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실제로 성경에서 지옥에 대해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이미지들이 문자 그대로라고 믿습니다. 은유적으로 도입된 부분도 물론 있지만요. 예들 들면, 어둠은 하나님의 완전한 부재를 나타냅니다. 불은 만족할 줄 모르는 욕망을, 잦아들지 않는 열기는 죄책감에 삼켜지는 양심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은유적이고 문자적 이미지 둘 다에 해당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들은 바로 이에 대해 가장 좋은 설명은 이미지가 있다면 어떤 이미지가 은유라면, 그리고 성경에서 그 은유가 사용된 경우라면 언제든지 그 이유는 그 실체를 제대로 묘사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실체는 늘 훨씬 더 거대하든지 훨씬 더 나쁘든지 하다는 겁니다. 실제 사용된 물리적 이미지보다 더 말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해서는 안 되는 거죠. “오, 글쎄, 이것들은 은유니까 실제로 그리 나쁘진 않을거야”라고요. 네 그렇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지 어떤 식으로 말해졌든지 그 실체를 설명하는 가장 알맞은 방식이 그 끔찍하고 참혹한 이미지라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히브리서 저자가 말하듯이 지옥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