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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여호와께 있다
6월 18일 말씀 QT_시편 3장 1-8절
2022-06-28
시편 3장 1-8절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셀라)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4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셀라)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7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8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셀라)믿음이 견고해지는 비결도자기는 뜨거운 불을, 성도는 뜨거운 체험을 통해 견고해진다. 구원의 확신도 체험을 통하여 견고해진다. 인생에서 견디기 힘든 일 중 하나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배신을 당했을 때다. 지금 다윗은 아들 압살롬과 믿었던 신하들을 피해 도망치는 중이다(삼하15:13-17:24). 그런 가운데 다윗은 하나님을 향해 견디기 힘든 참담한 상황을 호소한다. 다윗은 하나님께 구원받지 못한 것 같은 사면초가 상황에 의기소침해한다. 다윗은 자신을 향한 조롱에 비참할 뿐이다. 그러나 다윗은 이런 곤경에서도 여호와를 바라보며 문제의 상황을 탄원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다윗은 자신의 하나님에 대하여 정확히 선포한다. 하나님은 나의 방패이며, 영광이고, 나의 머리를 드시는 분이라고 고백한다(3절). ‘나의 방패’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마겐 바아디’는 ‘나의 앞뒤에 씌운 방패’란 뜻이다. 모든 대적의 공격으로부터 하나님께서 철저히 보호하시고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과거 비천한 목동이었던 다윗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으로 올려 놓으셨다(삼하2:4;5:3). 왕이 된 다윗이 압살롬의 반역으로 생명의 위기에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시 회복시키시고 번영케 해주실 것이라 다윗은 확신한다. 이러한 확신은 하나님을 체험한 그의 경험으로 인한 것이다. 4절은 현재형으로 번역되어 있다. 하지만 히브리어 원문상 과거형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내가 부르짖을 때마다, 그는 나에게 응답하셨다’로 해석이 된다. 다윗은 곤경에 처해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기도의 응답을 경험하였다. 그 과거의 경험이 지금의 환난 속에서도 적용되고 있다.나는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했던 적이 있는가? 그 일의 해결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였는가, 사람의 방법을 취하였는가?확신과 잠마음이 편한 자는 코를 골고 잠을 잔다. 마음이 괴로우면 잠이 오지 않는다.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는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것이 당연하다. 대적이 쳐들어올 수 있는 상황 가운데 잠을 자고 다음 날 눈을 뜰 수 있는 평안은 어디서 오는가. 다윗은 그 근원이 여호와라고 말한다. 다윗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한 확고한 신뢰가 있다. 하나님을 향한 변함없는 믿음이 그가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시23:4). 이 고백은 6절과 상통한다. 천만인이 에워싸도 여호와 하나님이 승리하실 것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이다. ‘일어나소서’(7절)의 히브리어 ‘쿠마’는 급히 박차고 일어나 개입하셔서 역동적인 구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간구하는 의미이다. 다윗은 과거에 하나님께서 다윗의 편에서 원수의 뺨을 치셨던 것과 악인의 이를 꺾으셨던 것을 기억한다. 지금의 상황에서도 반드시 하나님께서 행하시고 마침내 승리할 것이라 믿는다. 그의 믿음대로 결국 압살롬의 무리는 다 진압되었다(삼하18장).다윗은 현재 도피 중이다. 아직 그의 간구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그는 여호와만을 신뢰한다. 자기 삶의 모든 순간에 여호와께서 함께하셨음을 고백한다. 또 앞으로도 여호와께서 함께하실 것에 대한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 지금 나의 환난에 하나님께서 응답이 없다고 좌절하고 낙심해서는 안 된다. 지금 나의 편에서 싸우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여야 한다. 앞으로 응답하실 하나님께만 구원이 있음을 선포하는 것이 내가 할 일이다. 나는 지금 여호와께 드리는 기도의 응답을 확신하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백은혜(품는 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행함과 진실함
6월 27일 말씀 QT_요한3서 1장 9-15절
2022-06-27
요한3서 1장 9-15절9 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 썼으나 그들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맞아들이지 아니하니10 그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그가 악한 말로 우리를 비방하고도 오히려 부족하여 형제들을 맞아들이지도 아니하고 맞아들이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쫓는도다11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12 데메드리오는 뭇 사람에게도, 진리에게서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언하노니 너는 우리의 증언이 참된 줄을 아느니라13 내가 네게 쓸 것이 많으나 먹과 붓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14 속히 보기를 바라노니 또한 우리가 대면하여 말하리라15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여러 친구가 네게 문안하느니라 너는 친구들의 이름을 들어 문안하라선한 영향력인생은 시소를 타는 것과 같다. 