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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에 대한 총 6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역학, 세상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창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김경호 작성일 2023-04-28

기독교 세계관 운동 2.0 위하여서울기독교세계관연구원(SIEW)과 함께 기독교 세계관 운동의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섭니다.니콜라스 월터스토프Nicholas Wolterstorff는 정의와 평화가 입맞출 때까지에서 역학dynamics을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어떤 집단이든 그런 행위가 복합적이고 연속적으로 일어날 경우, 그 반복성 때문에 그것을 관행practices이라고 부를 수 있다. 한 집단의 기본적인 사회적 관행들과 그런 관행들이 지닌 만연된 특징들이 그 사회의 구조에 속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으며, 현대 사회 구조의 이런 …

오늘날 세속 문화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인만이 보여줄 수 있는 사랑과 겸손과 사려 깊은 태도로 사회 문제를 책임지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스도인이라면 마약 중독이 죄라는 것을 믿는 데에는 이견이 없겠지만, 그럼에도 마약 중독자를 돕는 가장 좋은 방법에 대해서는 서로 동의하지 않을 수 있을까? 마찬가지로 매춘이 부도덕하다고 믿는 데에서야 다 동의하겠지만, 동시에 성매매에 휘말린 남성과 여성을 돕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서는 서로 동의하지 않는 게 가능할까? 못하도록 아예…

온 나라를 들끓게 했던 대선 정국은 드디어 한 후보자의 초박빙 당선으로 마무리되었다. 일 퍼센트의 차이도 되지 않는 승패 결정이었기에, 적어도 절반의 국민은 탄식할 것이고 절반의 국민은 안도의 숨을 내쉴 것이다. 당연히 여기에는 그리스도인 유권자들도 포함된다. 우리가 어떤 쪽에 속했든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이런 정치적 상황에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적어도 이것만큼은 분명하다. 우리가 어느 쪽에 속했는지, 어느 후보에게 표를 던졌는지에 관계없이 우리는 기도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링컨의 일화로 알려진 이야기가 …

주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가르치셨다. 그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은 주님께 질문을 던졌다.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행 1:6). 이 질문은 부활하신 주님으로부터 무려 40일 동안이나 하나님 나라의 일들에 관해서 특별 수업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세상 나라와 하나님 나라를 구분하지 못하고 혼동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은 비단 제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교회 역사 속에서 수많은 신자들이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를 혼동하는 실수를 범해 왔다.대선을 목전에 둔 우리나라…

사람을 판단하라, 단 예수님처럼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Matt Smethurst 작성일 2021-02-08

‘가장 잘못 사용된 성경 구절(The Most Misused Verses in the Bible)'을 쓴 에릭 바저허프(Eric Bargerhuff)는 신자와 비신자를 가리지 않고 참담할 정도로 오용되는 ‘인기 구절’을 조사했다.그 중에서 일등은 뭘까? 예수님의 말씀인 마태복음 7장 1절이다.“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바저허프에 의하면 이 구절을 놓고 성경을 통틀어서 압도적으로 가장 잘못 사용되는 구절이라고 주장한 이도 있다고 한다.예수님이 의미한 것이 아닌 것그럼 예수님은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걸까? 예수님이 이런 …

목회자여! 교회에 대해 매일 질문하라
[교회] 작성자 by 고상섭 작성일 2019-06-28

옥한흠 목사는 '평신도를 깨운다'라는 책에서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교회를 맡아 목회를 하는 지도자들이 교회가 무엇인가를 잘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단지 신학교 조직신학에서 배운 단편적인 지식이나 교회 헌법책에 나와 있는 내용 정도를 답습한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목회자들이 신학을 공부하지만 ‘교회’와 ‘목회’에 대해 공부해야 할 당위성을 알지 못하고, 방법들을 배운적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섬기던 교회에서 배운 것을 목회에 그대로 적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일 것이다. 팀 켈러(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