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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QT_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하라
2020-12-07
디모데후서 4장 1-8절1.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6.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전도자의 직무전도자의 일을 하며 주어진 직무를 다해야 한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때가 이르면, 교회 안의 일부 사람들이 건전한 교훈을 받으려 하지 않고, 귀를 즐겁게 하는 말을 들으려고 자기네 욕심에 맞추어 스승을 끌어들일 것이며, 진리를 듣지 않고 허탄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한다(3-4절). 그러한 사람들에 맞서 디모데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혹시 그런 시대는 아닌가?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바울은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한다(1절). 즉 바울은 심판자로 재림하실 예수님을 염두해 둔다. 그리하여 명령형 동사를 사용하여, 디모데에게 전도자의 일을 하며 직무를 완수하라고 말한다. 이 명령형 동사는 다음과 같다.1) 말씀을 전파하라(케뤽손). 2)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에피스테티). 3) 경책하라(에렉손).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4) 경계하라(에피티메손). 5) 권하라(파라칼레손). 6) 모든 일에 신중하라(네페). 7) 고난을 받으라(카코파테손). 8) 전도자의 일을 하라(포이에손). 9) 직무를 다하라(프레로포테손). 이와 같은 아홉 가지 전도자의 직무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우리 모두의 직무이다. 나는 이러한 직무가 나의 일이라고 믿는가? 그렇게 살고 있는가?바울의 믿음의 경주우리를 위해 의의 면류관이 마련되어 있다. 바울은 전제와 같이 자신이 벌써 부어지고 떠날 시각이 가까웠다고 말한다(6절). 여기서 ‘전제’는 구약 시대에 행해진 제사 방법 중 하나로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붓는 의식을 말한다(출 29:40-41; 민 15:5). 신약에서는 같은 의미로 관제로 번역되었고,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도 기꺼이 바치겠다는 뜻으로 사용되었다(딤후 4:6; 빌 2:17).그는 자신의 평생의 삶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선한 싸움을 싸웠고(톤 카론 아고나), 달려갈 길을 마쳤으며(톤 드로몬 테테레카), 믿음을 지켰다(텐 피스틴 테테레카). 여기에 사용된 동사 세 개는 모두 현재 완료형이다. 그는 자신의 삶을 이와 같이 말하며 자신을 경주를 거의 마쳐가는 경주자에 비교한다.바울은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믿음의 경주를 마친 자신뿐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재림)을 사모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호 테스 디카이오쉬네스 스테파노스)이 마련되어 있다고 말한다. ‘스테파노스’는 유대인들이 나무나 꽃으로 엮어서 절기나 결혼식 때 머리에 쓰고 기쁨과 명예를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사28:1). 즉 하나님이 믿음을 끝까지 지킨 자들을 위해‘의’라는 꽃으로 만든 면류관을 만들어 우리에게 주기 원하신다.나의 믿음의 경주는 어떠한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있는가? 잘 달리고 있는가? 믿음을 지키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이학섭 목사(영광스러운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믿음의 용기를 가지라!