상대방을 낮추는 자는 낮아지고, 상대방을 세워주는 자는 세움 받는다. 디오드레베는 가이오와 달리 사도 요한의 권면을 무시하고 전도자들을 박대한다. 이러한 디오드레베를 가리켜 요한은 ‘으뜸 되기를 좋아하는 자’라고 표현한다. 디오드레베는 자신이 속한 교회를 방문하는 순회 전도자들을 배척한다(9절). ‘디오드레베’라는 이름은 ‘제우스가 기르는 자’라는 의미다. 이름처럼 이단을 좇아 살다가 하나님의 가르침을 떠나 살아간 사람이다.10절에 의하면 디오드레베가 잘못한 세 가지를 발견할 수 있다. 1)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도 요한에 대해서 그릇된 판단으로 비방했다. 2) 순회 전도자들을 제대로 대접하지 않았다. 3) 대접하는 자들을 출교시켰다. 이처럼 디오드레베는 교회에서 독재자처럼 행동했다. 11절을 보면 사도 요한은 이렇게 권면한다.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가이오가 디오드레베에게 영향을 받아 구원에서 멀어질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선한 일은 악한 일을 떠날 때 가능하다. ‘뵈옵지 못하였느니라’에 해당하는 헬라어 ‘우크 헤오라켄’은 ‘여태껏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는 의미이다. 요한은 진리를 왜곡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본 적이 없음을 분명히 말한다(11절).12절을 보면 사도 요한은 가이오에게 데메드리오를 소개하며 “뭇 사람에게도, 진리에게도 증거를 받았으매 우리도 증언하노니”라고 말한다. 데메드리오는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요한이 보기에도 칭찬받을 만하다는 것이다. 이렇듯 함께 하는 동역자들을 칭찬하고 세워주는 것은 중요하다.나 자신은 지도자의 권면을 듣고 있는가? 동역자들을 칭찬하고 세워주고 있는가?평화의 인사악을 악으로 갚는 것은 칠흑같이 어두운 미움의 감옥에 가두는 것이다.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악을 선으로 갚아야 한다. 13-15절에서 요한이 마지막 문안 인사를 한다. 요한은 할 말이 많이 있지만, 먹과 붓으로 하지 않고 직접 만나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려 한다(13절).요한은 악한 지도자 디오드레베와 관계된 문제를 처리하기 위하여 속히 방문하여 대면하고자 했다(14절). 요한은 기쁨을 나누는 일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일 모두 다 열성이었다. 요한은 당시 90세가 넘는 노령으로 추정되지만, 하나님의 일이라면 지체하지 않았다. ‘평강’이라고 번역된 헬라어 ‘에이레네’는 ‘완전한 평온’을 나타낸다. 평온은 하나님과 막힌 담이 허물어지고 하나님의 은혜가 마음을 점령한 상태다. 요한은 가이오에게 이러한 평강을 축원한다.15절에 ‘이름을 들어’로 번역된 헬라어 ‘카트 오노마’는 ‘이름을 따라’이다. 요한은 자신이 언급하지 못한 신앙의 동지들을 가이오가 기억하고 안부를 전할 것을 당부한다. 요한의 마지막 글을 통해 그의 뜨거운 사랑과 배려를 읽을 수 있다.주님을 따르는 자라면 이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주님의 평강을 세상에 전할 사명이 있다. 이웃을 비방하거나 중상하는 악한 말들을 버리고 사랑과 평화의 인사를 전해야 한다. 선행으로 모든 사람과 친구의 관계를 맺을 수 있어야 한다. 나 자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있는가? 선행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성종현(빛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주님의 기쁨
2022-06-26
요한3서 1장 1-8절1 장로인 나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3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5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은 신실한 일이니6 그들이 교회 앞에서 너의 사랑을 증언하였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그들을 전송하면 좋으리로다7 이는 그들이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 것도 받지 아니함이라8 그러므로 우리가 이같은 자들을 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로 진리를 위하여 함께 일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라기도의 열매눈물의 기도는 기도 대상자의 눈을 열리게 한다. 요한삼서의 수신자는 ‘가이오’이다. 이 이름은 당시 헬라 사회에서 흔한 이름이다. 그가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그는 사도 요한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되고(4절), 그리스도의 말씀을 따라 사는 자라는 사실이다(3절). 이를 통해 요한으로부터 진정한 사랑을 받는 자임을 알 수 있다. 사도 요한은 가이오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한 축복의 기도를 드린다. 요한은 가이오가 하나님의 복을 받도록 매일 간구하는 삶을 산다(2절). 하나님은 요한과 같은 한 사람의 기도자를 찾으신다.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한 중보기도자를 찾으신다.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을 분별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가이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라는 소식을 듣고 요한은 심히 기뻐한다. 사도 요한에게 성도들이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것은 큰 기쁨이다(3절).사도 요한은 진리 안에서 든든히 서가고 있는 교회의 소식을 듣는다.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복음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 젊어서 뿌린 눈물의 씨앗이 열매를 맺는 기쁨을 경험한다(4절).나 자신은 누구를 위해 눈물 흘리며 기도하고 있는가? 기도하면서 기쁨을 경험하고 있는가?사랑의 실천사랑하는 자에게 선물하는 기쁨은 사랑해본 자만 안다. 받는 자보다 주는 자가 더 복되다. 5절은 2절에서 사용한 ‘사랑하는 자여’란 호칭으로 시작한다. 