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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 대한 총 251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사역 평가에서 배운 열두 가지 원리
[교회] 작성자 by Chuck Olson 작성일 2019-04-01

지난 20여 년 간, 나는 자신의 사역을 평가하면서 애증을 느껴 왔다. 우선 그 일을 “싫어하는” 이유는 매년 내 일정표를 잠식해 들어와 시간과 관심을 요구하기 때문이고, 다음으로 “좋아하는” 이유는 리더십이 발전해 가고 사역이 탄력을 얻는 데 있어 사역 평가야말로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이 글을 읽는 당신은 교회 사역자들을 지도하는 담임목사일 수도 있고, 인턴을 감독하는 신임 직원중 하나일 수도 있다. 아니면 일반 직장에서 직원들을 관리해야 하는 사람이거나, 좀 더 비공식적인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주…

“내 행복을 빼앗아 가는 사람과 시간을 보내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먼 발치를 바라보며 깔끔한 정장을 입은 젊은 여성이 이야기한다. SNS상에서 수천 번 공유된 이 밈(meme,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동영상이나 이미지 등)이 추구하는 가치관은 이렇다. “당신은 늘 행복할 자격이 있으니 그렇게 되도록 하라.”대하기 어려운 친구나 이웃, 동료를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인연을 끊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게다가 그렇게 하면, 어려운 사람을 차단한 ‘용감한’ 사람이란 평을 듣게 될 테니 일석이조이지 않은가.하지만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는 그…

하나님의 거룩성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리는 일은 영적으로 위험한 곳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첫 번째 경고 표지이다.외적으로 모든 것이 좋아 보일 수 있다. 우리 가족이 모두 건강할 수 있고, 사역이 번창할 수 있으며, 우리가 자신의 영적 은사를 인식하고 능력 있게 살아가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내적으로 우리는 방황하고 있을 수 있다.외적으로 드러나는 현상은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영적 건강의 표지가 아니다. 우리의 영적 상태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이유들로 가족과 사역이 힘들고 잘못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실제 역사에서 많은 여성과 남성…

부부 관계의 핵심은 친밀감이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sh Squires 작성일 2019-03-29

우리는 갈등이 있는 부부들로부터 “그냥 서로 하나라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라고 하는 말을 종종 듣는다. 보통 양쪽 다 똑같이 그렇게 느낀다고 한다. 그들의 관계가 어딘가에서 표류하기 시작했고, 이제 그들이 서로 친밀감을 느낄 수 없고 마치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듯하다고 말한다. 이럴 때 부부의 친밀감을 어떻게 회복시킬 수 있을까?사람들이 보통 서로 분리되어 있다고 느끼기 시작할 때, 근본적인 문제는 친밀감의 문제이다. 친밀감을 감소시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어떤 이유들은 점점 바빠지는 가족의 삶처럼 미묘하지만 은밀하게 스며든…

부흥이 아닌, 부흥 운동은 이제 그만
[교회] 작성자 by Michael Lawrence 작성일 2019-03-18

어떻게 교회를 키울 수 있을까?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는 말할 것도 없고, 거의 모든 기독교인이 관심을 갖는 질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질문을 던지는 동기가 선하다고 생각하고 싶다. 즉 남성과 여성, 어린이를 막론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은 신실한 열망 때문이라고 말이다. 그렇다면 문제는 결국 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로 모아진다.부흥 운동의 역사제2차 대각성 운동이 크게 성공한 이후인 1800년대 초반부터 대부분의 교회 지도자는 교회를 키우기 위한 방법으로 부흥 운동(Revivalism)의 '기술'에 주목했다. …

성적인 죄와 씨름하는 이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Sam Allberry 작성일 2019-03-14

성적인 죄는 인간의 성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이다. 잠언 5장에서 지혜자는 결혼한 젊은 남성에게 간음을 경고하면서 이러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당신이 젊지 않거나 미혼이거나 남성이 아니더라도, 이 본문의 지혜는 당신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간음은 죄이다. 이를 증명하듯 간음은 모든 다른 죄와 유사한 패턴을 따른다. 잠언의 본문은 성적인 죄를 피할 때 취해야 할 네 가지 단계를 제안하고 있다. 이 교훈을 경청하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1. 유혹으로부터 도망치라잠언의 저자는 우리가 들어야 할 다음의 교훈으로 본…

방언, 흥분, 눈물 그리고 성령의 역사
[교회] 작성자 by Jeff Robinson 작성일 2019-02-28

나는 지금까지 늘 남침례교단 소속의 교회에 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오순절파 은사주의 교회에 다니던 고등학교 친구들은 우리 교인들을 부드럽게 표현하여 ‘경직된 신자들’이라고 불렀다. 나는 친구의 초대로 그들의 은사 부흥 집회에 참석해 보고서야 그들이 한 말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내가 다니던 제일침례교회 성도들은 찬송가에 있는 찬송을 부르고, 목사님의 설교를 조용히 경청하며 예배를 드렸다. 예배의 질서를 깨는 것이라고는 겨우 설교 중에 가끔씩 ‘아멘’이라고 하는 말들 뿐이었다.은사주의 교회에서의 경험이 내게 생소한 느낌이었…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신 4:7).크리스천들은 대부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순간이 있다. 나도 그런 순간이 있었다. 그때 나는 마치 미래가 산산조각이 나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급히 친구에게 나의 고통에 대해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나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나는 결국 실망하고 눈물 흘리며 깊은 침묵에 빠지고 말았다. 하나님께 외쳐야 했지만, 그분이 내 기도를 들으실지 혹은 나를 돌보실지 의문이 들었다.…

우리가 룻기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교훈이 결혼식에서 불려지는 달콤한 노래가 전부라고 본다면 오산이다. 룻기는 연애와 결혼에 관하여 현대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우리에게는 매우 낯설면서도 한편 담대한 면을 보여 주고 있다. 현재 기독교 문화는 결혼 전에 낭만적인 연애를 추구하는 관점을 존중한다. 하지만, 룻의 이야기는 이와 달리 ‘그(녀)가 내게 맞는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접근하는 더 나은 방법을 묘사하고 있다.두 과부의 이야기룻기의 이야기는 두 과부가 생계 수단을 찾는 에피소드로 그 핵심은 결혼 개념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

한국 기독교 세계관 운동을 위한 조언
[예술과 문화] 작성자 by 김은득 작성일 2019-02-08

2018년 11월 30일 국민일보는 <세계관, 한국 교회의 숨구멍 될까>라는 제목 아래, 최근 한국 교회에 다시금 불어오는 기독교 세계관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다루었다. 무엇보다 필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인터뷰 내용이 있었는데, 도서출판 CUP 김혜정 대표의 다음과 같은 언급이다. “기독교 세계관 운동이 침체되고, 1세대 운동가 중 일부는 극우보수 성향까지 보이면서 갈수록 한국의 기독교는 폐쇄적이고 세상과 말이 통하지 않는 대상으로 비춰지고 있다.” 아마도 한국 기독교 세계관 운동에 적게나마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