2020-12-06
디모데후서 3장 10-17절10.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11.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신앙적 본이 되어야 함복음사역자는 말씀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10절과 11절은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내용이다. 두절 밖에 안 되는 짧은 구절이지만 그 속에는 사도바울의 30여 년간 주를 위해 살았던 삶이 묻어나오고 있다. 복음전도자로서 그의 삶은 우리가 그를 믿음의 본으로 생각하는 것만큼 화려해 보이지는 않는다.그는 모진 고통을 당했고, 많은 매를 맞기도 했고, 심지어 감옥에 갇혀 사형선고를 받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끝까지 복음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우리에게 신앙적 모델이 되어 주었다. 실제로 바울은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 4:11)”고 말하며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그렇게 살기를 소망하였다.신앙은 말과 혀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실제적인 삶을 통해서 나타나야 하고 보여야 한다. 사도바울처럼 신앙적 본이 되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나는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가 우리 삶에 흘러갈 때 신앙적인 본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십자가 사랑을 흘려보내는 삶을 살고 있는가?진리를 거스르는 믿음의 용기를 가져야 함13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는 세상의 특징 중 하나이다. 이 말씀은 이천년 전의 상황이지만, 오늘날 우리의 실상과도 일맥상통한다. 즉,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해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한다는 말씀은 오늘날에도 동일하다.그런데 여기서 악하다는 말씀은 도덕적으로 악한 것을 넘어서 악과 선의 기준이 되는 진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의 근거로 삼고 세상을 판단할 때, 세상은 점점 더 그 진리의 말씀에서 벗어나 멀리멀리 간다는 것이다.우리가 사는 세상도 이와 같다. 불륜을 저질러도 감옥에 가지 않는 세상이 되었다.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세상의 사람들이 다 맞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과 맞지 않다면 아니라 할 수 있는 믿음의 용기를 갖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이러한 믿음의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세상은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직접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걸어가셨던 것이다. 오늘도 예수님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도록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손병세 목사(The행복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영적분별력을 키우라!
2020-12-05
디모데후서 3장 1-9절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6. 그들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 가지 욕심에 끌린 바 되어 7.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 받은 자들이라 9. 그러나 그들이 더 나아가지 못할 것은 저 두 사람이 된 것과 같이 그들의 어리석음이 드러날 것임이라 영적분별력을 키움세상을 분별하는 영적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본문은 말세가 다가오면 고통하는 때 곧 환란기에 이르게 될 것을 예언한다. 동시에 말세의 사람들이 나타낼 도덕적, 영적 타락상을 상세히 예고하며 그 때에 출현할 거짓 교사들의 실상과 최후를 폭로하고 있다. 바로 그러한 때 영적 지도자가 준비해야 할 태도를 말한다.2절에서 5절까지는 말세의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회현상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무려 19가지의 항목으로 정리된 세상적인 흐름의 주체는 바로 2절에서 말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성도들과 어우러져 같은 시공간 속에서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사람들이 말세를 알리는 사회적인 흐름이나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사람들의 모습과 상황을 통해 영적분별력을 키워야 한다.현재의 대한민국과 세계정세를 보면서 어떠한 생각이 드는가? 코로나19의 여파가 계속 되고 있다. 사회와 경제는 물론 영적인 예배까지 이것에 영향을 받으며 고통의 소리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바로 이럴 때 우리는 영적인 분별력을 키우는 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들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나 자신이 돌아서야 함유혹으로부터 돌아서는 것은 나의 할 일이다. 사도바울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고 말한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왜곡시키고 거짓 교훈을 일삼는 자들이다. 그들은 곧 진리이신 하나님을 부인하는 자들이요,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죄악 중에 있으면서 경건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성도들까지 죄악에 빠지도록 유혹하는 존재들이다.그러므로 성도들은 그들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돌아서야 한다. 한 여인의 끊임없는 유혹을 뿌리쳤던 요셉처럼 과감하게 결단하고 뿌리쳐야 한다. 상황적으로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아설 때만이 신앙을 지킬 수 있으며, 유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오늘 하루의 삶 가운데에도 수많은 유혹들이 도사리고 있다. 때로는 천사로 가장하기도 하고 때로는 우는 사자처럼 공포로 다가올 수도 있다. 오늘 나는 상황을 파악하는 영적 분별력을 키워 유혹으로부터 벗어나고, 각자에게 주신 영적 사명들을 감당하는 하루가 되도록 결단하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손병세 목사(The행복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라!
