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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성장의 큰 그림을 그려주는 신학
[교회] 작성자 by 김상일 작성일 2020-12-07

“이런 것들은 단순히 의지력만으로는 변화될 수 없다. 성경의 원리들을 배워 실천에 힘쓴다고 되는 게 아니다. 영속적 변화는 복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마음에 속속들이 배어들게 해야만 가능하다. 말하자면 복음을 늘 섭취하고 소화해 자신의 일부로 삼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는 성장할 수 있다.” (탕부 하나님, 164쪽)​신앙 성장이란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의 길로 인도하는 일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백성을 하나님의 길로 인도하려면 하나님을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알아야 하며, 하나님의 백성이 걸어가야 할 하나님의 길을 알아야…

여전히 교회에 다니는 청년들은 뭐가 다를까?
[교회] 작성자 by Jon Nielson 작성일 2020-12-09

“이제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하나요?” 내 사무실에 와서 앉은 일단의 부모들은 눈물부터 닦았다. 중고등부 목사인 내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부모들은 열여섯 살 아이가 술을 마시고 파티를 해서가 아니었다. 우리는 지금 가정과 교회에서 올바르게 자란 “선한 기독교인” 자녀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중이다. 그랬던 아이들이 대학에 들어가더니 신앙에서 멀어졌다. 그 아이들은 교회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다 마쳤고 또 단기 선교 여행까지 갔으며 십대 시절 내내 다양한 사역에서 봉사하던 신실한 아이들이다. 그랬던 그들이 이제는 더 이상 그런 신앙 …

자녀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훈육 방법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Tilly Dillehay 작성일 2020-10-26

올해 들어 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이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보내고 있다. 2020년이 주는 여러 가지 압력 외에도 어린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육아에 대해 늘어난 중압감으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더 많은 시간을 자녀와 보낸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녀에게 더 많은 죄를 짓고, 또 부모를 향한 자녀의 죄도 같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시간을 더 많이 함께 보낸다는 것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가족과 생활하는 게 과연 장기적으로 옳은지 여부에 대해 질문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한국 교회 성도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이 최근 코로나로 인해 교회와 국가의 관계(the relation between church and state)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런 신학적 고민에 대한 반가움은 잠시였고, 그런 이슈와 연관해 영역 주권을 강조했던 저나 바빙크에 대한 언급조차 없었다는 사실에 허전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물론 제가 마르틴 루터, 리처드 백스터(Richard Baxter) 등처럼 언급되지 않았다고 하여, 그들을 질투하거나 여러분을 탓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정교가 완전히 분…

성경이 말하는 남녀의 질서는 가부장제가 아니다. 우리가 사는 문화가 가부장제 문화여서 성경이 말하는 질서가 가부장제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런 경우를 eisegesis라고 하는데 성경 본문에 자기가 속한 문화적 경험과 세계관을 개입시켜서 하는 해석을 말한다. 성경의 진리는 당연히 석의(exegesis), 곧 본문에서 참된 의미를 이끌어내어야 한다.우리가 가부장제의 사회에 살기 때문에 성경의 질서가 가부장적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본질과 맞지 않다. 라쿠나(Catherine Mowr…

목사여, 당신 자신을 알라
[목회] 작성자 by Aaron Menikoff 작성일 2020-09-23

지금 사역하고 있는 교회에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나는 종종 오래된 교인들에게 전임 목사에 대해서 묻곤 했다. 무슨 험담을 하자는 의도가 아니라 교회에 대해서 좀 더 잘 알기 위해서였다. 그러면서 나는 그들이 목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다. 그들의 대답에는 하나의 패턴이 있었다. 거의 언제나 같은 대답이 돌아왔다. “참 좋은 목자였어요.” 결국 나는 행간을 읽어내야 했다. 그 목사의 강점(목양)을 강조함으로 그들은 동시에 그의 약점(설교)을 드러내고 있었다. 나는 그 전임 목사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을까 …

남자와 여자, 그 가치의 아름다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Greg Morse 작성일 2020-08-27

남자와 여자라는 구분을 없애버릴 때 우리는 창조의 핵심이 되는 질서에 타격을 받게 된다. 하늘에서 별을 없애거나 땅을 바다로 덮거나 또는 태양과 달을 사라지게 할 능력도 없는 주제에 사탄은 우리에게 이렇게 묻는다. “남자와 여자가 구분된다고? 하나님이 정말로 그렇게 이야기했어?”남자와 여자라는 그 아름다움을 손상하려는 사탄의 노골적인 시도에 대해 우리의 반응은 어떠한가? 평등한 사회라고 불리는 압도적인 상황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그 길을 어떻게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우리는 남의 수고를 가지고 분수 이상의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

멘토링이 필요한 세 가지 이유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Melissa Kruger 작성일 2020-09-06

“나의 멘토가 되어주시겠어요?” 이 말을 들은 당신은 아마도 방안을 둘러보며 이 젊은 여성이 도대체 누구한테 하는 말이지 하고 의문을 가졌을 지도 모르겠다. 절대로 나한테 이런 말을 할 리는 없잖아 라고 생각하면서. 아니, 이 여성은 나보고 정확하게 뭘 요구하는 거야? 나는 아는 것도 별로 없는데, 무엇보다 이 여성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데 말이다. 내가 별로 아는 게 없다는 생각에 빠져 사는 우리들 대부분은 지금 나야말로 멘토링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기 쉽다. 이론적으로만 생각하면 나도 교회와 다음 세대를 책임지는 기독교 여성을…

질병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John Perritt 작성일 2020-09-01

나는 잠을 잘 못 이룬다. 머리가 베개에 닿으면, 마치 저녁식사를 알리는 종처럼 내 모든 불안을 불러내 “자, 와서 먹어라” 하는 것 같다. 마감일, 약속, 관계의 어려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가정, 그리고 교회의 책임, 모두가 1순위가 되기 위해 밀고 밀치고 있다. 나는 데이비드 머레이가 한 다음과 같은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몇몇 가지는 수면처럼 신학적이다. 내게 잠자는 패턴을 보여주면, 나는 당신에게 당신의 신학을 보여주겠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 잠결에 설교를 하기 때문이다.”많은 수면 전문가들은 잠자리에 들고 한 시간…

‘황금 어장’을 선점하라
[선교] 작성자 by 김돈영 작성일 2020-07-11

복음 전파를 위한 황금 어장, 군부대 선교는 생각보다 결코쉽지 않다. 성경을 가르치고 양육할 사람과 시간이 부족하다. 전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없으며, 다양한 휴게 시설과 휴대 전화 등은 병사들이 예배당보다는 생활관에 머무르게 한다. 게다가 교묘한 방법으로 포교 활동을 하는 이단은 신앙이 있는 병사들에게도 위협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가 드러났기에 우리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으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말처럼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방법은 뭘까? 당신의 대안은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