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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고난을 통한 삶의 변화

12월 2일 말씀 QT_베드로전서 4장 1-11절

2022-12-02

베드로전서 4장 1-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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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2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4 이러므로 너희가 그들과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아니하는 것을 그들이 이상히 여겨 비방하나

5 그들이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로 예비하신 이에게 사실대로 고하리라

6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

7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9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흘려버릴 삶


흐르지 않는 고인 물은 결국 똥파리가 꼬인다.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옛사람을 흘려버려야 한다. 계속해서 새사람을 받아들여야 한다. 죄와 사망의 법을 따라 살았던 과거의 삶에 갇히면 결국 인생은 썩는다.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1-2절).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더는 정욕을 따르지 않는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삶을 살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성도의 삶을 완전히 바꿔버리는 ‘육체의 고난’이란 무엇인가?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1절). 예수님께서 받으신 육체의 고난은 십자가의 죽음이다. 성도에게 육체적 죽음의 의미는 자신의 과거를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다. ‘갑옷을 삼으라’로 번역된 헬라어 ‘호플리 사스데’는 ‘동일한 생각으로 무장하라’라는 뜻이다. 여기서 ‘동일한 생각’이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의도(목적)에 함께 한다는 의미다. 과거 자신의 죄를 끊어내기 위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어야 한다. 그러면 예수님과 함께 새 삶을 산다.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6절). 여기서 ‘죽은 자들’은 복음을 믿고 실제로 죽은 그리스도인들을 의미한다. 그들이 살아있을 때 믿었던 복음은 죽음 이후에도 그들에게 변함없이 복음이다. 그리스도인들도 육체적인 죽음을 맞이했기에 사람들이 심판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영으로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살아있다. 예수님과 함께 죽어야 살고, 또한 죽어도 죽지 않고 산다. 그리스도 안에서 죄로 물들었던 추악한 삶을 흘려보내야 한다. 이제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받아들여야 한다.


받아들일 삶


하늘의 뜻을 잘 받아쓰면 명작 인생이 된다. 하나님께서 성도의 마음 판에 말씀을 새겨주신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 순종의 길을 걷다가 보면 하나님의 명작 인생이 된다. 그렇게 하나님께 붙들린 멋진 인생은 주변 사람과 공동체를 아름답게 세운다. 이러한 하나님의 비전이 견고하게 세워지도록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7절). 과거 베드로는 깨어 기도하지 못했다. 그래서 예수님을 3번이나 부인하게 되는 시험에 빠졌다. 만약 그때 베드로가 간절히 깨어 기도했다면,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베드로가 뼈저리게 깨달은 바를 서신에 남겼다. 하나님을 붙들지 않으면 넘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영적으로 깨어 있는 성도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뜨겁게 사랑하며 서로의 허물을 덮어줘야 한다(8절). 불평 없이 서로 대접해야 한다(9절). 선한 청지기의 마음으로 받은 은사를 따라 서로 봉사해야 한다(10절). 성도의 말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야 하고, 성도의 봉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해야 한다(11절). 자기의 의가 앞서면 안 된다. 성도는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로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은 어디든 하나님 나라로 세우는 축복의 통로가 된다.


오늘 내 삶에 받아쓰고 실천해야 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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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김영광(The Story Church)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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