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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말씀 QT_책인가? 말씀인가?
2020-08-09

사무엘상 5장 1-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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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2.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
3. 아스돗 사람들이 이튿날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엎드러져 그 얼굴이 땅에 닿았는지라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4.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다시 엎드러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
5. 그러므로 다곤의 제사장들이나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는 자는 오늘까지 아스돗에 있는 다곤의 문지방을 밟지 아니하더라
6. 여호와의 손이 아스돗 사람에게 엄중히 더하사 독한 종기의 재앙으로 아스돗과 그 지역을 쳐서 망하게 하니
7. 아스돗 사람들이 이를 보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와 함께 있지 못하게 할지라 그의 손이 우리와 우리 신 다곤을 친다 하고
8.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사람들의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우리가 이스라엘 신의 궤를 어찌하랴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가드로 옮겨 가라 하므로 이스라엘 신의 궤를 옮겨 갔더니
9. 그것을 옮겨 간 후에 여호와의 손이 심히 큰 환난을 그 성읍에 더하사 성읍 사람들의 작은 자와 큰 자를 다 쳐서 독한 종기가 나게 하신지라
10. 이에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내니라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이른즉 에그론 사람이 부르짖어 이르되 그들이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한다 하고
11.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임 당함을 면하게 하자 하니 이는 온 성읍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
12. 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한 종기로 치심을 당해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불행의 원인


불행은 왜 일어나는가?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귀한 가치를 발견하고 붙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불행해진다. 망하게 된다. 블레셋 지역에 재앙이 일어났다. 그 이유는 1~2절을 보면 알 수 있다.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가지고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삼상 5:1-2)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궤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했다. 하나님의 언약궤를 자신들의 신 곁에 두었다. 즉 가치를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가장 큰 후회가 있다. 구글과 아마존을 매입하지 못한 것이다. 특히 구글은 매입할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 구글 창업자가 상장 후 투자계획서를 가지고 왔지만, 매번 지나쳤다.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 것이다.


성경에는 가치를 발견하지 못해서 큰 낭패를 본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남유다는 멸망시기 때 예언의 진정성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유다는 예수님을 통해 복음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했다. 가치를 알아보지 못할 때 큰 실패를 경험한다.


본문을 보면 갈등은 더욱더 심화 된다. 10절 말씀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에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에그론으로 보내니라 하나님의 궤가 에그론에 이른 즉 에그론 사람이 부르짖어 이르되 그들이 이스라엘 신의 궤를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와 우리 백성을 죽이려 한다 하고” (삼상 5:10)


하나님의 언약궤는 블레셋 지역에 연속으로 재앙들을 가져왔다. 하나님의 언약궤의 가치를 계속적으로 알아보지 못한 것이다. 하나님의 언약궤는 말씀을 상징한다. 오늘날의 사람들은 성경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수많은 책 중의 하나인가?


아니면 전능하신 창조주의 말씀인가?


바로 눈앞에 진리의 말씀인 성경이 있음에도 그것을 믿지 못하고 지나칠 때가 많다. 불행 중의 불행이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구글을 매입하지 못한 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다. 후회함일 뿐만이 아니라 영원함을 놓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경을 책이 아닌 말씀으로 대해야 한다. 말씀은 하나님의 절대적 기준이다.


블레셋 사람들은 큰 대가를 치르고 다시 하나님의 궤를 원래 있던 곳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에 사람을 보내어 블레셋 모든 방백을 모으고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어 그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임당함을 면하게 하자하니 이는 온 성읍이 사망의 환난을 당함이라 거기서 하나님의 손이 엄중하시므로죽지 아니한 사람들은 독한 종기로 치심을 당해 성읍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사무쳤더라” (삼상 5:11-12)


하나님은 법궤를 빼앗긴 백성에게 다시 마음을 향하신다. 하나님의 마음과 가치는 항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다. 그렇다면 성도는 어떤 가치를 붙잡아야 할까?


하나님의 영원한 가치를 붙잡아야 한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그 가치를 어떻게 붙잡을 수 있을까? 이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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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박준호 목사(HisStroy 부편집장)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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