가이오에 대한 요한의 사랑의 크기를 보여준다. ‘형제’는 나그네를 포함하는 그리스도인을 가리킨다. ‘나그네’는 복음을 전하기 위해 다른 교회를 방문하거나 여행을 하는 그룹을 가리킨다. ‘교회’로 번역된 헬라어 ‘에클레시아’는 ‘세상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자’라는 의미다. 이 이름은 건물로서의 교회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가이오의 대접을 받은 순회 전도자들은 요한이 머무는 믿음의 공동체, 교회에 방문하여 증거한다. 소식을 들은 요한은 순회 전도자들이 다시 가이오에게 가면 여행길을 부족함 없이 챙겨주길 바라는 마음을 남긴다(6절).순회 전도자들은 오직 주를 위해 복음 전파 사역을 감당하였다. 이방인들을 향한 복음 전파 사역에 방해가 될 것을 우려하여 물질을 구하지도 받지도 않았다(7절). 대표적인 순회 전도자인 바울은 직접 일을 하여 자신의 경비를 조달하였다(행 20:33,34; 고전 9:14,15). 그러나 많은 전도자는 방문하는 교회의 공궤를 받았다. 재정이 있어야만 사역을 감당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동역자와 협력자를 통해 필요를 채우신다. 개척교회를 섬기면서 때를 따라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한다. 때로는 누군가를 돕는 재정의 통로로 사용되기도 한다. 8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지칭한다. 대접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말한다. ‘영접하는’에 해당하는 헬라어 ‘휘폴람바네인’은 ‘한 지붕 아래로 맞아들이다’라는 의미다. 전도자들을 잘 대접하는 것은 그들의 짐을 나누어서 지는 일과 같다. 그 일은 힘을 합쳐 불신자들을 구원하는 일이다. 나 자신은 이 시대의 순회 전도자인 목회자 혹 선교사를 잘 대접하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성종현(빛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영적 분별력
2022-06-25
요한2서 1장 1-13절1 장로인 나는 택하심을 받은 부녀와 그의 자녀들에게 편지하노니 내가 참으로 사랑하는 자요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아는 모든 자도 그리하는 것은2 우리 안에 거하여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진리로 말미암음이로다3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4 너의 자녀들 중에 우리가 아버지께 받은 계명대로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도다5 부녀여, 내가 이제 네게 구하노니 서로 사랑하자 이는 새 계명 같이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처음부터 우리가 가진 것이라6 또 사랑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 계명을 따라 행하는 것이요 계명은 이것이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 하심이라7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8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말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9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10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11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12 내가 너희에게 쓸 것이 많으나 종이와 먹으로 쓰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너희에게 가서 대면하여 말하려 하니 이는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13 택하심을 받은 네 자매의 자녀들이 네게 문안하느니라사랑의 실천실천 없는 사랑은 사람을 싫증 나게 한다. 연애를 하면 사랑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사랑하는 연인은 편지로, 선물로 마음을 주고 받는다. 사도 요한은 교회를 사랑하여 편지를 쓴다.1절에서, 사도 요한은 자신을 익명의 한 장로로 표기한다. 수신자로는 교회를 언급한다. 즉, 익명의 한 부녀와 그의 자녀들을 언급한다. 여기서 자녀들은 소속 성도를 비유한다. 3절에서는 자신이 사랑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향해 축복하며 편지를 쓴다. 사도 요한은 수신 교회의 성도 중에 진리 안에서 행하고 있는 자들이 있다고 한다. 이에 사도 요한은 매우 기뻐한다(4절). 목회자에게는 성도들이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보다 큰 기쁨은 없다. 목회자의 사명은 성도를 말씀으로 양육하여 진리를 따라 살아가게 하는 것이다. 5절의 ‘사랑하자’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가포멘’의 시제는 현재이다. 이 사랑의 권면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다. 늘 마음 판에 새기고 살아야 하는 최고의 계명이다. ‘서로 사랑하라’라는 계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 세워진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신앙의 기초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 나 자신은 진리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가? 미혹하는 자속이는 자는 훤히 속 보이는 유치한 행동을 한다. 사도 요한은 6절에서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라고 권면한다. 그 이유는 미혹하는 자들이 세상에 많이 나왔기 때문이다(7절). ‘미혹하는 자’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플라노스’이다. 이 의미는 ‘길을 잃게 만드는 자’, ‘속이는 자’, ‘판단력을 흐리는 자’다. 이단들의 특징은 성도들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진리에서 떠나게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인하는 자는 적그리스도이다. 성도들이 미혹하는 자, 적그리스도의 꼬임에 빠지면 사도들의 수고로 이룬 신앙의 열매를 잃어버린다. 요한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온전한 상’을 받으라고 한다. 온전한 상의 내용은 영생이다. 영생은 이단에게 미혹되지 않고 끝까지 신앙을 지킨 자들이 얻는다(8절). ‘교훈’에 해당하는 헬라어 ‘디다케’는 ‘가르침’이라는 의미이다. 