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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대한 총 373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요한일서: 하나님과의 진정한 교제
[강의] 작성자 by Paul Tripp 작성일 2024-04-19

요한의 생각에는 하나님과 교제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계명을 고의적이며 지속적으로 어긴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요한은 이것을 모순이라고 말합니다.저는 요한일서의 부제목을 “하나님과의 진정한 교제”라고 하겠습니다. 이 놀라운 서신서의 주제는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요한이 매우 의도적으로 수신자들이 진리에 뿌리내리기를 바라고 있는 바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에 기초를 두지 않으면 하나님과의 교제라는 건 있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를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

큰 위안이 되는 시편 103편
[클리닉] 작성자 by David Powlison 작성일 2024-04-18

내게 수많은 위로를 주고 나를 붙들고 격려하며 영적으로 먹여준 시편은 103편입니다. 이 시편은 흥미 있게 시작합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에게 말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자기 자신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다음 절은 보통 고어체의 효과를 살려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아무도 그런 식으로 말하지는 않죠. 저는 그것을 재번역하자면 ‘그가 행하신 모든 일을 기억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 말씀…

오늘날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미국의 철학자 찰스 테일러는 개인의 자유를 극대화하는 것을 가장 중요시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경제적인 자유를 원하고 또 거주의 자유를 원하고 하는 것 등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라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다시 얘기하면 모든 제약으로부터 벗어나는 것, 속박이 없는 상태를 오늘날의 사람들이 자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라는 것은 사실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자유죠. 왜냐하면, 인간 안에서 원하는…

고난을 스승으로 삼는 방법
[클리닉] 작성자 by David Powlison 작성일 2024-04-11

인내를 배울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사라지지 않는 힘든 일을 계속 견디며 가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인내를 배울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정말로 없었으면 하는 것을 대면하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틴 루터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시편 119편에서 이것들을 찾아냈습니다. 이 세 가지 방법은 시편 119편의 요약입니다. 그가 말하기를 첫 번째 방법은 라틴어로 meditation, 즉 묵상입니다. 성경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을 마음에 새기는 겁니…

* 성경일독을 하며 매주 마음에 담긴 말씀을 나눕니다* 성경읽기표는 커뮤니티 창에 있습니다* BGM :우리 함께 기도해 [택피아노 | TAEK PIANO]예레미야는 눈물의 선지자로 불립니다. 자신의 나라에 임박한 멸망의 소식으로 인해 예레미야의 눈은 눈물의 근원이 되었고, 하나님의 선언을 여전히 무시하는 교만한 백성들을 향해 통곡이 멈추지 않았습니다.(예레미야 9:1)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죽임을 당한 내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울리로다(예레미야 13:17) 나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

이제 정리를 하며 이 시간을 마무리하려고 하는데요. 우리가 인식해야 하는 것은 복음에 의해 가장 유익하게 형성되고 가장 영향을 받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핵심 영역, 마음 수준에서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심상이나 은유와 이미지들은 우리가 정서적으로 연결하는 것들이기에 거울 이미지입니다. 그것은 아주 간단하지만 어디에나 있습니다. 하지만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말하는 것처럼 우리는 거울을 통해 희미하게 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의 이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보면 세속 심리학과 생물생리학을 통해서 보아도 우리는 유아와 어린이의 발달 과정…

마지막으로 세 번째 질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섭식 장애를 없애실 수 있나요? 지난 20여년 동안 기도했지만 저는 아직도 섭식 장애와 싸우고 있습니다” 그냥 연민과 공감을 할 수밖에 없네요. 이 육체의 가시, 지속적인 어려움에 쉬운 답과 빠른 해결책을 제가 제공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과 계속 동행하며 우리가 연약할 때 그분의 능력을 믿기 원하십니다. 따라서 이 영역에서는 이 시대 문화가 여러분을 규정하고 있다는 걸 기억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이 시대 문화가 제공하는 정체성 형성은 …

정갑신 목사 - 그럴 수 있다면
[설교] 작성자 by 정갑신 작성일 2024-03-20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하나님과 함께 일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같은 마음이란 뜻이고 하나님과 지금 통하고 있다는 뜻이죠. 바울의 권면을 넘어서 이건 하나님에 권하는 거라고 얘기하는 건데 그럼 하나님께서 권하시면서 원하시는 게 뭐예요?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는 거예요. 우리가 얼마든지 은혜를 헛되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렇게 허덕거린다는 거예요. 그러면 중요한 것은 헛되이 받는다는 게 뭔지 금방 아실 거 아니겠어요. 은혜 받은 적이 없는 것 같이 사는 거죠. …

내가 받는 고통에도 목적이 있을까?
[클리닉] 작성자 by David Powlison 작성일 2024-04-04

이 질문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우리가 다루고 있는 것이 도자기 같이 가장 섬세하고 깨지기 쉬운 인간의 마음이라는 겁니다. 그것은 꿈의 상실일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일 수도 있고 왜 일어났는지 명확히 알 수 없는 재정적 파탄일 수도 있습니다. 인생의 전성기가 치명적인 질병으로 쓰러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소중한 도자기 같습니다. 그것은 연약하고 부서지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분명히 근본적으로 부드러운 마음과 누군가의 옆에서 동행하는 헌신 그리고 그것을 ‘문제 해결 방안을 생각해 내겠다’는 식으로 보지 않는 …

유리 멘탈인데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목양토크] 작성자 by 고상섭 작성일 2024-04-03

오늘날 우리가 보는 많은 자기계발서 그리고 동기부여 영상을 보면 강한 멘탈을 소유하라고 얘기하죠. 고난을 통해서 고난을 겪지 않는 사람보다 우리는 더 강한 사람이 되어야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강한 멘탈을 소유 해야지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한없이 약한 존재이지만 하나님을 통해서 강해질 수 있다고 얘기해야하는 거죠. 바울이 고린도후서 1장 8-9절에 그렇게 얘기합니다.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선고를 받은 줄을 알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