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의 돈과 성의 광기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장 중요한 교리는 창조 교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제가 여러 번 이야기한 바 있는데요.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말씀은 ‘태초에 하나님께서’라는 첫 두 구절입니다. 만일 창조자가 있어 이 온 우주를 설계하고 움직이게 하고 모든 물체를 직접 설계하고 창조하고 그의 강한 전능한 손과 무한한 지혜로 나를 창조하고 내 모든 능력을 창조하고 내 모든 감정을 창조하고 내 모든 욕망을 창조하였다면, 만약 그분이 그 모든 것들을 만들었다면, 이제 제가 하려는 말을 들어보세요.

그분은 자신이 창조한 모든 것에 대해 신성한 목적과 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그냥 작업실에 들어가서 나무와 톱과 다른 도구들을 가지고 바로 톱질, 망치질, 못질을 시작하거나 나사를 조이면서 생각하기를 ‘이것이 뭔가가 되었으면 좋겠어’라고 하지 않습니다. 아니죠. 우리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들어가서 먼저 그 목적에 맞도록 디자인을 합니다. 그래서 창조 교리는 어떤 목적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인생의 모든 것에는 어떤 목적이 있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는 그 모든 목적을 알고 찾고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만일 창조주가 계시다면 섹스는 그분의 목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만일 창조자주가 계신다면 돈은 그분의 목적에 그 기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적으로 순수하게 산다는 것은 나의 성적인 삶이 하나님의 목적의 경계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적절한 금전적 삶을 산다는 것은 내가 재물을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내 목적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내 계획, 내 의지, 내 방식에 관한 게 아닙니다. 모두 하나님의 목적과 관련 있습니다. 하지만 창조의 원리에는 두 번째 내용이 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무언가를 창조하셨다면 그것은 그분의 것이라는 겁니다.

제가 직업적 화가이고 그림을 직접 그렸다면 그 그림의 소유자가 누구인지 생각해보세요. 제가 만들었기 때문에 바로 저죠. 마찬가지로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소유 아래 존재합니다. 저는 소유자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제가 실제로 소유하고 있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적 순결함과 돈과 관련하여 바르게 사는 것은 창조자의 목적과 소유권에 순복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마음이 전혀 없으며 그분의 목적이 무엇인지 상관없고 그분이 그것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도 상관없다고 한다면,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하고 언제 원하고 어디서 원하고 누구와 원하고 어떻게 원하든 내가 내 세상의 왕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런 일을 하셔야 했습니다. 그분은 내 마음속에서 나를 꺼낸 다음 그분을 내 마음 속 보좌에 앉혀야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 그분은 내 입장이 되어 내가 직면한 모든 유혹에 맞서야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완벽하게 해내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은 십자가로 가는 완벽한 어린 양이 되실 수 있었습니다. 그분이 나의 벌을 대신 받으심으로 나는 벌을 받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분은 내가 죽어야 할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살아나셔서 죄와 죽음을 정복하시고 내가 더 이상 왕으로 살지 못하게 하시고 주께서 나를 다스리실 수 있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가장 아름다운 말씀 중 하나는 부활하신 후 그분을 따르는 자들에게 하신 말씀인데요.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눅 12:32)입니다. 만약 돈과 섹스와 관련된 삶을 여러분 자신이 지배하려 한다면 여러분은 큰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그것을 지배하도록 은혜를 베푸신 게 아니라 우리를 더 나은 왕국으로 초대하기 위해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래서 창조주께서 여러분의 마음속에 자리를 잡게 되고 돈과 섹스를 그분을 섬기는 데 사용하도록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