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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구'에 대한 총 28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정현구 목사_그 이름 ‘임마누엘’의 뜻
[설교] 작성자 by 정현구 작성일 2022-10-17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 이 이름이 어떻게 주어졌는가? 지금 상황은 악한 헤롯왕이 통치하고 있는 참 위기의 때였고 이런 때에는 정말 출애굽같은 사건이 필요하고 하나님이 다시 우리와 함께 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한 때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처녀가, 동정녀가 아기를 낳는데 바로 아기의 출생이 곧 "하나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찾아오시는 하나님', '함께 거하시는 하나님' 그래서 그 이름이 '임마누엘' "자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셨다, 또…

정현구 목사_예수, 그 이름의 비밀
[설교] 작성자 by 정현구 작성일 2022-09-29

이 아기는 성령으로 잉태되었다. 그리고 이 아기에게 이름을 붙이는데 그 이름은 '예수아'이다. 이 아기가 자기 백성을 구원한다고? 벌써 이 아기가 자기 백성이 있다는 말은 이땅에 살아가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신 예수님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왕으로 오신, 또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온 아기에게 이름을 왜 예수라는 이름으로 불렀을까요? 성경에서 구원이라고 말하면 출애굽 사건이에요. 출애굽은 성경이 말하는 구원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핵심사건입니다. 구원이 어떻게 시작되고 완성이 됩니까? 구원은 모세가 백성들을 애굽에서 …

'나는 누구인가?'하는 질문과 또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질문, 이 두 가지 질문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입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또 그것에 따라서 어떻게 살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가 산다는 것, 즉 Living은 Being과 Doing이 합쳐진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나를 바로 알아야 하는데 그 앎은 우리가 관계적 존재이기 때문에 관계 안에서만 나를 바로 알 수 있지요. 그런데 그 관계 중에서 핵심적 관계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관계안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또 사람…

하나님께서 노예였던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불러내십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그 율법을 주시는 왕이 되시고 백성들은 그 법을 지키는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즉 하나님을 주로 모시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세워지고 그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람과 세상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모습은 그들이 나왔던 애굽과는 다른 모습입니다. 그들은 애굽에서 나와서 애굽과 다른 나라의 백성이 됨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들은 그런 삶 속에서 파라오의 노예가 된 삶이 아닌 하나님의 자유민이 된 사람…

성경이야기는 타락된 창조세계와 인간을 회복시키는 하나님의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회복하실까요? 그 회복 프로젝트는 먼저 세상 속에 한 사람과 그의 후손들을 부르심으로 시작됩니다. 그들은 바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러 택하신 것은 그들만 타락의 세상으로부터 건져내려함이 아니고 그들이 고장난 세상 속에서 하나님께서 만드신 본래의 바른 모습 관계를 보여주게 하려 함이었습니다. 그들을 하나님께서 구원을 베푸시는 통로로 삼으신 것입니다. 즉 그들을 만민을 위한 선민으로 삼으신 것이지요. 그러나 그들은 복의 통로가 …

깨어진 관계를 죄라고 부릅니다. 우리는 죄를 주로 단순히 법을 어기는 행위의 문제로만 생각하지만 죄는 사실 관계를 통해서만 밝혀질 수 있는 관계의 문제입니다. 죄란 것은 즉 바른 관계를 벗어나는 것, 또 그릇된 관계 안에 머무는 것, 이것을 죄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죄라는 한자를 아시죠? 죄라는 한자를 보면 먼저 넉사(四)자에 아닐 비(非)자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즉 사방에서 아니라고 하는 것을 행하는 것이 죄라는 뜻입니다. 즉 사방에서 모든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 올바른 관계를 깨뜨리는 것 이게 죄라는 뜻입니다. 그런가 하…

창세기 1장 28절에 '다스리라'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세계를 다스리는데 그 다스림을 인간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를 다스리듯이 인간이 그 세계를 다스리는 것, 이것이 곧 하나님을 닮은 모습이지요. 그렇다면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는 어떤 관계입니까? 즉 다스림의 관계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다스려야 됩니까? 하나님이 다스리듯 다스려야 됩니다. 우리는 다스린다는 것을 자기를 위해서 남을 지배하고 종속시키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어떻게 다스리시죠?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여 살게 한 …

우리들은 질문하는 존재지요. 질문을 하면서 자라고 배우고 성장합니다. 어릴 때는 보이는 모든 것이 질문의 대상입니다. 그러다가 성숙해지면서 그 질문들은 점차 질문하는 자기 자신으로 옮겨갑니다. 나의 존재에 대한 질문, 삶의 목적에 대한 질문, 이 질문을 묻고 그 답을 찾아갑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일고 있는 인문학 바람은 바로 그런 질문에 대한 사람들의 목마름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결국 두가지 질문을 피해갈 수가 없습니다. 첫째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내 존재에 관한 질문이고 둘째는 "…

예수님을 알려는 갈망이 부족한 이유를 생각해보니까 '나는 예수님을 알고 있다'는 생각이 간절한 갈망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것 같아요. 예수님에 대한 익숙함, 나는 예수님에 대해서 익숙하다는 생각 때문에 별로 새롭게 알려고 하는 마음을 갖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필립 얀시라는 유명한 기독교 작가가 있습니다. 이분이 예수님에 관한 책을 쓰려고 자료를 조사하고 또 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적어도 기독교 작가니까 자기는 예수님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책을 쓰려고 하면서 깨달았던 것은 '나는 예수님을 정말 잘 모르고 있었구나'를 알게…

그동안 한국교회는 너무 자기 교회를 키우는 쪽으로 더 많은 관심을 쏟았지요. 그리고 성도들도 신앙을 적용하는 범위를 너무 교회 쪽으로만 국한시켜 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 주일 중심,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을 조금 열어서, 신앙이란 것은 주일 중심으로 주중을 살려내고, 복음적 신앙으로 일상을 살아내는 것임을 살펴야 한다. ‘삶 속에 신앙이 진짜 신앙’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일상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인답게 살도록 가르치는 노력이 굉장히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한국교회에 제일 필요한 것이 연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