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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말씀 QT_믿음의 용기를 가지라!
2020-12-06

디모데후서 3장 10-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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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11.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신앙적 본이 되어야 함


복음사역자는 말씀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10절과 11절은 사도바울이 자신의 삶을 회고하는 내용이다. 두절 밖에 안 되는 짧은 구절이지만 그 속에는 사도바울의 30여 년간 주를 위해 살았던 삶이 묻어나오고 있다. 복음전도자로서 그의 삶은 우리가 그를 믿음의 본으로 생각하는 것만큼 화려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는 모진 고통을 당했고, 많은 매를 맞기도 했고, 심지어 감옥에 갇혀 사형선고를 받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끝까지 복음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우리에게 신앙적 모델이 되어 주었다. 실제로 바울은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 4:11)”고 말하며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그렇게 살기를 소망하였다.


신앙은 말과 혀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실제적인 삶을 통해서 나타나야 하고 보여야 한다. 사도바울처럼 신앙적 본이 되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나는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가 우리 삶에 흘러갈 때 신앙적인 본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십자가 사랑을 흘려보내는 삶을 살고 있는가?


진리를 거스르는 믿음의 용기를 가져야 함


13절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는 세상의 특징 중 하나이다. 이 말씀은 이천년 전의 상황이지만, 오늘날 우리의 실상과도 일맥상통한다. 즉,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해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한다는 말씀은 오늘날에도 동일하다.


그런데 여기서 악하다는 말씀은 도덕적으로 악한 것을 넘어서 악과 선의 기준이 되는 진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의 근거로 삼고 세상을 판단할 때, 세상은 점점 더 그 진리의 말씀에서 벗어나 멀리멀리 간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이와 같다. 불륜을 저질러도 감옥에 가지 않는 세상이 되었다.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 세상의 사람들이 다 맞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과 맞지 않다면 아니라 할 수 있는 믿음의 용기를 갖는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이러한 믿음의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세상은 하나님의 나라로 변화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직접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걸어가셨던 것이다. 오늘도 예수님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도록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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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손병세 목사(The행복한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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