요한은 모든 가르침이 그리스도의 교훈에서 나와야 한다고 선포한다. 또한, 그는 가르침에서 벗어난 자들에게 미혹자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는 자는 누구라도 그리스도 및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9절). 요한은 이단 교리뿐만 아니라 “이단에 속한 사람에게 분명한 태도를 취하라”라고 명령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진리 안에서만 가치가 있다. 사도 요한의 명령은 이단의 미혹하는 가르침과 잘못된 교리를 배척하라는 권면이다(10절).‘참여하는 자’로 번역된 헬라어 ‘코이노네오’는 ‘자신을 한 패거리로 만들다’라는 의미다(11절). 성도가 이단들을 집이나 교회에 들이고 환영하며, 악한 일에 자신을 한 패거리로 만들고 있지는 않은가?전통적으로 유대인들은 손님 접대를 이웃 사랑의 실천이자 미덕으로 여긴다. 그런데 당시 영지주의 이단들은 이것을 악용하여 성도들을 미혹한다. 오늘날에는 초대 교회보다 더 많은 이단이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다. 미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영적 분별력을 키워야 한다. 나 자신이 미혹되고 있는 부분은 있는가? 미혹하는 사람에게 분명한 태도를 보이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성종현(빛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대가를 지불해 주신 하나님
2022-06-24
빌레몬서 1장 18-25절18 그가 만일 네게 불의를 하였거나 네게 빚진 것이 있으면 그것을 내 앞으로 계산하라19 나 바울이 친필로 쓰노니 내가 갚으려니와 네가 이 외에 네 자신이 내게 빚진 것은 내가 말하지 아니하노라20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21 나는 네가 순종할 것을 확신하므로 네게 썼노니 네가 내가 말한 것보다 더 행할 줄을 아노라22 오직 너는 나를 위하여 숙소를 마련하라 너희 기도로 내가 너희에게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노라2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와 함께 갇힌 자 에바브라와24 또한 나의 동역자 마가, 아리스다고, 데마, 누가가 문안하느니라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과 함께 있을지어다세상을 바꾸는 힘세상을 바꾸는 것은 제도가 아니라 사람이다. 사회운동가들은 제도를 바꿔서 세상이 바뀌기를 원한다. 그러나 제도를 바꾼다고 해서 세상이 바뀌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다. 결국, 제도를 운영할 사람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성경에서 예수님은 제도의 타파와 변화를 요구하지 않았다. 복음이 어떻게 사람을 바꾸는가에 관심이 있었다. 사건들을 통해 노예제도의 철폐에 대해 주창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 사람인 빌레몬, 그리고 오네시모에게 복음이 전해지자 주종의 관계가 형제의 관계로 달라진 것을 볼 수 있다.그렇다면, 달라지지 않을 것 같은 거칠고 악한 이 세상은 어떻게 변하게 될까? 사람의 변화는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질 때 가능하다. 한 사람의 변화가 우리 주변과 그들이 속한 공동체를 변하게 만든다.오네시모의 변화는 바울의 관용에서 시작되었다. 오네시모를 통한 빌레몬의 재정적 손실을 바울은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했다(몬1:18). 여기서 ‘빚진’은 헬라어 ‘프로소페일레이스’로 재정적 손실의 빚보다 더 큰 빚임을 말한다. 바울이 빌레몬을 믿음 안에서 낳은 영적 아버지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하찮은 신분이었던 종 오네시모의 영혼을 사랑으로 품은 바울을 통해 한 사람의 삶의 변화가 이루어짐을 보게 된다.바울은 사랑하는 형제 오네시모에 대해 손실이 있고 없음에 상관없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사랑하는 어떤 것에 대해 대가를 지불하는 걸 꺼릴 때가 있다. 우리는 복음을 위해 대가를 지불할 수 있어야 한다. 오늘 우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 속에서 복음을 위한 마지막 책임자가 되어야 한다. 오늘 나는 내가 속한 영역(가정, 회사, 교회, 전도 대상자)에서 책임지는 삶을 살고 있는가?가장 큰 가치, 복음흘려보내지 않으면 사해 바다가 된다. 고이면 썩지만 흘려보내면 살아난다. 본문은 오네시모가 빌레몬에게 빚진 것처럼, 빌레몬이 바울에게 빚진 것이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빌레몬은 무엇을 바울에게 빚진 것일까? 바울은 복음을 통해 받은 사랑을 빚졌다고 바울은 말한다(몬 1:19). 복음을 통해 받은 사랑보다 큰 가치의 사랑이 있을까? 복음으로 빚진 자의 태도가 우리에게 필요하다. 바울은 빌레몬에게 나를 위하여 숙소를 마련해 달라고 했다(행 28:23). 그곳에서 날마다 말씀을 강론하고 복음의 흔적, 즉 이자와 열매를 남기기 위함이다. 그래서 바울의 글 마지막에는 항상 동역자에 대해 열거한다. 특별히 빌립보 교회에는 그들을 통해 열매가 나는 것을 기뻐한다고 말했다. 감옥에서 투옥된 상태에서 이 편지를 쓰면서도 바울의 관심은 편안한 여가를 위한 것이 아니다. 그의 관심은 복음의 향기를 전하는 것이다. 특별히 바울은 에바브라에게 나와 함께 갇힌 자라는 표현을 쓴다. 나와 함께 갇힌 자란 헬라어로 ‘쉰아이크말로토스’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 용어는 실제로 감옥에 갇혀 있다는 뜻이 아니다. 복음을 위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매여 있는 상태임을 묘사한다. 바울과 함께 복음을 위해 자신의 모든 전 삶을 헌신한다. 복음으로 인해 함께 갇혀 있는 군사이다.오늘 우리는 무엇을 세상 속에 남길 것인가 고민해 보아야 한다. 잃어버린 영혼들을 위해 무엇을 남기겠는가? 우리 주변에 무심히 있는 사람들에게 건물도, 재산도, 명예도 아닌 복음의 흔적의 열매인 제자를 남기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오늘 나는 복음의 흔적을 어떻게 흘려보내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이동일(품는 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도망친 노예에서 사랑받는 형제로
2022-06-23
