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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대한 총 1,432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건강, 운동, 다이어트는 새해 결심의 최상단을 장식하는 키워드로 매년 굳건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몇 년 전까지 잘 맞던 청바지를 움켜쥐고 이 옷을 다시 입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은 낯선 풍경이 아니다. 피트니스 연간 회원권이나 요가복의 세일은 우리의 결심을 더욱 부추긴다. 또한, 페이스북에는 몸매와 운동에 대한 게시물이 넘쳐난다.나 역시 살을 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어린 시절, 수영장에 가면 남자 아이들의 놀림이 두려워 항상 헐렁한 티셔츠로 몸을 가렸다. 그러다 열두 살 즈음에 다이어트에 성공했고, 친구들로부터 그토록 원…

예수님보다 큰 사역을 담당하는 제자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18-11-09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요14:12).예수님에 대한 참된 신앙을 가진 사람은 그분이 행하신 사역보다 더 큰 일들을 하게 되리라는 약속을 받았다. 그런데 여기서 ‘더 큰’(greater)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이목을 끄는 놀랄만한 일들을 행하게 된다는 것일까? 사실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들보다 더욱 이목을 끌 만한 기적을 상상하기는 어렵다. 분명 ‘더 큰’이라는 수식은 그런 내용을 의미하지 않을 것이다.그렇다…

직업을 선택할 때 해야 할 질문들
[신앙과 일] 작성자 by John Piper 작성일 2018-11-09

1.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곧 모든 것 위에 가장 뛰어나신 하나님이 빛나시도록 이 직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2. 이 직업을 선택하면 나를 거룩하게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가?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살전 4:3).3. 이 직업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소중히 여기는 데 도움이 되는가 아니면 방해가 되는가?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빌 3:7)…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를 다른 사람에게 맡길 때 극심한 불안감을 느낀다. 갓난아이를 돌봄이(baby sitter)에게 처음 맡긴 날을 생각해 보라. 아마도 비상 연락처를 여러 개 준비한 것은 물론이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아이가 잘 있는지 돌봄이와 연락을 주고받았을 것이다. 가끔 자녀가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날도 예외는 아니다. 부모님께서 나를 성인이 될 때까지 이토록 잘 키워 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내심 오늘날의 육아 상식에 대해서는 잘 모르실 것이라는 생각에 전전긍긍하게 된다. 어쩌면 할머니, …

교회 개척과 기업가적 면모
[교회] 작성자 by Matt McCullough 작성일 2018-11-01

“당신은 기업가적인 면모가 있습니까?” 이것은 내가 교회 개척을 준비하고자 했을 때 자주 들었던 질문이다. 아마도 나의 배경 때문에 이러한 질문을 했을 것이다. 그 당시, 나는 학위를 위해 장기간 공부한 것 외에는 교회 개척을 위한 어떤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다. 나는 그저 거대한 학교 안 여러 학생 중 한 명에 불과한 삶을 살고 있었다. 대부분의 대학원생들처럼, 나는 관심 분야의 범위 안에서 읽고, 쓰고, 가르치는 일을 반복하는 것이 무척 즐거웠다. 내가 만나는 인연들도 그 생활 안에서 한정되어 있었다. 교회 개척자가 되…

매일의 은혜를 주옵소서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eff Robinson 작성일 2018-11-01

나는 들뜬 마음으로 그녀의 페이스북 화면을 클릭했다. 그녀의 남편(내 오랜 친구)과 이젠 각자 가정을 꾸렸을 것 같은 그들의 두 자녀를 보게 된다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오래전에 그 가정과 우리 가정은 한 교회에서 촉망받는 리더십 그룹에 속해 있었다. 당시 내 눈에 그 부부는 마치 영적 거인과 같았다. 그들을 보고 있으면 나는 한없이 겸손해졌다. 그들은 성경을 깊이 알고 있었고, 매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 이후 우리 가족은 신학교에 가기 위해 그곳을 떠나게 되었다. 그 즈음 그들도 다른 도시로 떠나며, 그곳에서 더 큰…

육아와 술에 대한 우리의 농담
[이슈] 작성자 by Tilly Dillehay 작성일 2018-11-01

집 근처 가게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구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엄마의 맥주타임.” 혹은 “육아에 지친 엄마를 위하여.”술병 뿐 아니라 커피를 마실 때 사용하는 컵도 예외는 아니다. “쉿, 이건 와인이에요.” 술과 육아에 관한 농담은 온라인에서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주변의 크리스천 엄마들도 술과 관련된 시시콜콜한 사진이나 영상을 자주 보내온다. 예를 들어 “엄마란 자녀의 사랑으로 힘을 얻고, 커피로 마음을 채우며, 술로 세월을 버틴다” 등의 것들이다. 물론 술에 중독된 친구는 없지만, 그래도 축하할 일이 생기면 “와인타임…

예수님을 믿는 것은 입술의 고백에 그치지 않고 마땅히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 진정한 믿음의 첫 번째 증거가 교회에 참여하는 것이다. 대학에 진학하려는 사람은 학교에 가고, 병을 치료받고자 하는 사람은 병원에 간다. 그렇게 해서 함께 어울려 공부하거나 좋은 의료 환경을 제공받는 과정이 필요하다. 또한 거기에 있는 교사나 의사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때 소정의 목적을 더 잘 이룰 수 있다. 이처럼 구원을 이루려는 사람들도 교회공동체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하나님을 제대로 믿는 통로인 교회에 소속되는 것은 진실한 믿음을 갖고자…

바로 지금이 영원히 중요하다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R. C. Sproul Jr. 작성일 2018-11-01

아우구스티누스는 모든 죄는 적절하게 사랑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죄는 우리가 마땅히 사랑해야 하는 것보다 어떤 것을 더 사랑하거나 우리가 마땅히 사랑해야 하는 것보다 어떤 것을 덜 사랑하는 것이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적절하게 사랑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하와는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열매를 찾았다. 거기까지는 잘못된 것이 없었다. 하와가 그 열매를 보지 않으려면 눈이 안 보여야 했을 것이다. 그런데 하와는 마땅히 그래야 했던 것보다 그 열매를 더 사랑했고, 또한 마땅히 그래야 했던 것보다 하나님의…

결혼할 수 있을 때 데이트를 하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Marshall Segal 작성일 2018-11-01

젊은이들은 언제 데이트를 시작해야 하는가?아마 이에 대한 당신의 대답은 일단 당신이 (혹은 다른 사람이) 왜 데이트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데이트로 인해 매우 큰 대가를 치를 때가 많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 수 있다. 참담한 이별, 성적인 죄, 충격적인 배신, 갑작스러운 실연, 가슴이 찢어지는 비통함 등 결코 지워지지 않는 사랑의 고통 말이다.그러면 왜 우리들 가운데 그토록 많은 이들이 그렇게 허겁지겁 데이트에 뛰어드는가?이는 어느 정도 사탄이 데이트의 위험들을 매우 잘 감춘다는 사실 때문이다(계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