)’와 ‘성 혁명으로 가는 길(Road to Sexual Revolution)’을 포함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한 저자이기도 하다. 트루먼은 현재 미국에서 소용돌이치는…

네 맘대로 살지 말라!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Matt Smethurst 작성일 2021-10-09

자녀들은 커가면서 다양한 종류의 영화와 영상물들을 보게 된다. 나는 자녀들에게 그런 영상들 속에서 “거짓말들을 찾아보라”고 얘기하면서 그들을 양육하였다. 사실, 이것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었다.몇 년 전에 내 딸이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인 ‘트롤’을 보았다.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와 안나 켄드릭(Anna Kendrick)이 목소리로 출연한 유명한 작품이었다. 내 딸은 그 만화를 보자마자 곧바로 내게 이렇게 질문을 하였다. “아빠, 행복이 정말 우리 안에 있는 거예요?” 사실 그것이 영화가 전달하는 메시지…

책 리뷰: 크리스 베일(Chris Bail)의 ‘소셜 미디어 프리즘 깨기: 사회 플랫폼이 어떻게 해야 덜 양극화될까 (Breaking the Social Media Prism: How to Make Our Platforms Less Polarizing)’최근에 나는 기자와 학계가 주도하는, 점점 더 심해지는 미국 문화의 양극화 현상에 관한 줌(zoom)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 중 한 남자가 이렇게 말했다. “민간 담론을 훼손하고 또 사회적 분열까지 조장하는 공개 포럼을 만들고 싶다면, 트위터 계정만큼 그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학문 영역을 중심으로한국 교회 성도 여러분, 이전 카이퍼 통신 8호에서 저는 하나님께서 삶의 모든 영역에 절대 주권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인간 삶의 각 영역들, 즉 정치, 경제, 학문, 예술 등은 하나님께서 영역 그 자체에 부여하신 일종의 파생된 주권을 가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각 영역의 주권들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각각의 영역들에 부여하신 것이기에 그 영역 자체의 원리와 운영방식을 규정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정치 영역은 정의와 공공선을 실현하려는 원리, 학문 영역은 진리를 추구하려는 원리, 예술 영역은 아름다움에 기여…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헌법적으로 ‘정교분리’(separation of church and state)의 입장이 너무도 분명하지만, 소위 극우적 성향의 기독교인들이 정부의 여러 정책들에 대한 비판과 성명, 그리고 가두시위까지 불사하는 것을 보면, 엄밀한 의미에서 정교분리의 원칙을 스스로 깨뜨리는 모양새로 보인다. 하지만 이를 통해 오히려 우리들이 알 수 있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교회와 국가가 철저히 분리되어 양립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한 논의와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런즉 어떤 의미에서 정교분리의 원칙이야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