빌레몬서 1장 8-17절8 이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주 담대하게 네게 마땅한 일로 명할 수도 있으나9 도리어 사랑으로써 간구하노라 나이가 많은 나 바울은 지금 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갇힌 자 되어10 갇힌 중에서 낳은 아들 오네시모를 위하여 네게 간구하노라11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12 네게 그를 돌려 보내노니 그는 내 심복이라13 그를 내게 머물러 있게 하여 내 복음을 위하여 갇힌 중에서 네 대신 나를 섬기게 하고자 하나14 다만 네 승낙이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의 선한 일이 억지 같이 되지 아니하고 자의로 되게 하려 함이라15 아마 그가 잠시 떠나게 된 것은 너로 하여금 그를 영원히 두게 함이리니16 이 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17 그러므로 네가 나를 동역자로 알진대 그를 영접하기를 내게 하듯 하고사랑을 통한 변화사촌이 땅을 사면 진짜 배가 아프다. 이 속담은 남보다 본인이 잘되기를 원하는 편협한 사람을 비꼴 때 쓰는 말이다. 그런데 때로 믿는 사람 중에도 이보다 더한 사람들이 있다.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일지라도 태도가 교만하다면 좋았던 감정마저도 싫어질 때가 있다. 본문에 ‘나이 많은’으로 해석된 헬라어 ‘프레스뷔테스’는 신체적 나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가 얼마나 겸손한 자인지를 설명하기 위한 표현이다(몬 1:9). 바울은 오네시모에 대해 원래 주인인 빌레몬에게 사랑과 겸손한 태도로 권면했다(9절). 바울은 교회에서 최고의 지도자 아닌가. 젊어서는 누구보다 혈기와 열정, 냉철함을 가진 바울이었다. 그런 그가 마땅히 명령할 수 있는 위치이지만 빌레몬에게 도리어 사랑으로써 정중하게 부탁하고 있다. 지금으로 말하면 담임목사, 혹은 교회의 나이 많은 장로와 같았다. 세상에서 스스로 낮아지는 사람의 태도를 ‘관용’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관용’은 예수님을 믿는 성도가 가져야 할 태도이기도 하다. 마가복음 2장에서 네 명의 친구들이 중풍병자 친구를 예수님께 데려간다. 그런데 예수님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들어갈 수 없게 막고 있다. 주님 앞에 다가갈 수 없게 막는 자들을 우리는 관용이 없는 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바울은 관용을 다른 사람에게 알게 하라고 말한다(빌 4:5).오늘 나는 주님을 믿는 성도로서 고상한 인격에서 나오는 합리적인 관용의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무익한 종에서 유익한 종으로이유 없이 이 세상에 창조된 사람은 없다. 바울은 오네시모를 옛 주인에게 돌려보내기를 빌레몬에게 요청하고 있다. 오네시모는 헬라어로 유익한 자란 뜻이었다(몬1:10). 그의 부모는 오네시모가 유익한 삶을 살기를 원해서 지었다. 그러나 그의 인생은 엉망진창이 되었다. 그래서 무익하게 살았다. 게다가 주인집 돈을 훔쳐 골로새에서 로마까지 먼 거리 도망을 왔다. 그러다가 사도바울을 만나게 되고 복음으로 변화되었다.그 당시 오네시모는 물건 취급받는 노예였다. 노예가 도둑질하는 것은 십자가에 처형당할만한 일이었다. 게다가 바울은 손가락에 꼽히는 가말리엘의 문하의 대학자였다. 도저히 만날 수 없는 신앙인과 노예가 만난 상황이다. 하지만 바울은 그런 하찮은 신분인 오네시모에게 복음을 전했다. 우리도 주님을 만나기 전의 삶은 무익한 삶이었다. 여기서 ‘무익하다’라는 헬라어 ‘아크레스토스’이다. 하지만 주님께서 우리를 유익한 존재로 부르셨다(몬1:11). 무익하였던 오네시모를 주님께서 유익한 존재로 불러주셨다.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은 무익한 존재인 나를 부르신다. 그래서 복음의 능력은 무익한 자를 형제로, 그리고, 아들에서 심복(심장과도 같은 자)으로 부르신다.진정한 회복은 주인에게 나아갈 때 가능하다. 그때 무익한 자를 유익하게 만드신다. 주님은 바울을 통해 오늘도 오네시모의 구속의 은혜를 위해 주인인 빌레몬에게 보내고 있다. 그리고 진정한 회복을 위해 용서를 구하고 사랑과 은혜를 입기를 원하신다. 오늘 나는 주님의 부르심에 귀 기울이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이동일(품는 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진짜 사랑의 방법, 기도
2022-06-22
빌레몬서 1장 1-7절1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2 자매 압비아와 우리와 함께 병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 편지하노니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4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5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6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이르도록 역사하느니라7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받았노라진짜 사랑의 방법사람 속은 사람이 모른다. 속담 중에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것은 매우 어렵다. 앞에서는 칭찬의 말과 좋은 말을 하지만, 돌아서서는 진짜 마음이 어떤지 아무도 모른다.범죄를 저지르고 경찰에 붙잡힌 범인이 있다. 호송하는 중에 검찰청 입구에서 기자들과 인터뷰를 한다. 그때 범죄자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죄를 뉘우친다. 반성한다. 피해자에게 최고의 용서를 구한다. 그런데 재판에서 안 좋은 판결을 받을 때면 본 모습으로 돌변한다. 나중에 범죄인들이 출소하면 어떤 이는 더한 죄를 저지르기도 한다.이렇듯 사죄하고 용서를 구한다 해도 사람의 변화는 쉽지 않다. 그렇다면 성경은 사람의 변화를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사람의 변화는 주님의 은혜를 통해 가능하다. 그리고 그 사람을 통해 주변의 사람들이 변하게 된다. 그 은혜를 통해 주님의 일하심을 깨닫게 된다(몬1:6).여기서 은혜는 헬라어로 ‘카리스’이다. 이 은혜는 십자가에 달리셔서 우리 죄를 깨끗하게 하신 조건 없는 주님의 사랑을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지 않으면 주님의 사랑도 있을 수 없다.그렇다면 우리는 그 사랑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사랑할 대상을 향한 기도부터다(7절). 