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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정갑신 목사 - 신자의 실력

3분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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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y 정갑신 /  교회이름 예수향남교회 /  작성일 2024-05-09

본문

지금 바울이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은 뭡니까? 두 가지죠. 하나는 두 개의 자리를 잊지 말아라는 거, 하나는 기억의 자리고 하나는 성찰의 자리예요. 기억의 자리는 뭐냐 하면 누가 내 아버지신가를 기억하는 자리에 도대체 그분이 어떤 분이신데, 나 같은 자를 그 아들로 삼으셨지, 그래서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자리를 기억해야 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뭐냐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시는데 나의 지금의 삶은 하나님의 아들에 맞는 삶인지를 성찰하는 자리, 이 두 가지 자리를 잃지 않을 때만 우리는 제대로 하나님 앞에서 서 있어야 되는 자리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자리에 늘 세워지시고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시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않는 기억의 자리,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대하여 묻는 성찰의 자리 위에서 늘 마음이 넓혀지고 우리가 실력을 갖춰가는 아름다운 신자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스피커 정갑신

정갑신 목사는 예수향남교회의 담임목사로 총신대 신학과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원, 총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다. 2009년 8월 예수향남교회를 개척한 후 예수향남기독학교 이사장직을 겸하고 있으며, (사)복음과도시 이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대답하는 공동체’, ‘사람을 사람으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