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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대한 총 1,546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당신의 자녀가 우울증을 겪고 있다면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Christine Chappell 작성일 2019-05-29

남편과 나는 우리 아이가 어둠에 짓눌린 채 정신적 혼란과 보이지 않는 고통을 겪고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경고도 없이 발생한 이 상황으로 인해 우리는 매우 놀랐으며, 어찌할 바를 몰라 초조했다.자녀의 우울증을 개인이 홀로 지는 짐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가족이 그 충격과 불안을 함께 겪게 된다. 우리 부부도 처음에는 아이가 겪는 아픔이 가족 모두에게 고통이 될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와 동일한 상황 속에서 “주님, 제가 무엇을 어찌해야 할까요?”라고 외치는 다른 …

내가 소명 받은 사람인지 의심이 든다면
[교회] 작성자 by Jeff Robinson 작성일 2019-05-27

첫 목회지에서 나는 상처와 아픔만을 품은 채 떠나야 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일부 교인과 몇몇 장로들이 목회를 그만두라며 나를 설득했고, 여러 사람들로부터 내 정체성에 대해 수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만일 내가 원한다면 신학 교수나 좋은 군목 등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칭찬하듯 돌려 말하는 내용이었다. 또 몇몇 사람은 사역하기 전 직업에 대해 언급하면서 목회하는 모습을 보니 아마도 그쪽 분야에서 훌륭한 직원이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이런 공격들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섬겨야 한다는 내 내면의 직감은 …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자신을 ‘전능의 하나님’으로 나타내실 때(출6:3) 엘로힘이 아닌 ‘엘샤다이’ 하나님으로 나타내셨다. 엘로힘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분이지만 엘샤다이는 ‘뜻을 정하면 그 뜻을 이룰 능력이 완전한 자’라는 의미다. 바울은 전능의 하나님을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엡1:11)로서 소개했다. 뜻을 정하기만 해도 그 뜻을 온전히 이루실 수 있는 전능의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하여 아들의 생명을 걸었다면, 그 뜻은 결코 실수나 실패나 포기가 있을 수 없다. 바울은 ‘우리가 아직…

왜곡된 성경신학이 낳는 네 가지 설교
[목회] 작성자 by Samuel Emadi 작성일 2019-08-15

​복음적인 성경신학은 오늘날 교회에 주어진 큰 복이다. 이는 ‘도덕주의’ 설교의 조류를 상당히 저지하는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번영복음’ 같은 이 시대 최악의 신학적 위협과 싸울 수 있는 유용한 자원이기 때문이다.하지만 일부 사역자들이 건전하지 못한 성경신학을 가르쳐 온 것은 사실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한 예로 신학대학원생이던 시절, 나는 성경신학에 흠뻑 빠진 나머지성경의 모든 이야기가 얼마나 완벽하게 ‘들어맞는지’에 온 관심을집중했다. 당연히그 말씀이 말하고자 하는 도덕적 교훈은 제대로 읽지 못했다. 그러한 실수는 …

하나님이 증오하시는 가정에서의 영적 학대
[이슈] 작성자 by Steve Hoppe 작성일 2019-05-22

톰은 아내 사라의 외모에 일일이 간섭을 하며 자신의 취향에 따르도록 강요한다. 아내의 옷을 골라주고, 헤어스타일을 정해주며, 몸매를 유지하도록 식사량도 제한한다. 사라가 톰의 간섭에 대항하면, 그는 에베소서 5장 22절 말씀을 인용한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미란다는 자녀를 과잉 보호하는 엄마다. 19살인 딸 케이트가 나쁜 친구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 홈스쿨링을 한다. 또한 딸이 운동이나 댄스 수업에 가지 못하도록 막고, 운전 면허도 따지 못하게 한다. 그녀는 자신의 양육방식을 정당화하기 …