바울은 성도들을 위해 기도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직접 교회에 가지 못하더라도, 성도들을 위해 기도했다. 또 바울은 항상 성도들의 영혼과 믿음을 위해 기도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했다. 우리 또한 믿음이 깊어질수록 마음에 품고 기도해 줄 대상이 많아져야 한다.오늘 나는 내 주변의 한 성도 한 영혼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가?성도들을 위한 진짜 리더거짓 리더는 자기 마음에 관심 있지만, 참 리더는 팔로워의 마음에 관심이 있다. 본문은 성도들의 마음이 빌레몬 때문에 평안을 얻었다고 말하고 있다(몬 1:7). 이것은 오네시모를 풀려나게 하기 위한 아부가 아니다. 바울은 빌레몬이 복음을 통해 회심 후 날마다 그리스도가 보여주신 선한 삶을 살고 있음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바울은 감사의 마음으로 빌레몬 성도를 위해 날마다 기도했다. 또, 날마다 교회들과 성도들 그리고 자신을 후원하는 후원자들을 위해 기도했다.참 리더는 실력이 출중한 리더가 아니다. 기도하는 리더가 참 리더이다. 바울은 성도들의 마음이 평안해지도록 매일 무릎 꿇는 자이다. 여기서 ‘마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빌1:8)’과 같은 용어이다. ‘마음’은 헬라어로 ‘스프랑크’라고 하는데, 이것은 몸의 한 기관을 말하지 않는다. 사랑과 자비의 감정을 일으키며 깊은 애정, 친밀한 관계를 갖음을 의미한다. 성도는 어떤 사람일까? 바울은 ‘메갈로스(빌 4:10)’한 자라고 했는데, 헬라어로 ‘큰 기쁨’이란 뜻이다. 성도는 한 영혼을 위해 큰 기쁨이 되는 자여야 한다. 나는 참된 성도인가? 그리고 나는 참된 성도들을 위해 매일 나아가는 참 리더인가? 이스라엘의 최고 왕이었던 다윗도 하나님 앞에서는 그저 한 명의 성도일 뿐이다. 성도만큼 고귀한 타이틀은 없다. 오늘도 내가 맡은 자리에서 참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나는 하나님 앞에서 참된 성도로 살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이동일(품는 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지혜로 세상을 복되게 하라
2022-06-21
잠언 31장 10-31절10 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11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하지 아니하겠으며12 그런 자는 살아 있는 동안에 그의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 악을 행하지 아니하느니라13 그는 양털과 삼을 구하여 부지런히 손으로 일하며14 상인의 배와 같아서 먼 데서 양식을 가져 오며15 밤이 새기 전에 일어나서 자기 집안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며 여종들에게 일을 정하여 맡기며16 밭을 살펴 보고 사며 자기의 손으로 번 것을 가지고 포도원을 일구며17 힘 있게 허리를 묶으며 자기의 팔을 강하게 하며18 자기의 장사가 잘 되는 줄을 깨닫고 밤에 등불을 끄지 아니하며19 손으로 솜뭉치를 들고 손가락으로 가락을 잡으며20 그는 곤고한 자에게 손을 펴며 궁핍한 자를 위하여 손을 내밀며21 자기 집 사람들은 다 홍색 옷을 입었으므로 눈이 와도 그는 자기 집 사람들을 위하여 염려하지 아니하며22 그는 자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이불을 지으며 세마포와 자색 옷을 입으며23 그의 남편은 그 땅의 장로들과 함께 성문에 앉으며 사람들의 인정을 받으며24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인들에게 맡기며25 능력과 존귀로 옷을 삼고 후일을 웃으며26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의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하며27 자기의 집안 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니하나니28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그의 남편은 칭찬하기를29 덕행 있는 여자가 많으나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 하느니라30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31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로 말미암아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지혜의 능력지혜의 사람이 세상을 복되게 한다. 그가 있는 곳에는 아름다운 생기가 넘치기 때문이다. 본문은 지혜의 능력(10-27절)과 지혜의 축복(28-31절)으로 구성된다. 오늘 말씀의 주인공인 ‘현숙한 여인’은 중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말 그대로 지혜롭고 능력 있는 여인을 가리킨다. 아울러 모든 하나님의 사람이 갖추어야 할 지혜를 의인화한 것이기도 하다. 현숙한 여인의 가치는 진주보다 더하다(10절). 지혜로운 여인은 남편에게 믿음을 주고 남편의 하는 일을 복되게 한다. 그녀는 남편을 잘 받들고 선대하는 아름다운 인격을 가진다.지혜로운 여인은 반듯하게 가정을 돌본다. 부지런히 일하여 집안사람들을 먹이고 입히는 일에 힘쓴다. 때로는 먼 곳에서 양식을 가져오기도 한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집안일을 챙긴다. 밭을 일구고 포도원을 돌보는 노동을 기쁨으로 감당한다.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책임감 강한 사람이다.지혜로운 여인은 힘 있게 허리를 묶고 팔을 강하게 한다(17절). 이 표현은 모든 가정의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성실함을 나타낸다. 이 여인은 밤에도 등불을 끄지 않을 만큼 부지런하다. 그 수고를 통한 소득의 즐거움을 알 만큼 지혜롭다. 지혜로운 여인은 자신과 가정만 챙기는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다. 곤고한 자에게 손을 펴고 궁핍한 자에게 손을 내민다(20절). 입을 열어 지혜를 베풀며 그의 혀로 인애의 법을 말한다. 타인의 아픔에 민감하고 돕고 위로하는 일을 즐거워하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이처럼 지혜는 엄청난 힘과 선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삶을 풍요롭게 하고 영적으로 지혜롭게 한다. 지혜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가정과 세상에 대해 어떻게 지혜롭게 행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유익한 교훈이다.