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회의'에 대한 총 37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교회를 분열시키는 네 가지 방법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Wyatt Graham 작성일 2023-04-18

세상에는 훌륭한 기업가와 비즈니스 리더가 많다. 그중에서도 스티브 잡스와 일론 머스크는 성공의 절정을 보여준다. 그들은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어떤 면에서 솔로몬 왕과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다. 솔로몬에게는 “자신만의 지혜”가 있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다른 많은 사람처럼 지혜를 제대로 유지하지 못했다는 문제가 있다.지혜로운 솔로몬은 마음을 끝까지 지키지 않았다. 어겨서는 안 되는 많은 명령을 어겼다(신 17:14-20). 말(horses)을 늘이기 위해서 이집트까지 갔다. 수백 명의 이방인과 결혼했고, 아스다롯과 밀곰…

순종과 따름의 과정으로 존재하는 교회
[교회] 작성자 by 정갑신 작성일 2023-02-19

안산동산교회에서 사역하던 때였다. 언제부턴가 여기저기서 ‘셀’이라는 단어가 등장하고 인쇄물들에 새겨지기 시작했다. 청년부 담당 목사가 셀 목회를 청년 사역에 접목하여 성공적인 사역을 펼쳤고, 담임 목사님은 그것을 전 교회에 적용하는 모험을 하기로 했다. 그에 따라 일부 목회자들이 먼저 셀 목회를 배우러 다니기 시작했으며, 급기야 전임 목사 전원이 셀 목회 탐방을 위해 인도네시아까지 단체 출장을 떠났다. 교회의 과감한 지원 덕분이었다.교역자들은 회의를 수없이 반복하며 셀 목회 양육 프로그램의 초기 그림을 완성하였다. 교회는 이 미완의…

의심: 나의 여정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cott Hubbard 작성일 2022-12-03

내 컴퓨터 파일 중에는 “의심 처리 방법”이라는 작은 문서 하나가 숨겨져 있다. 아, 내 어두운 시절의 잔재여.그 문서는 나 자신에 관한 메모,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시편 기자처럼 영혼의 대화를 연습한 노력이다. 내 영혼아, 어찌하여 네가 의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분열하느냐?문서 속 내용은 예측할 만한 제안들로 시작한다. “하나님을 찾아라”는 첫 번째 구절이 나오고 이어서 여러 구절이 따라온다. 네 번째에 가서는, “너 자신을 믿지 말라.” 그리고 끝을 향해서 나아간다. 열여섯째와 열아홉째는 “예수께서 성취하신 예언을 생각…

정치적으로 분열된 사회, 목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목회] 작성자 by Patrick Schreiner 작성일 2022-11-14

최근에 정치적인 견해가 달라서 더 이상 교회를 다닐 수 없다는 교인의 통보를 들은 어느 목사의 하소연을 들었다. 또 문화적인 문제를 놓고 분열된 당회의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다. 나아가서 교회 내 정치적 분열이 너무 극심하여 결국 교회를 떠나야만 했던 목사의 이야기도 알고 있다.우리 대부분은 이런 이야기에 익숙하다. 지난 육 년에 걸쳐서, 정치라는 전염병이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교회를 강타했다. 최근 라이프웨이 설문 조사에 따르면, 목회자 중 무려 63퍼센트가 잦은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어한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요인 …

〈교회의 재발견〉20선
[교회] 작성자 by Matt Smethurst · Collin Hansen · Jonathan Leeman 작성일 2022-11-09

콜린 핸슨과 조나단 리먼이 함께 쓴 ‘교회의 재발견: 왜 그리스도의 몸은 필수적인가?’(Rediscover Church: Why the Body of Christ Is Essential)에서 내 시선을 특별히 사로잡은 곳, 스무 군데를 소개한다.교회가 없는 그리스도인은 곤경에 빠진 그리스도인이다. (11)하나님이 우리를 교회로 초청하시는 것은 그곳이 약간의 정신적 위안과 함께 마음 편안히 지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렇다. 하나님이 우리를 초청하시는 곳은 왕따와 아싸들이 모여 이루는 영적인 가족이다. 그곳은 우리가 원하는…

