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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대한 총 1,433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목회자여! ‘신학적 비전’을 가져라
[목회] 작성자 by 고상섭 작성일 2019-07-23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Rick Warren) 목사는 “교회는 무엇인가에 의해 움직인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교회 안에서 공식적인 투표로 결정된 적도 없지만 교회 생활의 모든 면에 영향을 끼치고 교회를 움직이는 추진력이라 할 수 있겠다. 옥한흠 목사는 이것을 ‘목회 철학’이라 불렀고, 목회자라면 반드시 가져야 하는 철학임을 강조하였다.“솔직하게 말하면, 우리가 목회를 하면서 온갖 종류의 좌절을 맛보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한 가지의 확고한 철학, 다시 말해 교회가 어디로 움직여야 하고 왜 움직여야 하는지에 대해 잘 정의된 개념을 가지지…

'네 심장을 따르라'는 시대에 교회 시작하기
[교회] 작성자 by Matt Hodges 작성일 2019-08-23

문화적 상대주의가 사고를 지배하는 현대 문화에서 진리는 곧 ‘알 수 없는’ 것이 되었다. 진리는 ‘어디인가’ 존재하겠지만, 사람들은 더 이상 그것만을 유일한 진리로 혹은 가장 좋은 진리로 여기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문화적 상대주의에서 한발 더 나아간 사회 현상을 마주한다.다시 말해 오늘날 우리는 상대주의를 넘어 ‘표현적 개인주의’라고 알려진 새로운 문화의 지배 아래에서 살아간다. 상대주의는 진리의 고정불변을 말하는 주장을 꼬집으며 이를 교만 혹은 아집으로 간주하지만, 표현적 개인주의는 그러한 주장을 억압적인 것으로 인식한다…

본문의 의미를 어떻게 찾는지 가르쳐야 하는 이유
[목회] 작성자 by Lucas O'Neill 작성일 2019-08-20

나와 아내는 문득 어린 시절 즐겨 먹던 푸에르토리코 전통 음식이 그리웠다. 하지만 우리는 요리법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어머니는 “이것 조금 넣고, 저것은 아주 조금만 넣고”라며 열심히 설명을 하셨지만 안타깝게도그리 큰 도움은 되지 않았다.우리는어머니가 그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한번도 직접보지 못했기 때문에, 모든 재료가어느 정도들어가는지를 정확하게 알아야 했다. 문제는 간단했다. 우리는 그 음식을 먹고 싶었지만 요리법을 알지 못했고 또한 전수 받지도 못했다. 어머니는 그 음식을 종종 만들었지만 나와 아내혹은 어…

삶이 무너져 내릴 때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Vaneetha Rendall Risner 작성일 2019-08-12

꿈이 산산조각으로 부서지고말할 수 없는 고통이마음을 움켜잡을 때,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음을 믿고 그분께간구의 기도를 드려야 하는가? 아니면그분은 이미우리를향한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므로간절한 기도를 드리지 않아도 되는가?삶이 무너져 내릴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두 모습 모두를 원하신다.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마주했고, 바닥에 엎드린 채 피가 땀방울처럼 떨어질 때까지기도했다.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

의심을 떨쳐버리려면
[신앙과 일] 작성자 by Matthias Lohmann 작성일 2019-08-05

“나의 믿음 약할 때”는내가 가장 좋아하는찬송이다. “나의 믿음 약할 때, 주가 붙드네”라는 가사가 언제나 큰 위로를 주기때문이다. 하지만 믿음을 크게 흔드는인생의 풍파 앞에서, 우리는 종종 그리스도가 나를 붙드신다는그 확신을 잃어버린다.많은 크리스천들은 부지불식간에 찾아오는 의심 때문에 힘든 싸움을 벌인다.우리가 잘 아는기독교 지도자들 역시예외는 아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은 최초의 사람들 중의 한 명이다. 그는 예수님을 향해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라고 선언했고, “그가…

기독교적 결혼의 근본 원리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Ray Ortlund 작성일 2019-07-11