2020-12-04
디모데후서 2장 14-26절14.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 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16. 망령되고 헛된 말을 버리라 그들은 경건하지 아니함에 점점 나아가나니 17. 그들의 말은 악성 종양이 퍼져나감과 같은데 그 중에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있느니라 18. 진리에 관하여는 그들이 그릇되었도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 함으로 어떤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리느니라 19.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날지어다 하였느니라 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22.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23.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24.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26.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말다툼을 금함말다툼은 나와 다른 이들에게 무익하다. 오늘의 말씀은 앞부분에 이어 복음 사역자의 자세와 관련해서 말씀하고 있다. 앞부분에서 사역자가 본받아야 할 인내의 모범 및 확실한 장래의 영광을 보여주고 있다면, 오늘 말씀은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로서의 헌신에 대한 당부와 이단 사설을 경계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다.한글로 번역된 성경은 우리말 어법상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가 먼저 번역되어 있지만, 원문에는 ‘엄히 명하라’는 단어가 먼저 등장한다. 즉, 디모데전서 5장 21절에서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적용했던 표현으로, 여기서는 디모데가 충성된 일꾼들에게 적용해야 할 표현이다.그렇다면 디모데가 그의 충성된 사람들에게 엄숙하게 명해야만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14절의 말씀 ‘말다툼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여기서 언급된 말다툼이란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착념한(딤전1:4) 결과로 초래된 것으로서, 아무 유익도 낳지 못하는 무익한 논쟁을 말한다. 말다툼을 금해야 하는 이유는 유익이 하나도 없을뿐더러 말다툼을 듣고 있는 다른 그리스도인들까지 망하게 만들기 때문이다.당시 에베소 교회에 진리를 왜곡하고 교회를 분열시키고 있었던 거짓 교사들로부터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출발은 이러한 말다툼의 논쟁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 시작은 바로 올바른 말씀 사역자가 되는 것이었다.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림하나님 나라에는 다양한 용도의 그릇이 있음과 더불어 이것들의 쓰임에 대해서도 말씀하고 있다. 성경은 분명하게 ‘귀하게 쓰는 것’과 ‘천하게 쓰는 그릇’이 있음을 말씀하신다. 이렇게 구분하는 기준은 21절의 말씀처럼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하게 쓰는 그릇이 된다고 하였다. 즉 자기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바로 귀한 쓰임을 받는 조건이 된다.하지만 귀하게 쓰임 받는다는 표현도 세상의 논리와 하나님 나라의 논리가 다르다. 세상에서는 재능과 능력이 많고, 스펙이 좋은 사람이 쓰임 받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그렇지 않다. 하나님 나라는 스펙이나 능력보다 깨끗한 사람, 곧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며, 거짓 교훈에 물들지 않고, 말씀 앞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하나님의 귀한 쓰임을 받는다.세상과 하나님 나라의 원리가 맞지 않기에 때론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결국엔 정결한 사람,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사람이 쓰임 받음을 보게 된다. 그러므로 귀하게 쓰임 받으려면,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더 정결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해야 할까?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손병세 목사(The행복한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고난 중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2020-12-03
