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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대한 총 1,439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난 됐다. 나는 아무 데도 안 간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은 못들어 봤니? 이게 네가 나를 공경하는 방법이냐?” 나이 든 한 여자가 병원에서 넘어져 엉덩이뼈가 부러졌다. 요양원으로 가야한다는 딸의 말에 그 여자는 이렇게 쏘아붙였다.2011년 이후로, 매일 만 명의 베이비부머가 65세를 넘긴다.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인구 예상에 따르면, 2030년까지 18퍼센트의 인구가 65세 또는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한다. 점점 많아지는 고령 인구를 돌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돌봐야 할 노인층과 함께 살…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 전통 캐롤 10선
[교회] 작성자 by Keith Getty 작성일 2019-12-22

해마다 12월 말이 다가오면 의미없이 크리스마스 장식 하나를 꺼내 놓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내년을 맞기 위해 그냥 청소하고 정리해 버리는 일이 반복된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단지 선물을 사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진정으로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크리스마스 전통 캐롤을 함께 부르면서 가장 근본적이지만 아마도 놀랍게 그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첫 번 크리스마스 날 밤 황량한 세계가 구함 받기를 간절히 원하는 소망가운데 한 아기가 태어난다. 하지만 아기 예수가 구유에 눕기 전에 그의 기이한 이야기가 이미 노래…

타락한 교회 지도자의 리더십 회복
[목회] 작성자 by Don Carson 작성일 2021-03-02

넘어진 기독교 지도자들이 회복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회복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회복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이 생각하는 회복의 조건은 무엇인가?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죄, 특히 성적인 죄에 빠져들고 그것이 백일하에 드러남에 따라 이 질문이 주는 긴급성이 심화되고 있다. 이 주제를 다룬 책들도 이미 많이 나왔기에, 필자의 이 짧은 글의 의도는 모든 관련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자 함이 아니다.하지만 이 문제에 대해 우리가 고려해야 할 중요한 바가 무엇인지 네 가지 면에 있어 제시해보고자 한다.1. 구…

우울증을 겪는 자녀와 이렇게 대화하라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Christine Chappell 작성일 2021-01-07

첫 아이가 세상에 나올 무렵 남편과 나는 자녀 양육에 관한 책들을 샅샅이 살펴보며 우리 아이가 누릴 기쁨과 성취로 가득한 밝은 미래를 상상하곤 했다. 하지만 우리가 본 그 책들 어디에서도 우리 아이가 우울증으로 길고도 예상할 수 없는 싸움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지 않았다. 이 가혹한 현실은 그야말로 우리 가족을기습했고 우리는소중한 우리 아이가 이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잘 이겨내도록 도와야 할지 알 수 없었다.내가 성인이 된 후 겪었던 우울증에 대해 생각해보았지만, 내 자녀가 십대 이전부터 동일한 어려움을 겪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해보지 …

다원주의 사상에 대응하라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Andrew Hoffecker 작성일 2021-04-10

하나님의 백성이 있는 곳마다 다원주의 사상이 자리해 왔다. 성경적인 신앙생활에 비성경적인 사상과 관습을 양립시키려는 다원주의가 새로운 현상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것은 교회 역사 가운데 늘 잔존해 오다가 이 시대에 특히 확산되어 신자들에게 깊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게 사실이다. 다원주의에 대한 문제의식에서도 과거와 현재 사이에 큰 차이가 생겼다. 이를테면 성경 및 초대 교회 역사에서 다원주의에 반대하던 모습이 오늘날에는 기꺼이 수용하는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다원주의의 흔적은 이스라엘 초기 역사 때부터 발견된다. 고대 예루살…

우리의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Eric B. Watkins 작성일 2020-10-19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히 11:28).출애굽기 12장 13절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소개된다.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라].” 이 말씀은 성경 전체에서, 아니면 최소하나마 구약성경 전체에서 가장 큰 위안을 주는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성경적인 관점에서 보면, 위안이란 위기의 한복판에서 찾아올 때가 많다.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이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을 때도 그들은 결코 안락한 상태에 있지 않았다. 오히려 수백 년 동안…

진짜 지혜는 반드시 겸손하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Marshall Segal 작성일 2021-01-31

교만은 아주 천천히 그리고 교묘하고 소리없이 내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를 내 귀에 속삭인다. 나를 오래 알아온 사람일수록, 그들의 눈에 나는 그리 대단하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데 아주 놀라운 아이러니는 그와 전혀 반대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나를 가장 오래 알아온 나 자신이 스스로를 너무 사랑하다 못해 망쳐버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예를 들어, 반대 의견 또는 갈등이 수면 위에 떠오르면, 나는 종종 즉각적으로 (비록 무의식의 단계에서라도) 내가 옳다는 가정을 하게 된다. 그리고 증거 의무는나와 반대 진영에 …

정신 질환에 관한 그리스도인의 고찰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Heath Lambert 작성일 2021-02-01

지금 이 세상에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정신 질환 진단을 받고 그 고통에 허우적거리고 있다. 나는 성경적 치료 상담사로서정신 질환에 대응해서 어둡고 힘든 길을 그런 사람들과 함께 걸어왔다. 만성우울증에서 공황 장애에 이르기까지, 사회에서 우리가 흔히 정신 질환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고통스럽고 소외되고 또 복잡한 어려움은 없다.정신 질환 진단을 받은 사람들이 그 고통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내 삶을 바치고 있다. 그런데 거기에는 많은 도전이 있다. 그중 하나는 우리가 '정신 질환'이라는 용어를 쓸 때, 사…

스티브 커(Steve Kerr)는 심판에게 항의하는 데 있어서 전형적인 코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olden State Warriors,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연고지로하는 프로농구 팀-편집자주) 코치인 그는 심판이 틀린 판정을 내렸을 때, 종종 그들을 거의 잡아먹을 듯이 달려든다. “평상시에 만나는 사람한테는 내가 심판한테 하는 식의 그런 말은 절대로 안 합니다.” 스티브 커는 최근 마이클 루이스(Michael Lewis)와 나눴던 팟캐스트에서 말했다. “심판이 판정을 잘못 내릴 때, 나는 내 자신이 개인적으로 모욕을 받은 느낌…

교회의 멤버가 되어야 한다
[교회] 작성자 by Nate Shurden 작성일 2021-03-07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약속부터(창 12:1–3) 하늘로부터 임하는 새 예루살렘 가운데 묘사된동일한 약속의 최종 성취까지(계 21장), 성경은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하여 백성을 구원하신다고 명백하게 증거한다.여기서 ‘사람들’이 아니라 ‘백성’이라고 말한 부분에 주목하라.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구원이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거나 하나님께서 개개인에게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개인에게도 관심을 두신다(롬 10:9–10). 내가 ‘사람들’ 대신에 ‘백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말씀이 강조하는 바, “성도의 정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