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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대한 총 1,433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복음적으로 훈육하기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ara Wallace 작성일 2019-07-05

지난 주에 나는 아들에게 벌을 주었다. 이내 울음 소리가 들려서, 나는 그가 적어도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속상해한다고 생각했다.하지만 내 생각은 틀렸다.아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으려나 하여 방에 들어가 말을 걸어보았지만, 아이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자신의 잘못 때문이 아니라 벌을 받고 있는 상황 때문이었다. 나는 혹시나 하여 동생을 다치게 한 행동을 뉘우치며 울고 있었는지를 물었다. 그는 멍한 눈으로 나를 빤히 쳐다보며 그것은 생각지도 않았다고 말했다.훈계 받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다. 히브리서 12장 11절은 모든 징계는…

전쟁을 겪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종말론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Ryan Martin 작성일 2019-08-21

나는 전쟁으로 파괴된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지역에 위치한 작은 대학에서 신학을 가르친다. 지난 여름, 특히 불안정하고 폭력이 만연하던 그 계절에 나는 종말론에 대한 연구를 지도하고 있었다. 연구의 주제는 이스라엘의 미래 희망이라는 맥락에서 그리스도의 재림을 고찰하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그분이 선택한 민족에게 무엇을 약속하셨는가?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민족은 그분으로부터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가?멀리서 터지는 포격의 천둥이 방을 흔들기 시작했고, 바로 그때 읽던 미가 선지서를 나는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우리가 읽은 본문은 미가서 4장 …

선교의 발자취
[교회] 작성자 by Adriaan C. Neele 작성일 2019-07-16

‘구속 사역의 역사’(A History of the Work of Redemption)는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 1703-58)가 죽은 후 출간된 서적이다. 이 책에 실린 1739년의 설교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많은 사람들이 신성해 질 것이고 훌륭한 책들이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그리고 터키에서 출판 될 것이라고 희망합니다. 많이 배운 사람뿐만 아니라 덜 배운 사람들도 이제 종교에 대해서 아주 잘 알게 될 것입니다," "보는 자의 눈이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가 귀를 기울…

내 모습 그대로
[신앙과 일] 작성자 by Sam Allberry 작성일 2019-07-15

예시 1. 얼마 전 고통에 빠진 한 크리스천 친구가 나를 찾았다. 이미 어디선가 다른 친구들과 엄청난 양의 술을 마신 상태였다. 그는 친구들과 정기적으로 만나 술을 즐겼는데 보통은 적당하게 마셨지만, 가끔은 정신을 잃을 정도로 폭음을 했다. 한 마디로 말해서 그는 술 마시는 친구들을 전도할 수 있는 기회를 지난 7,8년 동안 흘려보낸 것이다. 예시 2. 우리 교회의 중보 기도팀은 주일 예배 후에 진행되는 기도 모임의 홍보 방안을 의논하고 있었다. 어떻게 해야 좀 더 많은 사람이 기도 모임에 참여할까를 고민하고 있을 때, 한 여성이 …

분노로 가득한 우리의 내면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nathan Parnell 작성일 2019-07-17

그 형태로만 볼 때, 사람에게 하나도 좋은 게 없는 게 바로 분노이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분노의 감정은 심장병의 가능성을 현저하게 높이는데, 분노가 폭발하고 2시간 이내에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이 발병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다고 한다. 한마디로 화를 자주 내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화는 잘 내는 것은 건강뿐만이 아니라 관계의 면에서도 아주 위험한 약점이 된다. 하지만 분노는 결코 화를 자주 내는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실상 그건 나와 당신을 모두 포함한, 우리 모두의 문제이다. 전통적으로 우리는 분노 문…

생각을 정결하게 하는 세 가지 방법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cott Hubbard 작성일 2019-07-08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들의 마음을 새롭게 만드신다.한 때 우리는 “총명이 어두워진”(엡 4:18) 상태였다. 영리하고 똑똑했을지는 모르지만, 마음의 문을 닫은 채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알고자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진리가 아닌 헛된 것을 더욱 원했고(롬 1:18), 그 바람대로 가꾸어진 세상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려 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치를 잊었고, 죄는 더 이상 경계의 대상으로 인식되지 않았으며, 거룩함은 추구할 필요성을 잃고 말았다. 애초에 주님이 거하는 동산이 되도록 창조된 우리의 마음은 가시덩굴…

지역 교회, 진정한 정치의 시작
[교회] 작성자 by Jonathan Leeman 작성일 2019-07-12

그리스도인의 정치는 복음을 선포하는 일에서 출발한다. “죄인들을 심판하기 위해 왕이 오신다! 회개하라! 믿으면 은혜가 넘치시는 주님께서 용서하실 것이다.”​그리고 그리스도인이 행하는 정치는 그 사람의 마음에 뿌리를 내린다. 성령을 통해 새롭게 된 마음으로 다른 이들을 조종하려고 하지 않는다. 오직 그 마음으로 자신이 받은 은혜를 다른 이들에게도 전해주고자 애를 쓴다. 또 그리스도인의 정치는 놀랍게도 지역 교회 공동체의 삶과 가르침과 교제 안에서 드러나야 한다. 당신이 어떤 정당을 지지하는지에 상관없이, 지역 교회 안에서 우리는 원수…

여덟 단어로 정의해보는 하나님 나라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eremy Treat 작성일 2019-06-26

예수님의 가르침 중 단연 으뜸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는 복음서의 어디를 펼치든 등장한다.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가 그리도 중요하다면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이다. 일단 기본적인 정의를 내려보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영토에서 당신의 백성을 통해 펼치시는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말한다.이것이 바로 여덟 단어로 표현한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이다. 각 단어들의 의미를 좀더 깊이 파헤쳐보자.하나님의 다스리심하나님 나라라 함은 다른 무엇보다도 하나님 자신에 관한 선언이다. 하나님은 ‘왕이시고…

비교는 경건의 열쇠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Amy DiMarcangelo 작성일 2019-07-01

세상은 우리에게 “비교하지 마라! 너는 너일 뿐이다. 진정한 만족은 네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라고 말한다.달콤한 그 말은 죄성 가득한 우리의 귀에 매우 듣기 좋은 소리로 들린다. 하지만 그 속삭임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감’만 있다면 ‘성령의 열매’는 더 이상 필요 없다고 유혹하며 신앙적 결핍을 외면하도록 부추긴다.우리는 그 달콤함이 주는 유혹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은 채, 다른 사람과 나의 모습을 견주어 보는 일은 무조건 잘못된 것이라고 단정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하지만 비교는 두려워하거나 피할 대상이 아니다. 왜냐하면 …

만약 당신이 부모라면, 말로 자녀에게 상처를 주는 게 얼마나 쉬운지 잘 알 것이다. 말 대신 차가운 냉소로 자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우리 중에는 분노를 말로 폭발시키는 사람이 많다. 또 어떤 이는 기만적인 방법과 자기 연민으로 자녀가 시달리도록 만들기도 한다. 자녀에게 어리석게, 또 아프게 말하는 방법은 끝이 없다.말은 강력한 도구이다그렇다면, 다시 주워 담고 싶은 말을 자녀에게 이미 뱉어버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변명과 핑계를 대는 언행, 뱉어버린 그 말이 그렇게까지 나쁜 것은 아닌 척 하는 행동, 뱉은 말을 아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