디모데후서 2장 1-13절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2.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3.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4.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6.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7. 내가 말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9.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13. 우리는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항상 미쁘시니 자기를 부인하실 수 없으시리라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원리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은혜의 근원이시다. 바울은 디모데후서 1장에 이어 2장에서도 디모데를 자신의 아들로 지칭하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라”고 요청한다.‘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란 ‘은혜’의 근원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나타내며, 그 은혜 가운데 있을 때 강할 수 있음을 강조한 의미이다. 우리는 이러한 은혜의 근원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는지 매일 확인할 필요가 있다.바울은 더 나아가 자신이 디모데에게 가르친 ‘복음의 진리’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고 말한다. ‘충성된(헬라어, 피스토이스)’은 ‘믿음직한’, ‘진실한’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복음을 전하는 자가 믿음직하고 진실되어야 할 것을 요구한다. 이는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2절).바울이 디모데에게 강조한 복음을 전달하기 위한 단계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바울에게, 바울로부터 디모데에게, 디모데로부터 ‘충성된 사람들’에게, ‘충성된 사람들’로부터 ‘또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방법이다. 이후에 바울은 이 가르침의 단계를 위해 몇 가지 비유를 사용하여 설명한다. 그것은 병사(4절), 경기하는 자(5절), 농부(6절)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수고와 고난을 담보하고 있다는 점이다.결과를 위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 목표가 되기보다 오히려 고난을 각오하는 진리의 선포 과정이 우리 삶에서 나타나야 한다.고난이 나의 신앙고백을 충실하게 만듬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신앙은 우리의 고난을 견디게 한다. 디모데에게 고난당함을 역설한 바울은 이후에 그를 격려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부활을 상기시킨다(8절). 바울 자신이 수고와 고난을 견딜 수 있었던 근원은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능력과 장차 받을 그분의 위로였다.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생각은 우리를 그리스도인 신앙 고백을 충실하게 해준다(메튜헨리주석, 디모데전서~계시록).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이 당하신 고난을 기억할 때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이들은 자신의 연약한 의지를 넘어설 수 있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바울은 자신이 죄인과 같이 고난을 받고 매였으나 말씀은 매이지 않았다고 고백할 수 있었다(9절). 더 나아가 바울의 현재 받는 고난의 인내가 장차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한 구원의 영광과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한다(10절).그러나 이것은 바울이 고난 받기 때문에 택함 받은 자들의 구원이 확보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11절에서 13절에는 몇 가지 조건이 내포된 문장이 나온다. 1)“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11절)”, 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12절)”, 3)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12절)”, 4) “미쁨이 없을지라도”, “주는 미쁘시니(13절)” 라는 조건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나 자신은 바른 믿음의 자리에 서 있는가? 무엇을 쫓아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고훈 목사(진리샘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2020-12-02
디모데후서 1장 9-18절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1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15.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이 일을 네가 아나니 그 중에는 부겔로와 허모게네도 있느니라 16. 원하건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그가 나를 자주 격려해 주고 내가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17. 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찾아와 만났음이라 18. (원하건대 주께서 그로 하여금 그 날에 주의 긍휼을 입게 하여 주옵소서) 또 그가 에베소에서 많이 봉사한 것을 네가 잘 아느니라 거룩한 삶을 살도록 부르심을 받음우리의 구원과 소명은 우리의 행위에 있지 않다. 바울은 본문에서 우리의 ‘구원’과 ‘부르심’의 주체를 말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고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신 것이 우리의 행위에 있지 않다고 분명히 강조한다. 구원과 소명의 주체는 바로 하나님이시다.목회서신에서 ‘구원하다’라는 동사는 7번 나온다(딤전1:15; 2:4,15; 4:16; 딤후1:9; 4:18; 딤후3:5). 