머리에서 가슴으로 흐르는 설교
[목회] 작성자 by Joel BeekeㆍPaul Smalley 작성일 2019-07-04

어떤 설교는 입에는 달콤하나 건강에는 좋지 않은 젤리 곰의 모든 특징을 다 가지고 있다. 이런 설교는 듣기에는 좋으나 우리 삶을 확고하게 세우도록 돕는 교리적 가르침을 제공하지는 못한다.또 어떤설교는 지성에는 호소하나 마음에는 감동을 주지 못한 채 공허함만 남긴다. 그러한 설교는 유익한 지식은 제공하지만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거룩한 정서를 일으키지는 못한다.바울이 말하듯이, 모든 교회의 목표는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게 하는 것이다(골 3:16). 문맥으로 보아, 교회가 추구해야 할 모습은 “지식에까지 새롭게 …

나의 오늘을 지키시는 하나님
[신앙과 일] 작성자 by Vaneetha Rendall Risner 작성일 2019-05-21

올해 초 팔이 완전히 망가졌다.옷도 혼자 입을 수 없는 상태여서, 아침 9시도 되기 전에 이미 녹초가 될 지경이었다. 나는 후소아마비 증후군(현재로서는 원인이 명확치는 않으나, 소아마비를 앓았던 사람이나 다른 유전 요인으로 인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인 이후 신경 세포의 이상으로 근육의 약화가 진행되고, 이로 인해 관절염이나 연골 손상 등 여러가지 후유증이 나타난다-역주)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이로 인한 어려움은 어느 때에 어떤 종류의 고통이 닥칠지 예상조차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고통이 당장 오늘 하루를 힘들게 할지,…

과연 바울은 담대했을까?
[목회] 작성자 by Guy M. Richard 작성일 2019-05-24

많은 사람들이 장미빛 안경을 끼고 역사 속 교회 지도자들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그들을 높은 받침대에 올려 놓고 보기 때문에, 그들 역시 우리처럼 진흙에 발을 담그고 있었다는 사실을 쉽게 잊고는 한다. 내가 이렇게 언급하는 이유는 과거의 목회자들이 우리의 삶과 인류 전체에 끼친 영향을 축소시켜려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들 또한 여러 가지 인생의 어려움을 겪어야 했고, 많은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싶을 뿐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가 장미빛 안경을 쓰고 그들을 바라볼 가능성은 그만큼 더 커질 것이다.바로 이런 …

우리에게 주어진 특별한 영광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Daniel R. Hyde 작성일 2019-05-20

주인공으로 대접 받아 본 적이 있는가? 신부만을 위한 파티, 베이비 샤워, 졸업식 같은 곳에서 그런 경험을 해 봤을지도 모르겠다.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주목하고 특별하게 대할 때 마냥 뿌듯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베드로전서 1장은 그리스도인을 이 땅에서 저주받은 순례자처럼 묘사한다. 그러다 베드로전서 2장에 들어서는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어, 하나님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특별히 영예롭게 하셨다고 말한다.베드로는 2장 4절에서 자신의 그리스도이자 구약의 “주”(3절)를 의미하는 예수께 나아가라고 말한다. 그는 그리스도에게 나아온다는 게…

십자가 복음으로 돌아가라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Stephen Wellum 작성일 2019-05-27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서 형벌을 받으셨다는 기독교 교리가 최근에 공격을 받고 있다. 아니, 단순히 공격이라 하기에는 상황이 좀 더 심각하다. 말하자면 복음주의 진영 안팎에서, 십자가 사건에 대한 이해가 서구 문화 특유의 ‘근대적 시각’안에서 이루어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그러면서 그 교리가 폭압을 승인하고, 하나님의 사랑보다 보복적인 심판을 앞세우며, 성자인 아들이 이용당하는 모습을 보여 줄 뿐 아니라, 십자가 사건을 해석하는 성경의 관점을 지나치게 ‘율법적인’ 틀 안에 가둔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물론 이 모든 비판은 새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