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CITY CATECHISM뉴시티 교리 문답

Question 12 하나님은 아홉째 계명과 열째 계명에서 무엇을 명하십니까?

하나님은 아홉째 계명에서 거짓말하거나 속이지 말고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열째 계명에서는 다른 사람을 시기하지 말며 하나님이 우리나 다른 사람에게 주신 것을 원망하지 말고 만족하라고 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홉째 계명에서 거짓말을 하거나 속이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열째 계명에서는 다른 사람을 시기하지 말라고 만족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성경

야고보서 2장 8절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해설

존 브래드포드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가장 은혜로운 주이신 당신은 이 계 명에서 거짓으로 증거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이웃에게 내 혀를 어떻게 써야 할지, 주의 이름으로 어떻게 바르게 행동해야 할지를 내게 가르치십니다. 주님은 거짓 증거를 금하셨습니다. 그 거짓 증거에는 온갖 비방과 거짓말, 위선, 허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금지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주님은 “한 몸을 이루는 지체인 우리가 “서로에게 참된 것을 말하고,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의 연약함을 조심스럽게 감싸 주며, 다른 사람이 나를 보호해 주길 바랄 때조차도 우리 혀로 다른 사람들의 명성을 보호하길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계명에서 주님은 악하고 해로우며 비방하고 거짓된 모든 말을 금하셨듯이 내게 거룩하고 정직하며 참된 말을 하라고 명하고 계십니다. ...... 이것이 내게 얼마나 선한 일인지요! 사람들이 내뱉는 속이는 말과 거 짓에 상처받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우리는 이 계명에서 얻을 유익과 당신의 돌보심이 얼마나 놀라운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탐내지 말라.” ..... 가장 은혜로운 주 하나님, 당신은 율법의 마지막 계명으로 이 명령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내게 피해야 할 행위들을 가르쳐 줍니다. 그렇게 해서 살인, 간음, 절도, 거짓 증거와 같은 행동으로 이웃에 게 해를 주지 않게 하십니다. 이제 주님은 내게 마음을 위한 율법을 가르치십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이 우리의 모든 말과 행동으로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웃의 소유물은 어떤 것도 탐내서는 안 됩니다. 이 율법을 따라 나는 이웃의 집이 내 집보다 훌륭하더라도 그 집을 원해서는 안 됩니다. 이웃의 아내가 내 아내보다 훨씬 아름답더라도 탐내서는 안 됩니다. ..... 이웃의 소도, 나귀도, 개도, 그가 소유한 그 어떤 것도 뺏고 싶어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다른 계명들에서 이웃에게 악하고 해로운 모든 행위를 하 지 말라고 금하셨듯이, 이제는 이웃을 향해 그 어떤 악한 생각도 주의하라고 명하십니다. ......... 베드로 사도는 우리에게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 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7)고 가르칩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이 말 씀이 진리임을 압니다. 당신이 “우리를 돌보시므로, 당신은 우리에게 “서로! 돌보라”고 명하셨습니다.

묵상

타비티 얀야빌리 혀는 쉬지 않는 악이다. 야고보서 3장은 혀가 온몸을 불사른다고 말한다. 그래서 아홉째 계명은 혀에 재갈을 물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혀에 진리라는 재갈을 물려 거짓을 뒷전에 두도록 가르친다. 미국 문화에서 거짓말했다고 비난받는 것은 당사자에게 매우 심각한 모욕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것조차 꺼린다. 나는 이렇게 꺼려하는 것이 사실 이 계명을 피 하고 싶은 인간의 타락한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계명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도 드러내는 것이다.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계명이나 거짓말이라는 단어를 무례하다고 생각 하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그것은 어떤 면에서 우리가 이미 진실을 감추고 있다는 것을 가리킬지도 모른다. 우리는 이미 무엇이 선하고, 무엇이 옳으며, 무엇이 참인지를 온전히 표현하는 데서 한 걸음 물러서 있다. 그리고 아홉째 계명은 그에 대해 우리에게 유죄를 선고한다. 그것은 혀를 사용하는 것과 그 혀가 대표하는 파괴성과 관련된 우리의 타락을 지적한다.

마찬가지로 열째 계명은 “탐내지 말라”고 명한다. 마음에 손이 있다고 상 상해 보자. 탐낸다는 것은 나에게 온당하게 속하지 않은 것을 마음이 움켜잡고, 갈망하며, 쥐고 있는 것이다. 이 계명 (사실 성경 전체)과 관련하여 놀랍고 아름다운 사실은 이 계명이 내면의 무언가(내적인 마음의 통제)를 설명하고 있긴 하지만, 사회적으로 내포된 내부의 통제도 지적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 리에게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는 계명이 주어진 것이다. 이웃의 배우 자도, 이웃의 가축도, 이웃이 소유한 그 어떤 것도 탐내서는 안 된다.

열째 계명은 선을 넘어가려는 탐욕에 울타리를 쳐서 우리를 보호해 준다. 우리는 욕망의 선을 넘어가려는 유혹에 빠져 우리의 온당한 소유가 아닌 것을 갈망한다. 내가 소유한 재산의 선을 넘어 다른 사람의 것(이웃의 소, 이웃의 배우자)을 빼앗으려 한다. 그래서 우리의 탐욕은 실제로도 사회적으로도 이웃에게 해를 끼친다. 게다가 이와 관련하여 우리가 넘는 다른 선이 있다. 우리가 무언가를 탐낼 때, 그것은 사실 하나님이 창조 세계를 적절하게 분배하 지 않았다고 여기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주시지 않았다. 는 이유로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마음이 타락하고 죄악 된 방식으로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을 가지려 하고, 실제로 이웃이나 하나님께 속한 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 계명들은 우리에게 진리를 이야기하며 그 진리를 말하라고 명한다. 진 리를 말할 뿐 아니라 사랑으로 진리를 이야기하라고 한다. 욕망에 굴레를 씌우고 저지하여, 선하고 옳은 것으로 바꾸라고 말한다. 이 계명들은 하나님이 우리의 즐거움을 위해 정당하게 주신 것을 명령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분의 복을 나누어 주신 방법과 그분의 피조물을 다스리는 방법에 만족하라고 한다. 또한 소유물을 가져가는 것으로 그 만족에서 벗어나지 말라고 명한다. 그렇게 하는 것은 사회와 문화, 그리고 우리 이웃을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이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않은 것을 마음으로 품는 것조차도 마찬가지다.

기도

진리이신 주님, 우리의 말과 행동에 주님의 선하심을 담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주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 무엇도 주님께 숨길 수 없습니다. 주 님은 자녀들에게 나쁜 것을 주지 않으시며 좋은 선물을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 입술이 주님의 진리를 말하고, 우리 마음이 자족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