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rissa Moll
작가명Clarissa Moll

클라리싸 몰은 비영리 단체를 위한 자선 모금가 및 작가로서, 현재 슬픔의 여정을 걷는 사람들과 동행하기 위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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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길을 신실하게 걸어가는 법
고난의 길을 신실하게 걸어가는 법

남편 롭이 끔찍한 하이킹 사고로 마흔한 살의 나이에 떠났을 때, 나는 “왜”라고 묻지 않았다. 깊은 슬픔 가운데서도 나는 세상이 죄의 저주로 망가진 곳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비는 의인에게나 악인에게나 동일하게 내린다. 우리의 날들은 그 끝을 알지 못한 채 계수된다. 고통과 슬픔은 하나님이 모두 창조하시고 선이라고 부르신 놀라운 태피스트리 속의 검은 실들...

여성으로서 일하며 배운 노동의 소명과 도전
여성으로서 일하며 배운 노동의 소명과 도전

지난 가을 미국 통계청은 냉정한 현실을 보여 주는 통계를 발표했다. 이 통계와 관련하여 AP통신은 이렇게 보도했다. “2020년 봄 팬데믹이 발생한 후에 취학 연령의 자녀를 둔 여성 약 350만 명이 직장을 잃거나 휴직을 하거나 사직을 했다.” 그동안 일을 계속 이어갔던 여성들도 있었지만, 직장을 잃은 여성들은 자신의 노동이 어떠해야 하는지 팬데믹...

광야에서 들려오는 새해 희망
광야에서 들려오는 새해 희망

작년 이맘때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었는지 기억하는가? 팬데믹으로 한해를 보내고 2020년도 마지막 달력을 넘기면서 내년엔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가졌었다. 인종 갈등과 정치 대립, 자연 재해, 코로나19가 우리 삶을 마비시킨 한해였기에 새해에는 분명히 더 나을 것이라 희망했었다.그러나 올해를 마감하면서 돌아보면, 1년 전에 우리가 너무 낙관했다고 인정할 ...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을 어떻게 도울까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을 어떻게 도울까

남편의 장례식이 있기 며칠 전, 친구에게 네 명의 자녀와 함께 나를 묘지로 좀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다. 남편 롭의 죽음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비극이었다. 끔찍한 슬픔의 어둠 속에서 안정을 찾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면서 동시에 당장 장례식 날을 어떻게 견디어내야 할지 미리 생각해야 했다. 일단 묘지를 먼저 둘러보고 그가 묻힐 곳으로 걸어가기로 했다. 그리고 ...

고난의 길을 신실하게 걸어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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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서 일하며 배운 노동의 소명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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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들려오는 새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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