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은혜롭고 복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수고하고 있는가? 지혜로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어떻게 섬기고 있는가?지혜의 축복타인을 복되게 하는 삶은 결국 자신을 복되게 한다. 세상으로 흘러가는 지혜는 자신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을 복되게 한다. 지혜로운 여인의 헌신은 먼저 가족들에게 힘을 준다. 그의 자식들은 감사가 넘친다. 그의 남편은 칭찬으로 아내에게 보답한다(28절). “덕행 있는 여자가 많지만, 그대는 모든 여자보다 뛰어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29절). 지혜로운 여인의 사랑스러운 수고가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온 가정을 복되게 하는 지혜의 원천은 ‘하나님을 경외함’이다. 모든 지혜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믿고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주님이 풍성한 지혜를 주신다. 지혜로운 여인의 수고는 절대 헛되지 않다. 남편에게는 힘이 되어 그에게서 감사와 칭찬이 돌아온다. 자녀들에게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존경받는 어머니가 된다. 또한, 신앙적으로 현숙한 여인은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의 지혜는 오롯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닮았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주님처럼 지혜로워 세상을 복되게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세상을 복되게 하도록 어떻게 지혜를 사용하고 있는가? 이웃으로부터 칭찬받는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이상규(The은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경계하여 바로 서라
2022-06-20
잠언 31장 1-9절1 르무엘 왕이 말씀한 바 곧 그의 어머니가 그를 훈계한 잠언이라2 내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내 태에서 난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서원대로 얻은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3 네 힘을 여자들에게 쓰지 말며 왕들을 멸망시키는 일을 행하지 말지어다4 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들에게 마땅하지 아니하고 왕들에게 마땅하지 아니하며 독주를 찾는 것이 주권자들에게 마땅하지 않도다5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곤고한 자들의 송사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6 독주는 죽게 된 자에게, 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줄지어다7 그는 마시고 자기의 빈궁한 것을 잊어버리겠고 다시 자기의 고통을 기억하지 아니하리라8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9 너는 입을 열어 공의로 재판하여 곤고한 자와 궁핍한 자를 신원할지니라유혹을 경계함경계의 생활화가 곧 지혜다. 주위를 잘 살피는 사람이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 31장은 르무엘 왕의 잠언으로 그 어머니의 훈계들이다. 왕의 어머니는 왕에게 왕으로서 유혹을 경계하라고 한다(1-7절). 또한 공의로 바로 서라고 부탁한다(8-9절). 르무엘 왕의 어머니에게 왕은 서원으로 얻은 아들이다. 어머니는 “내 아들아, 무엇을 말하랴”를 두 번이나 반복한다.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애타는 사랑과 왕직을 잘 수행하기를 바라는 소망을 보여준다. 왕인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첫 번째 교훈은 여자를 경계하라는 것이다. 왕은 그 힘을 여자들에게 쓰지 않아야 한다(3절). 여기에서 ‘힘’은 히브리어로 ‘하일’이다. 이는 신체적인 힘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부와 재산, 군사적인 능력까지 포함한다. ‘여자들’도 마찬가지다. 문자적인 여자들만 의미하지 않는다. 통치자의 분별력을 무너뜨리는 온갖 종류의 유혹들도 포함한다. 왕이 많은 여자를 거느리면 바른 통치가 이루어질 수 없다. 왕이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여 온갖 유혹들에 넘어지면 백성들이 보이지 않는다. 결국, 왕 자신을 멸망시키고 만다.왕을 향한 어머니의 두 번째 교훈은 술을 경계하라는 것이다(4절). 왕과 관리들이 포도주와 독주를 탐닉하게 되면 백성을 돌보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수 없다. 독한 술은 정신을 잃고 판단력을 흐리게 한다. 술 접대를 받고 법을 잘못 적용하면 가난한 자들이 억울한 판결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왕으로서의 권위가 떨어진다. 왕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백성들의 신뢰를 잃게 된다. 왕으로서 바른 판단을 못 하게 하는 유혹들은 일찌감치 경계해야 한다.왕 같은 제사장으로서의 나의 삶을 무너뜨리는 여자나 술과 같은 유혹들은 무엇인가? 어떻게 이런 유혹들을 경계하고 바른 삶을 살 수 있을까?공의로 바로 섬 진정한 지도자는 공적 이익보다 공의 자체를 추구한다. 왜 지도자는 공의를 추구해야 할까? 공의로 공동체가 살아나기 때문이다. 왕을 향한 어머니의 세 번째 교훈은 힘없고 연약한 이들에게 공의를 보이라는 것이다(8절). 말 못 하는 자나 고독한 자는 사회에서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소외된 자들을 의미한다. 힘이 없어 억울한 일을 당해도 어디 호소할 곳이 없어 눈물 흘린다. 이때 막강한 권력을 가진 왕의 말 한마디는 너무도 중요하다. 억울하고 소외된 한 백성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왕이 억울하고 소외된 자의 입이 되어 공의로 재판하게 되면 온 백성의 칭송을 받는다. 사람들의 눈에서 멀어지고 버려진 것 같은 이들이 주위에 많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가난하고 힘이 없다는 이유로 억울한 일을 당해도 말 한마디 할 수 없다면 공의로운 나라가 아니다. 왕은 늘 백성들을 가까이에서 살펴야 한다. 백성들의 말에 귀를 쫑긋 세우고 열린 자세로 경청해야 한다. 백성들이 접근하기 쉬워야 한다. 곤고하고 궁핍한 자들을 신원하는 일은 왕으로서 마땅한 의무이기 때문이다. 그런 왕이 하나님의 공의를 바로 세우는 지혜로운 지도자이다.나는 주위의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을 어떤 자세로 대하고 있는가? 내가 힘을 다해 그들을 도움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기 위해 힘써야 할 일은 무엇인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이상규(The은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알 수 없을 때는 지혜가 답이다
