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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말씀 QT_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들
2020-07-17

말라기 2장 10-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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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 한 하나님께서 지으신 바가 아니냐 어찌하여 우리 각 사람이 자기 형제에게 거짓을 행하여 우리 조상들의 언약을 욕되게 하느냐
11. 유다는 거짓을 행하였고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중에서는 가증한 일을 행하였으며 유다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 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
12. 이 일을 행하는 사람에게 속한 자는 깨는 자나 응답하는 자는 물론이요 만군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는 자도 여호와께서 야곱의 장막 가운데에서 끊어 버리시리라
13. 너희가 이런 일도 행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제단을 가리게 하는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봉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14. 너희는 이르기를 어찌 됨이니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네가 어려서 맞이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증인이 되시기 때문이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서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거짓을 행하였도다
15. 그에게는 영이 충만하였으나 오직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만드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맞이한 아내에게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16.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옷으로 학대를 가리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17. 너희가 말로 여호와를 괴롭게 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여호와를 괴롭혀 드렸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모든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눈에 좋게 보이며 그에게 기쁨이 된다 하며 또 말하기를 정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함이니라

모든 이의 아버지


하나님과 멀어지면 삶의 모든 선택이 총체적인 난국에 빠진다. 10절에서 말라기는 이전 책망과 같은 저주를 채택하고, 일반적인 절로 시작한다. 거기에 이어서 이방 여인과의 결혼과 경솔한 이혼의 부당함이 필연적으로 뒤따른다.


모든 사람에게 하나밖에 없는 아버지는 인류의 조상으로서 아담도 아니고 이스라엘 백성의 아비로서 아브라함도 아니다. 여호와이시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을 1장 6절에서 그 백성의 한 ‘아비’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창조자로서 이스라엘의 아비이시다.


이것은 그가 모든 사람들의 조물주라는 일반적인 의미가 아니고, 더 특별한 의미에서 그 백성의 아버지이시다. 이런 특별한 의미는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자기 소유의 백성으로 삼는 것에서 나타난다.


앞 두절의 내용을 통해 말라기는 이스라엘의 공통된 후손에 대해 강조하고 있지 않다. 이방과 대조적으로 하나의 연합된 가족을 말한다. 이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자녀이자 영적인 형제자매라는 것을 강조한다.


모든 가정의 아버지


13절에서 선지자는 백성의 입장에서 두 번째 도덕적인 범죄, 즉 “저희의 아내를 버리는 것”을 책망한다. 다시 이스라엘의 도덕적 죄가 드러난다.


여인들은 눈물로서 여호와의 제단을 에워싼다. 다시 말하면 성소에서 하나님 앞에 고통을 나타내는 여인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여인들은 ‘눈물’(디므아)을 흘릴 때, ‘울음과 탄식’(베키 와아나카)을 더하여 더 아파하며 하나님 앞에 서 있었다.


이런 상황이었기에 하나님은 ‘보지도 아니하시며’(메에인 오드), 이스라엘이 드린 제사에 대해서 외면하셨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더 이상 은혜롭게 이스라엘의 제물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민 16:15).


가정은 작은 교회이고, 교회는 큰 가정이다. 가정 사역은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사역이다. 왜냐하면 그가 모든 가정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가정은 어떻게 서 있는가? 우리의 어머니는 행복한가? 우리의 가족 구성원은 혹 눈물 흘리고 있지 않는가?


성경은 우리가 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가족과 친족을 돌보지 아니한다면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라고 말씀한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딤전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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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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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찬열 목사(노크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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