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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에 대한 총 8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게으름과 한계는 다르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Tim Shorey 작성일 2023-03-16

평상시 입는 땀복과 티셔츠를 입은 나는 체육관에 가는 대신 최대한 편한 자세로 안락의자에 누워서 아침 낮잠을 즐겼다. 그리고 아내 게일린에게 말했다. “오늘은 특별히 게으름 피우는 날이야.”나에 대해서 스스로 판사와 배심원 역할을 한 나는 안락의자, 땀복, 체육관에 가지 않는 것, 그러면서 활동적인 아내와 달리 활동하지 않는 내 삶을 게으름이라고 해석했다.그러나 이런 양심의 책망을 듣자마자, 성령님이 나를 위로하셨다. 그리고 “게으르다”라는 양심의 목소리를 향해서 “그렇지 않아!”라며 반박할 수 있도록 하셨다. 내가 나 자신에게 내…

게으름뱅이의 여덟 가지 특징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Derek J. Brown 작성일 2023-03-07

지난 몇 년 동안 정기적으로 읽은 잠언은 당장 적용할 수 있는 큰 유익을 주는 습관으로 내게 자리 잡았다. 잠언을 통해서 나는 게으름뱅이를 만났다. 게으름뱅이에 관해서 잠언이 말하는 바를 곰곰이 생각하다 보면 내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날 뿐 아니라, 게으름 피우고 싶은 내 속의 성향까지 깨닫게 된다.게으른 사람아, 개미에게 가서,그들이 사는 것을 살펴보고 지혜를 얻어라(잠 6:6).성령님은 종종 이런 실질적인 통찰을 사용해서 내게 은혜를 베푸시는데, 무엇보다도 그리스도를 위해서 내게 주어진 시간을 잘 사용해야 한다는 결심을 새롭게 하…

게으른 건 쉬는 게 아니다
[신앙과 일] 작성자 by Amy DiMarcangelo 작성일 2022-11-28

게으름에 빠지지 않고 잘 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쉼은 감사함으로 기쁘게 누려야 하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다른 은사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죄성은 우리를 쉼의 선물을 남용하도록 유혹합니다. 애초에 의도한 대로 쉼을 누리지 못하고, 방종과 게으름에 빠지도록 만듭니다. 생산적인 하루를 마치고 보는 영화 한 편과 아무런 목적 없이 텔레비전 앞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의 차이를 우리는 잘 압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자로서 우리는 일하도록 창조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이 그 부르심에 충실한지 그렇지 않은지 여부는 어떤 쉼을 …

인내(patience)는 우리가 칭송하는 덕목, 심지어 갈망하는 덕목이다. 멀찍이 있을 때는 그렇다. 그렇지만 우리가 인내해야 할 상황이 닥치면―이것 때문에 우리 스케줄이, 우리 계획이, 우리 일상이 망가질 것 같으면―인내는 이제 우리 마음을 불편하게 만든다.인내는 우리 삶이 혼란스럽고, 계획이 지연되고, 실망스러운 일이 생길 때 비로소 그 존재의 필요성이 드러난다. 인내는 치열한 삶의 전투 현장에서 길러진다. 우리에게 인내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우리는 인내를 배우기 어렵다. 그리고 대부분 인내가 필요한 상황은 우리가 좋아서 …

지금 시대에 열심(Earnestness)은 워낙 드물기에 그 가치가 더 인정받고 있다. 화면 스크롤링과 대충 읽기로 대표되는 이 시대는 대체로 우리를 더 가볍고 피상적이며 유약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진지함에 점점 더 강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우리 마음은 너무 쉽게 지친다.그러나 극히 소수가 되어 버린 그 밝은 삶은 이런 영적 안개를 뚫고, 무척이나 많은 사람들에겐 이제 희미해져 버린 현실 속에서조차 환히 빛나고 있다. 그들의 말과 우선순위 그리고 그들이 보여 주는 반응은 그리스도께서 그들로 하여금 …

실직했지만
[신앙과 일] 작성자 by Laura Baxter 작성일 2020-09-14

코로나19 여파로 직장을 잃었습니다. 실직했지만 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런데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뻔해서인지 점점 더 게으름이 주는 권태감에 지쳐가는 느낌입니다. 직장이 없는 상태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요?”이 질문에 오히려 격려가 된다. 먼저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까’라는 질문은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평생에 걸쳐 이뤄야 할 최고의 목표이자 최상의 목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게다가 게으름이 주는…

당신은 어떤 중풍병자인가?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William Ross 작성일 2020-02-03

지붕에서 내려온 중풍병자를 고친 예수님의 이야기를 읽을 때면, 우리는 병자를 데리고 온 친구들의 사랑이나, “무엇이 더 쉬운가”라는 예수님의 질문 혹은 병이 나은 기적을 떠올리기 쉽다.그러나 이 이야기는 우리에 대해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우리의 모습이 중풍병자를 데리고 온 친구라기보다는 중풍병자와 비슷한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우리가 중풍병자와 비슷한 이유 네 가지와 그에 대한 예수님의 치료법을 보자.1. 예수님 주위가 “복잡하면” 우리는 굳이 나가려고 하지 않는다성경을 읽고 묵상하기에 아침은 너무 바쁠 수도 있다. 다…

우리가 잠든 사이 인생의 포도원에서
[신앙과 일] 작성자 by Marshall Segal 작성일 2019-05-28

우리는 밤새도록 게으름을 부리진 않는다. 그저 하루를 시작하는 그 짧은 시간에, 달콤하고 친숙한 이 속삭임에 오늘도 다시 녹아들 뿐이다.“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잠 24:33).이 “좀더”가 매일 아침 얼마나 소리도 없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지 모른다. 그런데 이렇게 좀더 자는 게 대체 뭐가 문제라는 걸까? 다음 절에서 "좀더"의 결과에 대해 이렇게 경고한다.“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잠 24:34).게으름이 안겨주는 변명거리는 늘 매혹적이다. 한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