허물어야 할 때도 있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Tim Keller 작성일 2022-11-03

신앙 재건: 새 시대에 걸맞은 기독교 만들기1.‘신앙 해체’ 현상2.걸어 다니는 나무 같은 사람3.해체:무너뜨림4. 해체:세움5. 신앙의 재건이 일어나는 때6. 신앙의 재건, 그리고 오늘의 문화7. 두 번째 만지심5. 신앙의 재건이 일어나는 때쉐퍼가 보여준 신앙의 해체와 재건은 가장 포괄적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그는 기독교가 전혀 진리가 아닐 수도 있다는 가능성까지 고려했다. 그러나 신앙 재건의 과정은 쉐퍼보다 훨씬 더 안전한 형태를 취할 수 있다. 더불어서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진정한 영적 성숙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신앙의 재고…

통합적 문화관을 섞어서 적용하라
[교회] 작성자 by 고상섭 작성일 2022-09-23

미로슬라브 볼프는 광장에 선 기독교에서 교회의 문화참여에 대해 두 개의 ‘아니요’(No)와 하나의 ‘예’(Yes)를 말한다.“첫째, 전적인 변혁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서는 ‘아니요’이다. 둘째, 문화에 적응하는 것에 대해서도 ‘아니요’이다. 셋째, 문화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예’이다.”볼프가 말하는 변혁과 적응이 아닌 ‘참여’라는 말은 문화를 지배하는 것(변혁)과 문화를 버리는 것(적응) 사이의 중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 안에 머물면서 다르게 사는 삶”을 말한다. 즉 세상 문화와 분리되지 않으면서도 기독교적 삶을 통해 세상…

불일치라는 팬데믹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andy Alcorn 작성일 2022-09-09

한 문장이 삶을 바꾸기도 한다“한 문장이 우리 마음에 너무 강력하게 박혀 다른 모든 것을 잊게 만들 때, 바로 그 한 문장이 끼친 효과는 엄청날 수 있다.”―존 파이퍼“서로 사랑하지 못하는 우리는 사실상 마귀의 자녀처럼 행동한다”다른 참 그리스도인에게 사랑을 드러내지 않는 그리스도인에게 세상은 얼마든지 “당신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라고 판단할 권리가 있다.나는 1970년 출간된 프란시스 쉐퍼의 ‘그리스도의 특징’(Mark of the Christian)을 나오자마자 읽었다. 쉐퍼는 요한복음 13:35의 그리스도의 말씀을 인용했다. …

무신론자의 믿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Glen Scrivener 작성일 2022-06-20

“너도 알겠지만 난 네 믿음을 절대로 가질 수 없어.” 내 친구가 편지에 이렇게 썼다. 이 친구는 자기 기질로 볼 때 뭘 믿는다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내 친구 중에 이렇게 생각하는 친구가 많다. 아마도 당신의 친구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들은 자기는 신앙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 그리스도인은 신앙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이건 터무니없는 사고방식이지만 흔한 사고방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정말로 이건 너무나 터무니없다. 왜냐하면 나는 신앙인이고 회의론자이기 때문이다. 내가 믿는 것이 (또는 의심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

교회 떠난 이들을 어떻게 다시 돌아오게 할까?
[이슈] 작성자 by Stephen Witmer 작성일 2022-06-11

꽤 오래 전 일이다. 한동안 보지 못했던 교인에게 전화를 건 적이 있다. 내가 담임하던 교회를 다니던 그는 그리스도인으로 착실하게 성장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통화하고 몇 분 지나지 않아, 자기는 지금 다른 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아무렇지도 많게 말했다. 아, 이건 그 후로도 내가 여러 번 겪은 경험이다. 당신에게 그토록 소중한 무엇(우정, 사역, 파트너십, 교회 가족)이 다른 사람에게도 그럴 거라고 철석같이 믿었는데, 알고 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기에 느끼는 아픔 말이다.그 몇 년 뒤 또 다른 한 통화는 좀 웃기다. 사실 본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