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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대한 총 1,439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분노로 가득한 우리의 내면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nathan Parnell 작성일 2019-07-17

그 형태로만 볼 때, 사람에게 하나도 좋은 게 없는 게 바로 분노이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분노의 감정은 심장병의 가능성을 현저하게 높이는데, 분노가 폭발하고 2시간 이내에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이 발병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다고 한다. 한마디로 화를 자주 내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화는 잘 내는 것은 건강뿐만이 아니라 관계의 면에서도 아주 위험한 약점이 된다. 하지만 분노는 결코 화를 자주 내는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실상 그건 나와 당신을 모두 포함한, 우리 모두의 문제이다. 전통적으로 우리는 분노 문…

생각을 정결하게 하는 세 가지 방법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cott Hubbard 작성일 2019-07-08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들의 마음을 새롭게 만드신다.한 때 우리는 “총명이 어두워진”(엡 4:18) 상태였다. 영리하고 똑똑했을지는 모르지만, 마음의 문을 닫은 채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알고자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진리가 아닌 헛된 것을 더욱 원했고(롬 1:18), 그 바람대로 가꾸어진 세상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려 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가치를 잊었고, 죄는 더 이상 경계의 대상으로 인식되지 않았으며, 거룩함은 추구할 필요성을 잃고 말았다. 애초에 주님이 거하는 동산이 되도록 창조된 우리의 마음은 가시덩굴…

지역 교회, 진정한 정치의 시작
[교회] 작성자 by Jonathan Leeman 작성일 2019-07-12

그리스도인의 정치는 복음을 선포하는 일에서 출발한다. “죄인들을 심판하기 위해 왕이 오신다! 회개하라! 믿으면 은혜가 넘치시는 주님께서 용서하실 것이다.”​그리고 그리스도인이 행하는 정치는 그 사람의 마음에 뿌리를 내린다. 성령을 통해 새롭게 된 마음으로 다른 이들을 조종하려고 하지 않는다. 오직 그 마음으로 자신이 받은 은혜를 다른 이들에게도 전해주고자 애를 쓴다. 또 그리스도인의 정치는 놀랍게도 지역 교회 공동체의 삶과 가르침과 교제 안에서 드러나야 한다. 당신이 어떤 정당을 지지하는지에 상관없이, 지역 교회 안에서 우리는 원수…

여덟 단어로 정의해보는 하나님 나라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eremy Treat 작성일 2019-06-26

예수님의 가르침 중 단연 으뜸되는 것은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는 복음서의 어디를 펼치든 등장한다.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가 그리도 중요하다면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야 할 것이다. 일단 기본적인 정의를 내려보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영토에서 당신의 백성을 통해 펼치시는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말한다.이것이 바로 여덟 단어로 표현한 하나님 나라의 메시지이다. 각 단어들의 의미를 좀더 깊이 파헤쳐보자.하나님의 다스리심하나님 나라라 함은 다른 무엇보다도 하나님 자신에 관한 선언이다. 하나님은 ‘왕이시고…

비교는 경건의 열쇠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Amy DiMarcangelo 작성일 2019-07-01

세상은 우리에게 “비교하지 마라! 너는 너일 뿐이다. 진정한 만족은 네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라고 말한다.달콤한 그 말은 죄성 가득한 우리의 귀에 매우 듣기 좋은 소리로 들린다. 하지만 그 속삭임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감’만 있다면 ‘성령의 열매’는 더 이상 필요 없다고 유혹하며 신앙적 결핍을 외면하도록 부추긴다.우리는 그 달콤함이 주는 유혹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은 채, 다른 사람과 나의 모습을 견주어 보는 일은 무조건 잘못된 것이라고 단정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하지만 비교는 두려워하거나 피할 대상이 아니다. 왜냐하면 …

만약 당신이 부모라면, 말로 자녀에게 상처를 주는 게 얼마나 쉬운지 잘 알 것이다. 말 대신 차가운 냉소로 자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우리 중에는 분노를 말로 폭발시키는 사람이 많다. 또 어떤 이는 기만적인 방법과 자기 연민으로 자녀가 시달리도록 만들기도 한다. 자녀에게 어리석게, 또 아프게 말하는 방법은 끝이 없다.말은 강력한 도구이다그렇다면, 다시 주워 담고 싶은 말을 자녀에게 이미 뱉어버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변명과 핑계를 대는 언행, 뱉어버린 그 말이 그렇게까지 나쁜 것은 아닌 척 하는 행동, 뱉은 말을 아예 …

칼빈주의의 기원
[교회] 작성자 by John Piper 작성일 2019-07-03

​​​예수 그리스도를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이 완벽하지 않듯이, 존 칼빈(John Calvin)도 인간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후대에 많은 명성을 얻고 있다. 사실 칼빈이 얻은 명성은 그의 신학적 업적이나 교회사적 성취의 무오성 때문이 아니다. 그보다는, 교회 전통에 의해 성경의 본질이 크게 흐려졌던 시대에 그가 말씀의 참 진리를 끊임없이 붙들었기 때문이다. 칼빈은 1509년 7월, 프랑스 노용에서 태어나 법학과 신학 및 고전학 분야의 최상위 대학에서 교육 받았다. 그러나 교회 역사에서 기억하는 칼빈의…

공동체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교회] 작성자 by Marshall Segal 작성일 2019-08-09

그룹 사역을 계획하고 있는가? 그 모임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가?교회 안의 모임혹은 친구들과의 사적인모임을 통해좀 더 적극적으로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크리스천들이 많다. 비록모임 사역의 목적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그 모임을계획하는 모든 사람은 많은 이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할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것이다. 그중 누군가는 하나님이 팀원 개개인에게 그분의 뜻을 더 깊이 일깨워 주시기를 바랄 것이다. 또 다른누군가는 조원들이 광야 속에서도 믿음에 의지하기를 간절히 소망할 것이고, 또 어떤 이는 모임을 통해 회개를 배우며 서로가…

소도시 목회가 주는 큰 기회
[교회] 작성자 by Daniel Stegeman 작성일 2019-07-26

신학대학원에 다닐 때 Acts 29에서 주최한 교회 개척 컨퍼런스에 참석한 적이 있다. 그 컨퍼런스에서 배운 것은 도시에 교회를 세우고 대도시들을 복음으로 공략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깊이 동의했다. 목회를 하려면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하는데, 사람들은 점점 더 도시로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공부를 계속 하면서 나는 인구가 2백만 정도 되는 도시인 밴쿠버에 교회를 개척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내가 다니던 신학대학원 역시 밴쿠버에 있었다. 밴쿠버에는 복음이 정말로 필요하다는 것을 내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에…

그저 탄식할 수밖에 없을 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seph Rhea 작성일 2019-06-24

나는 그날 마트에서 한 손으로는 카트를 끌고 다른 쪽으로는 18개월 된 딸을 안은 채, 비어 있는 계산대를 찾고 있었다. 아침부터 아이에게 미열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나는 마트에서도 딸을 카트에 앉히는 대신 안고서 장을 보던 참이었다. 그런데 딸이 갑자기 상체를 꼿꼿이 세우더니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호흡 곤란이 온 것처럼 입을 벌렸다 닫았다를 반복했고, 구역질을 시작했으며, 몸을 뒤로 굽혔다가 다시 내 쪽으로 납작하게 기대왔다. 그것이 다가 아니었다. 입술이 둥그런 모양으로 굳어짐과 그 주위가 그 주위가 한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