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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 대한 총 235개의 게시물이 검색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이야기에 속해 있는가
[목회] 작성자 by Tom Nelson 작성일 2022-04-30

끝없이 빛나는 밤하늘의 별빛을 바라보는 것은 언제나 흥미로운 일이며 내게 늘 영감을 준다. 어렸을 때 수정처럼 맑은 여름 하늘을 넋을 잃고 바라본 적이 있다. 등을 대고 누워, 아직 땅에 남아 있는 온기를 느끼며 눈앞에 펼쳐진 끝없는 세상을 보면서 문득 커다란 궁금증이 생겼다. 이 모든 것은 다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이 중에 내 자리는 어디일까? 나는 정말 중요한 존재일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목회자의 소명은 확고히 정립하려면 인간으로서 가장 깊은 수준에서 풀어야 하는 근본적이고 실존적인 질문을 먼저 던져 보아야 한다.…

패커에게서 배우다: 시련이 주는 놀라운 축복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eremy Linneman 작성일 2022-07-17

제임스 이넬 패커(James Innell Packer, 1926년 7월 22일 - 2020년 7월 17일)나는 신학자 고 J. I. 패커가 쓴 이 글을 읽었던 순간을, 그때 내 상태가 어땠는지를 똑똑하게 기억하고 있다. “어떤 형태의 복음 사역은 잔인하다. 그럴 의도야 없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렇다.”패커가 염두에 두었던 잔인한 사역이란 무엇일까? 그의 대답이 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나는 당시 우울증으로 특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고 또 만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너무나도 오래 지속된 시련과 낙담의 계절이었다. 나는 기도…

칭찬은 영성을 자극한다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최창국 작성일 2022-04-01

모든 인간(그리스도인)은 영성과 죄성을 공유한다. 영성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밝은 면이다. 죄성은 위험하고 어두운 면이다. 만일 죄성을 자극하면 스스로 혹은 다른 사람에게 부정적 결과를 낳는다. 반대로 영성을 자극하면 긍정적이고 밝은 측면이 일어난다. 칭찬과 영성이 하나의 짝을 이루고, 비판과 죄성이 기본적으로 하나의 짝을 이룬다. 인간의 뇌를 연구한 대부분의 기독교 정신과 의사들은 뇌의 양식(food)은 사랑과 칭찬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이 만드신 우리 뇌는 실로 신비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인간의 몸이 음식을 필요로 하듯이 인간…

하나님의 남자로 더 성장하고 싶은가?어쩌면 당신은 초신자일지 모른다. 예수님을 믿고 불과 몇 년 사이에 성격도 많이 바뀌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어쩌면 당신은 오랜 신자일지 모른다. 그래서 영적으로 정체되어 있다고 느낄 수도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떤 영적 성장이 있었는지 콕 짚어서 말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당신이 이 둘 중 하나에 해당한다면, 이 글에 담긴 두 목표는 당신을 위한 것이다. 첫째는 하나님의 남자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포부를 갖는 것이다. 둘째는 하나님의 남자가 되는 여정에 필요한 몇 가지 지…

지난 수년간 나는 죽고 싶어 하는 몇몇 그리스도인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들은 나이도 달랐고 민족도 달랐다. 성격도 제각각이었고 죽고 싶어 하는 이유도 달랐다. 그러나 지금 죽는 것이 사는 것보다 더 낫다는 결론은 같았다.죽음에 대한 숨겨둔 생각을 공개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했다. 다른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생각에 크게 관심이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시각각 자신에게 닥쳐온 죽음의 공포로부터 도망쳤을 뿐이다. 멈추고 돌아서서 그 괴물을 친구로 환영하고 싶은 충동을 느낀 사람은 거의 없었다.그런데 이제, 다시 말하건대, 이 사람들은 …

‘아빠, 아버지’라 부르짖는다는 것은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John Piper 작성일 2022-03-27

존 파이퍼 목사의 팟캐스트 Ask Pastor John의 에피소드 1743 “What Does It Mean to Cry, ‘Abba, Father’?”를 녹취한 글입니다.바울의 응용신학에 대한 가장 심오한 가르침 중 하나이면서도 자주 간과되었던 질문을 제가 목사님께 드리면서 한 주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얼마 전 설명해 주셨던 내용이 아직 제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Desiring God의 리더십 팀 모임에서 항상 시작할 때 하시던 대로 우리를 인도하셨었지요. 우리는 모여서 계획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결정을 내리기 전에 우리의 마…

온 나라를 들끓게 했던 대선 정국은 드디어 한 후보자의 초박빙 당선으로 마무리되었다. 일 퍼센트의 차이도 되지 않는 승패 결정이었기에, 적어도 절반의 국민은 탄식할 것이고 절반의 국민은 안도의 숨을 내쉴 것이다. 당연히 여기에는 그리스도인 유권자들도 포함된다. 우리가 어떤 쪽에 속했든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이런 정치적 상황에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적어도 이것만큼은 분명하다. 우리가 어느 쪽에 속했는지, 어느 후보에게 표를 던졌는지에 관계없이 우리는 기도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링컨의 일화로 알려진 이야기가 …

하나님은 사람의 사랑을 통해서 사랑하신다
[성경과 신학] 작성자 by David Briones 작성일 2022-03-08

“은혜”란 무엇일까?오늘날 어떤 사람들은 “은혜”를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부요하심”이라고 정의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무조건적인 선물”이나 “과분한 호의”로 표현한다. 또 혹자는 은혜를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향해서 가지신 선의의 성품으로 파악하기를 선호한다. 그러나 신약에서 은혜라는 단어(그리스어 ‘카리스’)는 단순히 “선물”을 의미한다. 선물의 내용은 맥락에 따라 결정된다. 예를 들어,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하나님의 부요하심”이라는 정의는 에베소서 2:8이라는 보다 더 넓은 맥락에서 볼 때 완벽하게 …

교회를 정할 때 해야 할 질문 다섯 가지
[그리스도인의 삶] 작성자 by Ric Rodeheaver 작성일 2022-03-09

정착할 교회를 찾는 것은 굉장한 압박감이 따르는 일이다. 생각해야 할 것이 너무 많고, 중대한 결정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법이다.당신이 지금 새로운 교회를 찾고 있다면, 신뢰할 수 있는 목사님께 추천을 구하거나 복음연합(The Gospel Coalition) 같은 웹사이트에 나와 있는 믿을 만한 교회 위치를 검색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그리고 교회 탐색을 시작할 때는 이후 교회에 뿌리를 내리는 일을 고려해서 집에서 가까운 교회를 선정하라. 그리고 적어도 한 번 이상 방문하도록 하라. 한 번의 좋지 않은 …

주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가르치셨다. 그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은 주님께 질문을 던졌다.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행 1:6). 이 질문은 부활하신 주님으로부터 무려 40일 동안이나 하나님 나라의 일들에 관해서 특별 수업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세상 나라와 하나님 나라를 구분하지 못하고 혼동하는 제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은 비단 제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교회 역사 속에서 수많은 신자들이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를 혼동하는 실수를 범해 왔다.대선을 목전에 둔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