하지만 ‘부르시다’라는 동사는 목회서신에서 단지 디모데전서 6장 12절에만 나온다. 그 부르심이란 단어는 영생에 대한 것이며, 그 함의는 그것이 “거룩한 삶”에 대한 것이다(NIV적용주석,목회서신).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도록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다(살전4:17; 고전1:2). 바울은 이러한 거룩한 소명으로의 부르심은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셨다고 주장한다. 구원의 문제에 있어서 인간의 행위가 개입될 여지는 없다. 그리고 이것 또한 은혜임을 주지해야 한다. 하지만 교회 내에서조차 구원과 거룩한 소명으로의 부르심에 자의적인 요소들이 얼마나 많이 개입되고 있는가? 안타까운 일이다.10절의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에서 앞의 ‘나타나심’은 ‘성육신’을 의미한다. 그리고 뒤쪽의 ‘나타났으니’는 그리스도의 성육신으로 말미암아 영원 전부터 계획된 구원사역이 온전히 드러났음을 의미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구속 사역을 통하여 사망을 이기셨고, 복음을 통하여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셨다. 바울은 이러한 복음사역에 세우심을 입었다고 11절에서 강조한다. 나는 어떠한 일에 세우심을 입었는가?아름다운 것을 지키고 충성되게 도움믿음이 있는 사람은 복음을 전한다. 12절에서 14절의 말씀에서 바울은 복음을 전함에 있어 고난받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않으며, 그가 믿는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믿음을 드러낸다. 또한 디모데에게도 이러한 확신을 기반으로 하여 두 가지를 지키기를 명한다.첫째,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둘째,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이다. 여기서 바울에게 들은 ‘바른 말’은 바울이 디모데에게 전해 준 하나님께 대한 참된 신앙고백과 복음의 진리를 가리킨다(딤전 1:10). “본받아 지키라”고 한 것은 단순히 말로만 지킬 것이 아니라 행위로 드러나야 함을 의미한다.또한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이란 RSV에서 ‘너에게 위탁된 진리’라고 번역하는데 이 진리는 바로 ‘복음’이다. 우리는 우리 삶에서 이 아름다운 것을 지키며 살아내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할 것이다.1장의 마지막에서 바울은 자신을 버린 사람들과 자신을 충실하게 도왔던 사람들을 언급한다. 15절의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현재 아시아 대륙이 아니라 당시 소아시아 지역의 서쪽에 위치한 로마제국의 한 지역의 사람들을 지칭한다.바울을 버린 사람들이 있다면 충성되게 도왔던 사람도 있는데 그중 한 사람이 ‘오네시보로’이다. 그는 바울을 자주 격려해 주었으며, 바울이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또 부지런히 찾아와 그를 만나주었고, 에베소에서 많이 봉사하였다. 그러한 그를 위해 바울은 주의 긍휼을 입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지금 나는 우리 주변의 누군가를 자주 격려하며, 부끄러워하지 않고, 부지런히 찾아가 만나고, 많이 봉사하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고훈 목사(진리샘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2020-12-01
디모데후서 1장 1-8절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2.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3.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4.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8.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디모데후서의 개관과 서론오늘 본문은 개인적인 인사(1-2절), 감사(3-5절), 그리고 권고(6-8절)로 구성된다. 먼저 1장 서두의 인사말에서 바울은 자신의 사도됨에 대하여 말한다.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생명의 약속대로 되었다는 의미이다. 그는 자신의 생애를 하나님의 뜻에 의탁하여 살아 왔다.신약 목회서신 중 비교적 후대에 기록되었다고 알려진 본 서신에서 바울은 여전히 자신의 정체성을 하나님의 뜻에서 찾고 있다. 인생의 여정 속에서 우리는 정체성을 어디에서 찾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디모데전서 1장 2절과 디도서 1장 4절에서 바울은 디모데를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또는 ‘나의 참 아들’이라 호칭하는데, 본문에서도 바울은 디모데를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로 부른다. 여기에서 디모데를 향한 바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의 애정을 담아 가장 귀한 권고를 한다.디모데후서 1장에서는 “고난 중에도 복음을 지키라”(1:14), 2장에서는 “복음을 위해 고난을 받으라”(2:3,9), 3장에서는 “복음 안에 거하라”(3:14), 4장에서는 “복음을 지속하여 전파하라”(4:1.2)라고 권한다.바울의 이러한 권고를 볼 때, 복음을 향한 자신의 열정과 사역이 디모데와 편지를 수신하는 교회들에게 전수되기를 기대하는 마음도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복음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얼마나 있는지 서로 살펴야 한다. 