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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존 파이퍼_어떤 고난도 무의미하지 않다

What does our suffering prod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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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John Piper /  작성일 2022-07-11

본문

우리가 잠시 받는 환란의 경한 것은 우리에게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이루게 합니다.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이 뒤 따를 것이라 말하지 않습니다. ‘고난으로 충분하다’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런 말이 아닙니다. ‘캇에어갓짐마이’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것을 용서하십시오. 전 이 말을 좋아합니다. 이젠 그것을 쓰지 말아야 하지만요. 여러분이 이 말의 뜻을 알 필요는 없습니다만 그 말은 생산하다, 준비하다, 유발하다는 뜻입니다. 저는 감히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아무리 작은 고통이라도 그것이 타락한 본성이나 타락한 인간으로 인한 것이라며 아무리 비참한 삶이라도 그것이 믿음으로 순종하는 길이라면 그로 인해 엄청난 영광을 얻게 될 겁니다. 이것은 상당히 반론이 있는 말이지만 저는 이를 믿습니다. 누군가 제에게 말하기를 신자들의 고난이 무의미하다고 한다면 전 침묵할 겁니다. 아마도 그들은 지금 극심한 고난을 당하고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제가 말해야 할 적절한 때를 기다리며 지켜 볼 겁니다. 언젠가는 결국 그것이 무의미하지 않다는 말을 할 겁니다. 그 고난이 암이든 사람들의 비판이든 중상모략이든 병이든 상관없습니다. 그 고난은 결코 무의미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고린도후서 4장 17절에서 ‘내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뭔가 역사하고 있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고난이 뭔가를 이루고 있다는 겁니다. 그것은 무의미 하지 않습니다. 물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주목해야 할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장 18절에서 말하고 있는 겁니다. 주목해야 할 보이지 않는 것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17절에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겪는 고통이 여러분을 위해 뭔가를 하고 있다고요. 그것을 볼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습니다. 다만, 믿음의 눈으로 그것을 보고 믿거나 성경이 말하므로 그것을 믿지 않으면 낙심하게 될 것입니다. 

스피커 John Piper

존 파이퍼는 desiringGod.org의 창립자이며, Bethlehem College & Seminary의 총장으로 33년 동안 미네소타에 위치한 Bethlehem Baptist Church의 담임목사로 섬겼다. 대표작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라’가 있으며, 최근 저술한 ‘내가 바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 외에 5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