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고전으로의 초대지난 반세기 동안 기독교에 대한 우리 사회의 태도가 얼마나 변화했는지를 알려주는 작은 지표로, 1941년 프린스턴 대학의 한 영어 교수는 프린스턴 대학교 출판부에서 특별히 목사를 대상으로 한 책을 출판했다. 나는 교사와 작가로서 살았던 지난 반세기 동안 이 책을 참고했으며, 심지어는 ‘은총의 수단으로서의 시(Poetry as a Means of Grace)’라는 그 책의 제목을 필요한 경우에 변형해서 사용하기도 했다.첫 장에서 저자는 목사 (암시적으로 모든 교회 지도자와 문학에 관심 있는 평신도를 위해)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