혼자서는 쉽게 식어버릴 열정이기에 서로를 돌아보는 복음적인 권면이 지금 이 시대에도 절실히 필요하다.거짓 없는 믿음으로 복음과 함께 고난 받음 감사는 오직 하나님께만 해야 한다. 3절에서 5절에 바울은 자신의 감사한 마음을 디모데에게 전한다. 하지만 궁극적인 감사의 대상은 하나님이시다. 자신이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디모데를 생각할 수 있음도 감사한다. 우리가 밤낮으로 간구하며, 쉬지 않고 생각할 수 있는 기도의 대상이 있다는 점을 감사한 적이 있었던가?바울은 또한 ‘거짓 없는 믿음’에 대하여 말한다. 그 거짓 없는 믿음은 외조모와 어머니의 믿음으로부터 전수되었다. 이러한 믿음의 유산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귀하며 감사할 요건이다. 자신의 자녀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전수하는 것은 세상의 물질을 상속하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이 귀한 일이다.6절에서 8절의 말씀에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주어진 은사와 사명에 대하여 권고한다. 분발을 촉구한다. 디모데가 받은 은사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문장을 통하여 그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 일임을 확인할 수 있다.지금 디모데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은사를 사용하는데 주저하며 물러나는 마음이 아니다. 오히려 고난을 각오한 복음 전파의 최전선에 서는 일이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전제하지만 그렇다고 두려워 물러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차라리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말한다.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는다”는 것은 이 시대에 오히려 절실히 필요하다.최근 삶 속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고난을 받았던 적이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고훈 목사(진리샘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경건의 선한 싸움
2020-11-30
디모데전서 6장 11-21절11.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12.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언을 하였도다 13.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언을 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15.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20. 디모데야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함으로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 21. 이것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 믿음에서 벗어났느니라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믿음의 선한 싸움의 내용경건을 위한 삶에는 믿음의 선한 싸움이 동반된다. 이제 바울은 디모데에게 경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권면한다. 먼저 의와 경건,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라고 권면한다. 여기서 의와 경건은 하나의 개념으로 말하고 있다. ‘의(디카이오수네)’는 죄로부터 구별된 상태를 말하고, ‘경건(유세베이아)’은 바람직한 두려움이라는 뜻으로 죄악으로부터 온전하게 구별되어 의의 상태에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따라서 의와 경건은 죄로부터 구별되고자 하는 신앙의 삶을 의미한다. 이 개념은 뒤에 열거되는 믿음, 사랑, 인내, 온유와 함께 하나님의 거룩함을 본받는 삶의 과정이 된다. 동시에 그 과정을 나열함으로 실천하며 살 것을 강조하고 있다.이 모든 삶이 곧 믿음의 선한 싸움이며(12절), 영생을 취하는 방법으로 소개된다. 이 신앙이 바로 우리가 구원을 얻은 이후에 살아야 할 성화의 삶과 연결된다. 또한 디모데가 목회자로 교회를 돌볼 때 반드시 필요한 신앙이라는 점이 강조된다.믿음의 선한 싸움의 가치믿음의 선한 싸움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믿음의 선한 싸움이 곧 경건의 삶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그 싸움의 명분을 설명한다. 경건의 삶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다.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순종해야 하는 명령이다. 그런 의미에서 경건의 의미에 바람직한 두려움이라는 개념이 포함된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그 명령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리고 그 명령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얼마나 완전하시고 거룩하시며 권능자이신지를 강조한다.우리는 그 위대한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해 살아간다. 그분을 만날 때 우리의 모습은 경건한 모습이어야 한다. 이 명령은 바울을 통해 디모데에게 전달되고 있다. 또한 지금 우리에게도 전달되고 있다.바울은 우리가 경건에 대한 명령에 순종하며 살아간다 해도 완전히 경건해질 수 없음을 밝힌다. 그 이유는 우리의 부족한 경건이 나중에 하나님의 완전한 경건을 만남으로 최종적으로 완성되기 때문이다. 