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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와플 QT_도리어 그날에
2022-05-18

에스더 9장 1-19절

에스더의 용기와 모르드개의 절개는 죽임을 당할 뻔한 유대인들이 그 원수들을 죽일 수 있게 합니다. 단 한 번도 ‘하나님’이라는 말이 등장하지 않는 에스더에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일하심과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용기로 전환점이 만들어집니다. 죽음과 같은 절망 중에 계신가요?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전환점’의 하나님을 기대하세요.
1 12월 13일은 황제의 칙령이 시행되는 날이었다. 그 날에 유다 사람의 원수들은 그들을 짓누를 수 있기를 바랐으나 오히려 유다 사람들이 자기들의 원수들을 짓밟고 일어섰다. 
2 유다 사람들이 각 도마다 자기들의 성에 모여 자기들을 해치려는 자들을 죽이려고 하였다. 그러자 다른 모든 민족들이 그들을 두려워하여 맞서는 자들이 없었다. 
3 사실 각 도의 총독과 모든 관리와 귀족들과 황제의 행정관들이 모르드개를 두려워하여 유다 사람들을 도왔다. 
4 모르드개가 궁전에서 확고한 위치를 굳히고 그의 세력이 점점 강력해지자 그는 온 세상에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5 그래서 유다 사람들은 자기들의 원수들에게 마음대로 할 수 있었으며 칼로 그들을 치고 마구 죽였다. 
6 그들은 수산성에서 500명을 죽이고 
7-10 또 함므다다의 아들이며 유다 사람의 원수인 하만의 열 아들을 모조리 죽였는데 그들은 바산다다, 달본, 아스바다, 보라다, 아달리야, 아리다다, 바마스다, 아리새, 아리대, 그리고 왜사다였다. 그러나 유다 사람들이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11 그 날 수산성에서 죽음을 당한 사람의 수를 황제에게 보고하자 
12 황제는 황후 에스더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유다 사람들이 수산성에서만 500명을 죽이고 하만의 열 아들을 모두 죽였소. 그들이 이 곳 수도에서 이렇게 했을 때 다른 도에서는 어떻게 했겠소! 이제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오? 당신의 요구를 말해 보시오. 내가 들어주겠소.” 
13 그러자 에스더가 대답하였다. “황제 폐하께서 좋게 여기신다면 수산성에 사는 유다 사람들이 내일도 오늘처럼 하게 하시고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매달게 하소서.” 
14 황제가 그대로 할 것을 허락하고 수산성에 조서를 내리자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
에 달았다. 
15 그 달 14일에도 수산성에 있는 유다 사람들이 모여 300명을 더 죽였으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16 그리고 다른 도에 있는 유다 사람들도 함께 모여 자기들의 생명을 지키고 자기들을 미워하는 원수 75,000명을 죽였다. 그러나 그들도 그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17 그들은 12월 13일 하루 동안에 그 모든 사람들을 죽였으며 다음날인 14일에는 쉬면서 잔치를 베풀어 그들의 승리를 축하하였다. 
18 그러나 수산성에 있는 유다 사람들은 13일은 물론 14일까지 사람을 죽였으므로 15일에 잔치를 베풀고 쉬면서 즐겼다. 
19 그러므로 성이 없는 여러 부락에 사는 사람들이 12월 14일을 경축일로 정하고 잔치를 베풀어 즐기며 서로 선물을 주고받았다.  

유대인은 모두 

죽을 수밖에 없는 그날에

하만에 의해 죽을 수밖에 없던 

유대인들의 그날에

‘도리어’

유대인을 미워하는 자들을 

제거하게 된 그날이 된다.


’도리어’

예수 믿는 우리에겐 

어떠한 어려움 앞에서도

예수 믿는 우리에겐 

죽음 같은 환란 속에서도

도리어 그날이 되는 

축복이 있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도리어’

이 작은 단어 하나가 

어려운 현실 앞에서

작은 빛이 되는 

나를 비추는 어느 날 밤에.




작성자 : 김용(베이시스트)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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