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아침 8시 매일 큐티

말씀 QT_하나님을 의지하는 삶
2022-06-17

잠언 29장 15-27절

80c2834370070fe9b6986f25eb63c755_1579150932_4817.png

15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행하게 버려 둔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16   악인이 많아지면 죄도 많아지나니 의인은 그들의 망함을 보리라

17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겠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

18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19   종은 말로만 하면 고치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가 알고도 따르지 아니함이니라

20   네가 말이 조급한 사람을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21   종을 어렸을 때부터 곱게 양육하면 그가 나중에는 자식인 체하리라

22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성내는 자는 범죄함이 많으니라

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24   도둑과 짝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미워하는 자라 그는 저주를 들어도 진술하지 아니하느니라

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26   주권자에게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으나 사람의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

27   불의한 자는 의인에게 미움을 받고 바르게 행하는 자는 악인에게 미움을 받느니라

지혜롭게 되는 방법


책망은 쓰지만, 하나님의 사람을 지혜롭게 한다. 오늘 본문은 자식과 종을 지혜롭게 교육하기 위해 책망이 필요하다고 교훈하고 있다. 그리고, 모든 일에서 “사람을 두려워 말라”라고 권면한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라”라고 교훈한다. 그러면서, 겸손히 의를 행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15절에서 잠언 저자는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준다”라고 강조한다. 즉, 합당한 징계의 유익을 이야기하고 있다. 부모는 자녀에게 무엇이 선이며 악인지를 가르쳐야 한다. 또한, 자식이 선한 일에 태만하거나 악한 일을 행한 때는 꾸짖고 바로잡아야 한다. 물론 책망함으로써 부모와 자식 간에 불편한 마음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이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자식이 지혜를 얻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 부모들은 자녀들을 책망하는 것을 멈춰서는 안 된다. 17절처럼 자식을 징계하면 부모는 평안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부모가 잘못된 자식을 책망하여 바른길로 돌아오게 하면, 그들은 기쁨으로 충만할 수 있다.


18절에 나오는 ‘묵시’는 히브리어로 ‘하존’인데, ‘꿈’, ‘계시’, ‘신탁’을 의미한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하게 행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지 않는 곳에서는 백성들이 삶의 원칙을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 소견의 옳은 대로 행하면서 교만해진다. 반면에 율법은 지키는 사람은 복이 있다. 


율법은 히브리어로 ‘토라’인데 이것은 모세오경뿐만 아니라 신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을 모두 가리킨다. 오늘날의 크리스천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워서 삶의 분명한 원칙들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나는 자녀들을 책망과 징계를 사용해서 바른길로 인도하고 있는가?


진정으로 안전한 삶


배가 닻을 내릴 때, 안전하듯, 성도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안전하다. 25절에 나오는 사람은 ‘범죄한 피조물’이다. 이런 자는 능력의 한계를 지닌 자이다. 우리가 이런 죄인을 의지하면, 올무에 걸려 멸망할 수밖에 없다. 반면에 창조주시며 역사의 주관자인 하나님을 의지하면 안전하게 살 수 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의 보호를 받아서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은 인간이 궁극적으로 의지해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고, 진정으로 안전한 삶이다.


26절은 세상의 만사가 사람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에 보이는 권력자를 통해 자기의 뜻을 이루고자 한다. 그러나 이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다. 왜냐하면, 세상의 모든 일은 궁극적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에 손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시편 146편 3절처럼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온전한 도움을 주시는 하나님만을 찾아야 한다.


27절은 의인과 악인이 공존할 수 없다고 한다. 즉, 공의와 불의의 싸움은 사단의 세력과 예수 그리스도와의 영적 대립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크리스천은 적극적으로 의를 행하며 영적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


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고 있는가?


80c2834370070fe9b6986f25eb63c755_1579150932_4817.png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임재환(예수소망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공유하기
  •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