그 만남으로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16절에서 바울이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라고 말한다.믿음의 선한 싸움을 요청이 싸움을 떠난 사람들이 있으니 그들을 경건의 길로 인도해야 한다. 이제 바울은 마지막으로 디모데에게 믿음의 선한 싸움을 강력하게 요청한다. 물질의 부유함을 갈망하게 되면 경건을 위한 삶을 살지 못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오직 마음을 하나님께 두고 물질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선한 사역들과 나누어 주는 일을 많이 하라고 권면한다.여기서 경건을 방해하는 죄악의 본질을 알 수 있다. 죄악은 바로 세상을 가지려는 욕심이며 물질을 가짐으로 세상을 가지게 된다는 악한 탐욕이다. 그래서 물질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오히려 나누어 주는 삶을 사는 것이 죄악으로부터 자신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이다.최근 나의 경건한 삶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백성훈 목사(이름없는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경건에 대한 마지막 교훈
2020-11-29
디모데전서 6장 3-10절3.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4.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5.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 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다른 교훈과 비참한 결과우리가 다른 교훈을 받아들이면 교만하여 경건한 삶을 살지 못할 것이다. ‘누구든지(anyone)’ 라는 표현에 주목해야 한다. 디모데가 전한 진리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다면 누구든지 교만해진다. 스스로 특별하다고 생각하거나 예외라고 생각할 수 없도록 이 단어를 서두에 배치하고 있다.교훈을 따르지 않는다는 표현에서 ‘따르지 않는다( 프로세르케타이)’는 ‘고수하다’는 뜻으로, 붙잡고 놓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진리는 한 순간이 아닌 지속적으로 붙들고 있어야 한다는 교훈이 담겨 있다.교만의 결과는 먼저 무지한 채 변론과 논쟁을 좋아하게 된다. 당시 궤변론자는 웅변을 가르치고 돈을 받았는데 영지주의 등 다른 교훈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이 웅변으로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했다. 교만은 그들처럼 거짓을 진짜라고 속이기 위해 웅변하는 자가 되는 결과를 낳는다. 그렇게 되면 점점 마음이 부패하고 경건을 이익의 방도(5절)로 생각하게 된다. 결국 교만해져서 서로 다투는 것으로 끝난다.이처럼 바른 교훈을 붙들지 않으면 우리 자신이 비참한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는 교훈을 준다. 또한 이것이 바른 교훈의 중요성이며 가치이다. 우리의 신앙은 우리의 열심이나 능력보다 바른 교훈을 붙들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아무리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도 결국 진리를 모르는 무지함으로 궤변을 늘어놓게 되고 다투게 된다.바른 교훈과 경건바른 교훈을 따르게 되면 경건하여 자족하게 된다. 반대로 바른 교훈은 우리를 자족하게 한다. 여기서 ‘자족(아우타르케이아)’은 먹고 입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는 의미이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도 이와 같은 고백을 했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4:11-12절)”이처럼 바른 교훈은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만족하게 한다. 인간은 누구나 지금 보다 더 가지려고 하는 욕심이 있다. 더 나아가서 다 가지려고 하는 교만이 있다. 그래서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한다. 그래서 마음이 부패하고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본문에서도 우리가 스스로 부유해 지려고 하는 욕심을 가진다면 많은 시험과 올무, 그리고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리고 우리의 욕심을 대표하는 ‘돈’을 예로 든다. 돈은 일만 가지 악함의 뿌리다. 돈을 더 가지려고 욕심을 가지면 돈을 탐내는 사람들에게 미혹을 받아 오히려 믿음에서 멀어진다고 강조한다.중요한 점은 믿음에서 멀어진다는 의미를 일만 가지 악함의 뿌리라는 표현에서 찾을 수 있다. 어떤 특정한 죄악을 말하기보다 모든 죄악을 포함하여 모두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그만큼 파급효과가 크고 피해도 크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른 교훈을 통해 자신의 인생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얻게 된다.우리는 바른 교훈을 붙잡고 자신의 인생을 감사함으로 살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백성훈 목사(이름없는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말씀 QT_복음적인 권면
2020-11-28