2022-06-19
잠언 30장 18-33절18 내가 심히 기이히 여기고도 깨닫지 못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19 곧 공중에 날아다니는 독수리의 자취와 반석 위로 기어 다니는 뱀의 자취와 바다로 지나다니는 배의 자취와 남자가 여자와 함께 한 자취며20 음녀의 자취도 그러하니라 그가 먹고 그의 입을 씻음 같이 말하기를 내가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21 세상을 진동시키며 세상이 견딜 수 없게 하는 것 서넛이 있나니22 곧 종이 임금된 것과 미련한 자가 음식으로 배부른 것과23 미움 받는 여자가 시집 간 것과 여종이 주모를 이은 것이니라24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25 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준비하는 개미와26 약한 종류로되 집을 바위 사이에 짓는 사반과27 임금이 없으되 다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와28 손에 잡힐 만하여도 왕궁에 있는 도마뱀이니라29 잘 걸으며 위풍 있게 다니는 것 서넛이 있나니30 곧 짐승 중에 가장 강하여 아무 짐승 앞에서도 물러가지 아니하는 사자와31 사냥개와 숫염소와 및 당할 수 없는 왕이니라32 만일 네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 체하였거나 혹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33 대저 젖을 저으면 엉긴 젖이 되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는 것 같이 노를 격동하면 다툼이 남이니라알 수 없는 것들자신의 무지함을 겸손히 인정하면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본문은 서너 가지로 설명하는 아굴의 숫자 잠언이다. 이해할 수 없는 것들(18-22절)과 지혜로운 것들(24-33절)로 구성된다. 아굴은 먼저 기이하고 알 수 없는 것들을 열거한다. 공중을 나는 독수리와 바위를 기어 다니는 뱀의 자취, 바다를 다니는 배의 자취와 여자와 함께한 남자의 자취다(19절). ‘자취’는 히브리어로 ‘데렉’, 곧 ‘길’이다. 동물이든, 사물이든, 사람이든 시간이 흐르면 자취를 남기지 않고 사라져 버린다. 그 길을 알 수 없다는 뜻이다. 음녀는 먹고 나서 입을 씻어버리는 것처럼 자신의 악행을 잡아뗀다. 이렇듯 인간은 죄를 짓고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뻔뻔해진다. 지나간 길은 자취가 남지 않는다고 사람은 생각한다.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그러나 사람의 눈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의 눈은 속일 수 없다.세상을 진동시킬 만큼 놀랍고 견딜 수 없는 것들도 있다. 종이 임금 된 것, 미련한 자가 음식으로 배부른 것, 미움받는 여자가 시집간 것, 여종이 주인의 자리에 앉는 것이다(22-23절). 정상적인 질서를 깨뜨리는 경우다. 자신과 맞지 않는 자리를 넘보는 탐욕이요, 교만이다. 욕심이 커지면 죄가 되고 결국 죽음을 부른다. 교만은 망하는 지름길이다. 그런데도 인간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눈앞의 이익을 좇아 브레이크 없는 전차처럼 폭주한다. 아굴은 이런 모습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나는 시간만 지나면 아무 문제 없다고 여기며 짓고 있는 어리석은 죄가 없는가? 중과부적임에도 나는 할 수 있다고 우기는 교만은 없는가? 살리는 지혜약은 몸이 아픈 자를 살리고, 지혜는 우둔한 자를 살린다. 아굴은 작으면서도 가장 지혜로운 것들을 열거한다. 개미는 먹을 것을 여름에 준비한다. 사반은 집을 바위 사이에 짓는다. 메뚜기는 왕이 없어도 질서 있게 움직인다. 자신을 보호할 것이 없어도 모두 선망하는 왕궁에 사는 작은 도마뱀도 있다(25-28절). 이것들이 지혜로운 이유는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먼저 준비하기 때문이다. 세상에서는 크고 강한 자가 살아남는다. 힘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 힘을 얻기 위해 애를 쓴다. 그러나 마지막에 승리를 거두는 자들은 작지만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자들이다. 자신의 연약함을 알고 미리 준비한는 지혜는 사람에게도 교훈이 된다. 위풍당당하게 잘 걷는 것들도 있다. 어떤 짐승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사자와 사냥개와 숫염소와 당할 수 없는 왕이다(30-31절). 이들은 거리낌이 없으며 당당하다. 철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 두려움을 이긴 자는 무서울 것이 없다. 지켜야 할 가족이나 백성이 있으면 용기 있고 대담하다. 힘을 얻는 과정이 정직한 자는 떳떳하다. 지식과 지혜를 갖춘 자는 자신만만하다. 이런 살리는 지혜는 하루아침에 얻어지지 않는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밴다. 만일 미련하여 교만했다면 속히 낮아져야 한다. 몰라서 악한 일을 도모했으면 속히 멈추고 돌아서야 한다(32절). 우유를 저으면 엉긴 우유가 되는 것처럼 화는 키울수록 걷잡을 수 없는 분쟁이 일어난다. 겸손과 회개가 바로 나를 살리는 지혜다.나는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성실하게 준비하는 지혜로운 사람인가? 나의 미련과 교만을 깨달았을 때 속히 낮아지고 돌이키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이상규(The은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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