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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예레미야 10:1-2, 예레미야 10:3-5

4월 9일 '성경 하브루타 코칭' 묵상

2024-04-09

예레미야 10:1-2
1 이스라엘 집이여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신학대학교 신학과가 거의 다 미달입니다. 신학대학원도 그런 추세입니다. 참담한 현실입니다. 코로나 때, 2~3년 동안 청소년 대상 집회 혹 모임이 위축되면서, 상당수 신앙을 잃거나, 교회를 떠나기도 하였습니다. 집회를 다녀 보면, 1/2 정도 떠난 곳이 많습니다. 청장년보다 다음 세대가 교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듯합니다. 앞으로 교회를 섬길 사람들이 없다는 것도 사실이지만, 더 무서운 것은 아무나 지원해도 아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나 교회 섬김이,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형국입니다. 

지금 목회자들은 이중직을 해야 하는 상황 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 세대는 그렇게 양다리 걸치지 않고, 처음부터 일중직으로 하려는 듯합니다. 아예 신학교에 들어오지 않고요. 지금 조국 교회는 아프고, 힘듭니다. 그런데 앞으로 더 심각해질 겁니다. 다음 세대는 씨가 말라 가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회가 너무 세상을 닮아 가 있습니다. 목회자도 너무 세속화되어 가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목회자만 그럴까요? 성도도 얼마든지 그럴 수 있습니다. 세상이 “교회가 정화되어야 한다.”라고 합니다. 이 말은 이미 교회가 세상이 걱정할 말만큼 세속화가 돼 버렸다는 겁니다. 혹, 세속화는 아닐지라도, 세상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는 말은 아닐지요? 


오늘 본문에 유다는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고 충고를 듣습니다. 즉, 이미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고 있다는 말인데요. 나 자신은 어떤가요?


1) 예레미야는 어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하였나요? (1-2절)

-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2)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고 하였는데, 여기 ‘배우다’라는 말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요? (2절)

- ‘배우다’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틸마두’입니다. 이 단어의 뜻은 ‘제자가 되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3) 오늘날 나 자신은 어떤 세상 사람들의 길을 모색하고, 따라가고 있나요? 






4) 이방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2절)

-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였습니다. 

- 요시야는 특히 이런 제사 관행을 타파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왕하 23:5, 11, 12). 

- 아마 열방들은 이러한 천체 현상들을 두려워하여 경외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혜성이나 일식, 월식과 같은 비정상적인 천체 현상에 대해 무서워하였던 것 같습니다.


5) 예레미야 1-16절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 운문체로 기록된 시입니다. 

- 이 시는 우상들에 대한 통렬한 공격과 풍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이 시는 여호야김 통치 당시 유다 백성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10:3-5
3 여러 나라의 풍습은 헛된 것이니 삼림에서 벤 나무요 기술공의 두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라
4 그들이 은과 금으로 그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나니
5 그것이 둥근 기둥 같아서 말도 못 하며 걸어 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이 메어야 하느니라 그것이 그들에게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느니라

1) 여러 나라의 풍습은 무엇이었나요? 

- 헛된 풍습으로, 삼림에서 벤 나무, 기술공의 두 손이 도끼로 만든 것이었습니다(3절).

- 은, 금으로 만든 것에 꾸미고, 못과 장도리로 그것을 든든히 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였습니다(4절). 

- 그것이 둥근 기둥 같아서 말도 못 하고, 걸어 다니지도 못하므로, 사람이 메어야 할 우상이었습니다(5절).


2) 여러 풍습으로 만든 우상은 유다에게 어떤 존재였나요? (5절)

- 우상이 유다에게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 못하였습니다. 


3) 유다는 하나님이 아니라 우상에게 두려움을 느꼈습니다(5절). 나 자신은 하나님 아닌 어떤 것을 두려워하고, 염려하며 살고 있나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4)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His Story 묵상은 ‘성경 하브루타 코칭’ 방식입니다. ‘성경 하브루타 코칭’이란? 성경 말씀을 하브루타 방식으로 질문하며, 더 깊이 말씀 속에 담긴 의미를 파헤쳐 보는 것입니다. 익숙하지 않겠지만, 지속적으로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다보면, 보이지 않은 말씀이 보이고, 감추어져 있던 말씀의 배경, 의미, 하나님의 뜻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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