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로한 사도 요한은 첫 번째 서신 끝에“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요일 5:21)고 썼다. 그보다 앞서 바울은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에게 이렇게 썼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 3:5). 구약 시대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 경고한 것이 가마에서 만든 은과 금의 우상이었다면(사 37:19), 신약의 기자들이 경고하는 우상은 또 다른 종류, 곧 마음이 빚어낸 사상과 집착이라는 우상이다.요즘에는 교회가 이 두 번째 우상을 “마음…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가?교인들이 화평하기보다는 갈등을 만들고, 제자도보다는 정치에 더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이며, 당신이 열심히 준비한 설교보다는 전문가의 한마디에 더 비중을 두고, 성경말씀보다는 죄에 빠져 있고, 우상 추구 문제에 대해 조언을 하면 받아들이지 않으며, 학교의 프로그램과 스포츠 행사에는 참석하지만 교회 예배는 빠지고, 최근에 결정한 사항에 대해 당신의 리더십을 비판한다면, 당신은 그러한 불만사항과 짐 때문에 신음하는 게 당연하다.이러한 일은 당신만 겪는 일은 아니다. 성도들이 교회에 대해 불평하는 것은 모든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