디모데전서 5장 17절-6장 2절5장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18.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19. 장로에 대한 고발은 두세 증인이 없으면 받지 말 것이요 20.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서 꾸짖어 나머지 사람들로 두려워하게 하라 21.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 22. 아무에게나 경솔히 안수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죄에 간섭하지 말며 네 자신을 지켜 정결하게 하라 23.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24.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따르나니 25.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 6장1. 무릇 멍에 아래에 있는 종들은 자기 상전들을 범사에 마땅히 공경할 자로 알지니 이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으로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2. 믿는 상전이 있는 자들은 그 상전을 형제라고 가볍게 여기지 말고 더 잘 섬기게 하라 이는 유익을 받는 자들이 믿는 자요 사랑을 받는 자임이라 너는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하라 엄격함과 관대함복음은 엄격함과 관대함의 균형을 잡아준다. 17절부터 25절까지의 단락에서 바울은 장로라고 불리는 교회의 리더들을 향한 다양한 권면을 나열한다. 그 권면의 내용은 어떤 면에서 매우 엄격하게 보이기도 하고, 또 다른 면에서는 관대해 보이기도 한다.장로들을 처음 세우든, 면직된 장로들을 다시 세우는 것이든, 그들에게 안수하며 장로로 세우는 일은 경솔하게 할 일이 아니다(22절). 그 사람의 죄나 선행이 드러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24,25절) 신중하게 해야 한다. 죄를 지은 사람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꾸짖고, 나머지 사람들이 장로의 직분을 엄격한 기준이 요구되는 직분이라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20절). 그들에 대한 재판 또한 편견이 없이 엄중하게 집행해야 한다.그러나 한편으로는 장로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 잘 다스리는 장로, 특히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리더들을 배나 존중할 자로 여겨야 한다(17절). 여기서 존중이란 돈을 지급하는 것을 포함한다. 18절의 말씀이 이것을 분명히 한다. “배나 존경할 자(디플레스 티메스)”라는 것은 단순히 ‘두 배’의 의미를 넘어서서 ‘충분히’라는 의미이다. 리더에 대한 엄격한 기준만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리더에 대한 충분한 존중과 그에 따른 구체적인 사례를 지급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리더들에 대한 송사는 충분한 증인이 있을 때 신중하게 하도록 하여 교회의 리더들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충분한 배려를 권면한다.한편으로는 엄격하지만, 한편으로는 배려 깊은 대우를 해야 하는 권면은 매우 균형 잡힌 권면이다. 그러나 우리의 교회 현장은 이러한 권면들이 무색할 정도이다. 한편으로는 목회자에 대한 과도한 불신과 간섭 때문에, 한 편으로는 목회자에 대한 과도한 배려와 맹신 때문에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지 못할 때가 너무 많지 않은가? 우리는 지금 어디에 치우쳐 있는가?책임감과 해방감복음은 책임감과 해방감의 균형을 잡아준다. 6장 1절에서 2절까지는 종에 대한 권면을 한다. 바울은 노예 제도의 억압 속에 살아가던 사회 개혁의 문제에는 별다른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 오히려 종들에게 자신의 상전들을 공경하고, 더욱 섬겨야 한다고 말한다. 믿지 않는 상전을 모실 경우에는 하나님의 이름과 교훈이 비방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상전을 공경해야 한다. 상전이 믿는 자여서, 그리스도 안에서 그와 형제가 되었을지라도 상전을 가볍게 여기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더욱 섬겨서 동료와 형제들이 더 유익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신자는 복음이 주는 자유로 인해 훨씬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복음이 혹시 기존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무책임을 조장하는 것으로 비쳐지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노예 제도가 용인되는 사회에 목소리도 내야 하고, 구체적으로 그 일에 동참하는 일도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먼저는 복음이 사회에 유익을 끼치는 방식으로 책임 있게 작동해야 한다.물론 복음이 주는 자유는 지나친 책임감이나 불필요한 부담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기도 한다. 디모데는 금욕주의를 조장하는 이단들에 맞서 싸우면서, 덕을 끼치기 위해 술을 금하여 교회에 덕을 끼치고자 하는 책임감과 열심이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책임감이 과도하게 적용되어서는 안 된다. 복음은 이런 불필요한 부담으로부터 해방감을 가지도록 한다, 병을 위하여 포도주를 조금 마시는 정도도 용납하지 못할 복음은 없다. 바울은 복음이 주는 자유 안에서 책임감과 해방감을 동시에 가져야 한다고 권면한다.나 자신은 책임감을 가져야 할 영역과 해방감을 가져도 좋을 영역을 구별하고 있는가?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작성자 : 김성호 목사(따뜻한 교회)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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