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는 소책자 How to reach the west again에서 기독교에 적대적인 세상에서 어떻게 교회가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한다. (이 소책자는 redeemercitytocity.com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또 오는 4월에 ‘후기 기독교 사회를 말하다’(가제, 두란노)로 역간될 예정이다.)오늘날 복음전도가 어려운 이유먼저, 팀 켈러는 오늘날 복음전도가 어려운 이유에 대해 절대 진리에 대해 믿지 않는 문화 내러티브의 영향이라 진단한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 내러티브가 디지털 문화 속에서 더욱 확장되…
문화에 대항하는 기독교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싶다면, 굳이 멀리 가서 살펴볼 필요가 없다. 혹은 애써 우리의 상상력을 쥐어짜지 않아도 된다. 그저 있는 그대로의 기독교를 이해하면 된다.하지만 기독교가 이미 확고하게 자리잡아 그 문화가 깊이 뿌리내린 지역에서는, 교회가 얼마나 혁명적인 존재인지를 알아보기가 쉽지 않다. 그런 지역에서는 교회가 너무 평범하고, 심지어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져야 할 담대함을 상실하거나, 혹은 세상과는 달라야만 하는 교회의 성격을 이해하지 못한 채 그 신앙 공동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