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한 초창기부터 시를 수업에 소개하기 위한 일종의 통과의례를 늘 진행하였다. 먼저 학생들에게 “하나님께서 시를 이해하고 즐기라고 하신 의도를 여러분은 어떻게 알 수 있느냐”고 묻는다. 항상 그렇듯이 학생들은 화성인이라도 만난 듯이 나를 쳐다본다. 그러면 나는 좀 더 강력한 어조로 반복해서 질문한다.누군가가 제일 먼저 정답을 발표하는 것만으로도 흐뭇함을 느낀다. 정답은 성경의 약 1/3이 시의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는 것이다.시에 관해 생각해 보는 여유를 조금 갖는다면 삶이 좀 더 풍성해질 것이라고 설득하려…
“그녀랑 얘기하는 건 즐거워요. 항상 서로 통하는 느낌이거든요.”“나는 그녀의 인스타 계정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재미도 있고 통하는 느낌이거든요.”“그녀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이에요. 선생님의 이야기는 정말로 나랑 통하는 거 같거든요.”다른 여성을 칭찬하고 싶다면, 그녀를 “공감하고 소통하는 사람”이라고 불러라. 서로 좋은 관계로 소통하는 것은 바로 당신이 원하는 바이다. 대화하는 사람과 연결점을 찾아내는 것은 그 방법이다. 앞에 있는 사람과 갈등 또는 어떤 환경에서 서로의 공감 부분을 찾아내는 것이기도 하다. 대등한 관계를…
저는 사교적인 사람이며 사교성을 요하는 직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사교성은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선물이지요. 그런데 각양각색의 사람을 대하며 하루를 보내면서 근거 없는 소문을 퍼뜨릴 수도 있는 상황을 만나기도 합니다. 내가 꼭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있는 것인지, 내가 비밀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사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혼자만 알고 있어야 한다고 분명하게 요청 받지 않았을 때 특히 어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온화하고 개방적이면서 동시에 신뢰할 만한 경청자가 될 수 있을까요? 정보를 적절하게 나누는 …
가족이 함께 예배드리는 것은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나는 목회자인데도 가정 예배를 처음 인도할 때 좀 어색했다. 하지만 가정 예배는 이제 우리 가족에게 삶의 일부가 되었다. 이제는 우리 가족과 가정 예배를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가정 예배는 이제 우리 가족에게 기쁨이며, 우리는 그 순간을 이제 더 이상 어색해 하지 않게 되었다. 기독교 가정은 그리스도를 중심에 두어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중심에 두면, 가정은 예배로 채워질 것이다.대부분의 복음적 크리스천은 집단으로 드리는 공적 예배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