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토론: 목회자에게 ‘친구 같은 교우’는 가능한가? 적절한 질문이기는 한가?]“그렇다. 목회자에게도 교회 안에 친구가 있어야 한다”에 이은 두 번째 글입니다. 두 편의 글이 여러분의 생각을 자극하고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교회의 현실을 천착한 반응과 기고가 복음과도시에 쇄도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 분의 글(“우리의 글”)을 환...
[7월의 토론: 목회자에게 ‘친구 같은 교우’는 가능한가? 적절한 질문이기는 한가?]자신이 목회하는 교회 안에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교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단, 전제가 있을 것입니다. 이 사실을 교회 공동체의 성원 모두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하겠지요. 그러니 결국 목회자의 ‘친구 같은’ 교우는 특히 한국 교회의 현실에서는 불가능에 가깝지 ...
압도적인 투표로 나를 담임목사로 청빙하기로 했다는 그 교회의 전화를 받은 순간을 잊을 수 없다. 나와 교인들은 흥분했고, 우리의 미래는 장밋빛으로 빛났다.그로부터 삼 년이 지나고 나는 잊을 수 없는 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몇 가정이 나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교회는 나를 해고했고 나는 사역지를 떠나야만 했다. 목사를 해고할 때 성경적인 바...
[7월의 토론: 목회자에게 ‘친구 같은 교우’는 가능한가? 적절한 질문이기는 한가?]“그렇다. 목회자에게도 교회 안에 친구가 있어야 한다”에 이은 두 번째 글입니다. 두 편의 글이 여러분의 생각을 자극하고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교회의 현실을 천착한 반응과 기고가 복음과도시에 쇄도하기를 기대합니다. 여러 분의 글(“우리의 글”)을 환...
[7월의 토론: 목회자에게 ‘친구 같은 교우’는 가능한가? 적절한 질문이기는 한가?]자신이 목회하는 교회 안에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교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단, 전제가 있을 것입니다. 이 사실을 교회 공동체의 성원 모두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하겠지요. 그러니 결국 목회자의 ‘친구 같은’ 교우는 특히 한국 교회의 현실에서는 불가능에 가깝지 ...
압도적인 투표로 나를 담임목사로 청빙하기로 했다는 그 교회의 전화를 받은 순간을 잊을 수 없다. 나와 교인들은 흥분했고, 우리의 미래는 장밋빛으로 빛났다.그로부터 삼 년이 지나고 나는 잊을 수 없는 또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몇 가정이 나의 사임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교회는 나를 해고했고 나는 사역지를 떠나야만 했다. 목사를 해고할 때 성경적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