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상세검색
'옥한흠'에 대한 총 3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신앙 양심을 따라 하겠다’는 말에 관하여
[이슈] 작성자 by 김형익 작성일 2020-08-28

신학은 진공 속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의 신학은 지난 2천여 년의 역사 동안 교회가 직면한 상황들 속에서 성경을 붙들고 씨름한 결과다. 이 말은 성경의 진리가 시대에 따라 변한다는 말이 아니다. 도리어 하나님께서는 모든 시대가 직면하는 모든 문제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다.지금 전세계가 겪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도 예외가 아니다. 불현듯 찾아온 이 상황은 교회로 하여금 정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고 생각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고마운 면도 없지 않다. 책상 앞에서는 결코 생각할 이유가 없던 문제들에 대해서 말이다.…

목회자여! ‘신학적 비전’을 가져라
[목회] 작성자 by 고상섭 작성일 2019-07-23

새들백교회의 릭 워렌(Rick Warren) 목사는 “교회는 무엇인가에 의해 움직인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교회 안에서 공식적인 투표로 결정된 적도 없지만 교회 생활의 모든 면에 영향을 끼치고 교회를 움직이는 추진력이라 할 수 있겠다. 옥한흠 목사는 이것을 ‘목회 철학’이라 불렀고, 목회자라면 반드시 가져야 하는 철학임을 강조하였다.“솔직하게 말하면, 우리가 목회를 하면서 온갖 종류의 좌절을 맛보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한 가지의 확고한 철학, 다시 말해 교회가 어디로 움직여야 하고 왜 움직여야 하는지에 대해 잘 정의된 개념을 가지지…

목회자여! 교회에 대해 매일 질문하라
[교회] 작성자 by 고상섭 작성일 2019-06-28

옥한흠 목사는 '평신도를 깨운다'라는 책에서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교회를 맡아 목회를 하는 지도자들이 교회가 무엇인가를 잘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단지 신학교 조직신학에서 배운 단편적인 지식이나 교회 헌법책에 나와 있는 내용 정도를 답습한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목회자들이 신학을 공부하지만 ‘교회’와 ‘목회’에 대해 공부해야 할 당위성을 알지 못하고, 방법들을 배운적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섬기던 교회에서 배운 것을 목회에 그대로 적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팀 켈러(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