모든 결혼 생활은 신앙적이거나 아니면 우상숭배적이다. 결혼 생활을 세심하게 돌보지 않을 때, 우리는 자각하지도 못하는 사이 혼인 관계를 우상숭배적으로 만들 수 있다.신앙적인 것과 우상숭배적인 것은 서로 상반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이는 베푸는가 아니면 요구하는가, 서로를 품는가 혹은 상대방을 이용하는가, 또는 협력하는가 아니면 상대를 조종하는가와 같이 대조적인 모습이다. 둘 중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느냐는 서로에게 겸손과 감사의 마음이 있는지, 아니면 각자의 내면이 무분별한 이기심으로 가득 차 있는지에 달려있다. 하지만…

고통 중 병원 대기실에서 만난 하나님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Elizabeth Reynolds Turnage 작성일 2019-08-28

쿵, 쿵… 나는 조심해서 주변을 살펴보았다. 혹시 대기실에 있는 다른 사람이 내 쿵쾅거리는 심장소리를 듣는 건 아닐까? 고작 4일 전에, 이비인후과 의사는 충격적인 소식으로 우리의 삶을 뒤흔들었다. 겉으로 보기에 건강하기만 하던 22살 아들이 뇌종양에 걸렸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3일 전, 동네 병원에서 서둘러 찍은 MRI는 뇌종양을 확진했다. 이틀 전, 우리는 이 소식을 다른 가족에게 전했고,어제는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선포하는 예배에서 찬송을 부르면서 흐느꼈다. 그리고 지금, 아들은 이 지역의 가장 뛰어난종양 센터에서 길고 긴 …

은혜는 어떤 ‘것’이 아니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eremy Treat 작성일 2019-07-30

미국의 유명한 신학자 알 파치노(Al Pacino)가 이렇게 말했다. “나는 하나님께 자전거를 달라고 기도했다. 그러나 그게 하나님의 방식이 아니란 것을 깨닫고는 기도하는 대신 자전거를 훔쳤다. 그리고는 용서를 빌었다.” 파치노의 이 말은 우리 모두가 내적으로는 다 느끼고 있지만 겉으로는 드러내서 말하지 못하는 어떤 긴장감을 건드리고 있다. 하나님이 용서의 하나님이라면 굳이 무엇 때문에 거룩한 삶을 살려고 발버둥쳐야 할까? 이미 모든 죄값이 치러졌다면 뭐하러 더 나은 인간이 되려고 노력해야 하는 걸까?이런 식의 긴장감이 생기는 이유…

하나님께서 입을 주신 이유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nathan Leeman 작성일 2019-07-29

보통 사람은 하루 최소 칠천, 일주일에는 약 오만 개의 단어를 말하는데, 이는 짧은 책 한 권 분량이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는 입이라 불리는 인쇄기로 일 년이면 오십이 권의 책을 출판하는 작가들인 셈이다.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는 때로 가만히 우리가 이 세상으로 무슨 말들을 흘려보내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내가 있는 그 곳이 내 말들로 인해 더 좋은 곳이 되었는가, 아니면 더 안 좋은 곳이 되었는가? 말로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가, 아니면 그들을 치유하고 있는가(잠 12:18)? 우리 입은 여호와 경외함을 드러내는가, 아니…

기도라는 전투에서 승리하는 법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Bryan Litfin 작성일 2019-07-22

“우리의 지성이 수 세기에 걸쳐 불어온 상쾌한 바닷바람을 계속 맞을 수 있도록” 하려면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했던 C. S. 루이스(C. S. Lewis)의 말은, 오늘날 성도들의 삶에 연관이 있고 교회를 섬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기독교 고전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한다.사람들은, 케케묵었지만 완전히 없애버릴 수도 없기 때문에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기독교적 덕목이 기도라 생각하는 것 같다.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우리는 흔히 “기도할게”라고 말한다. 그러나 정말 기도하는가? “우리의 마음과 기도로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