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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우비 쓴 맨드라미

1월 24일 와플 QT_여호수아 11:1-23

2024-01-24

여호수아 11:1-23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고 모세가 자기에게 전달해 준 것을 그대로 다 실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한 것 중에 그가 실천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었다.” 계속되는 전쟁 중 여호수아의 리더십을 표현한 말입니다. 하나님이 부르신 리더의 모습은 대단한 업적을 남기는 것이 아닌 철저히 하나님께 의지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걸어온 삶의 여정에서 당신의 업적이 보이나요? 아니면 순종이 보이나요?

1 하솔 왕 야빈이 이스라엘군의 승전 소식을 듣고 마돈 왕 요밥, 시므론 왕, 악삽 왕, 2 북쪽 지방의 산간 지대 와 갈릴리 바다 남쪽 아라바와 저지대와 서쪽 돌 부근의 고원 지대에 사는 왕들, 3 그리고 요단 동쪽과 서쪽에 사는 가나안족, 아모리족, 헷족, 브리스족, 산간 지대의 여부스족, 미스바 땅 헤르몬산 기슭에 사는 히위족의 왕 들에게 긴급 전갈을 보냈다. 4 그들이 그 전갈을 받고 모두 자기 병력을 이끌고 나왔는데 그 수가 바닷가의 모 래처럼 많고 말과 전차도 수없이 많았다. 5 이 모든 왕들이 합세하여 이스라엘군을 치고자 메롬 개천에 진 쳤 다. 6 이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일 이 시간에 내가 이스라엘군 앞에서 그들 을 모조리 죽이겠다. 너는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그들의 전차를 불에 태워라” 하고 말씀하셨다. 7 그래 서 여호수아는 모든 병력을 이끌고 메롬 개천으로 가서 그들을 기습하였다. 8 여호와께서 그처럼 많은 군대를 이스라엘군의 손에 넘기셨으므로 이스라엘군은 그들을 격파하고 북쪽으로 미스르봇-마임과 시돈까지, 그리 고 동쪽으로는 미스바 계곡까지 도주병을 추격하여 한 명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쳐죽였다. 9 그리고 여호수아 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그들의 말 뒷발의 힘줄을 끊고 전차를 모두 불살라 버렸다. 10 그러고서 여호수 아는 돌아오다가 당시 동맹국들 중에서 가장 강했던 하솔을 점령하고 그 왕을 칼로 쳐죽였으며 11 그 곳 백성 도 모조리 죽이고 하솔성을 불살라 버렸다. 12 또 여호수아는 그 왕들의 모든 성을 점령하고 왕과 그 백성을 모 조리 쳐죽여 전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13 그러나 그는 하솔성만 불사르고 산 위에 있는 성 들은 하나도 불사르지 않았다. 14 이스라엘군은 이 성들의 귀중품과 가축은 모두 자기들이 소유하였으나 사람 은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쳐죽였다. 15 이와 같이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그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고 모 세가 자기에게 전달해 준 것을 그대로 다 실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한 것 중에 그가 실천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었다. 16 여호수아는 온 땅, 곧 산간 지대와 남쪽의 모든 네겝 지방과 고센 땅 전 지역과 저 지대와 아라바와 요단 계곡 일대를 완전히 점령하여 17 남쪽으로는 세일로 올라가는 할락산에서부터 북쪽으로 는 헤르몬산 기슭의 레바논 계곡에 있는 바알-갓까지 이스라엘 영토를 확장하였고 이 지역의 모든 왕을 잡아 죽였는데 18 이렇게 하기까지에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19 그러나 기브온에 살고 있던 히위족만은 이스 라엘 백성과 화친하였으므로 살아 남고 그 나머지 성들은 전쟁에 패하여 전부 멸망하고 말았다. 20 여호와께서 그 모든 민족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 신 대로 저주를 받아 무참하게 죽음을 당했다. 21 또 이 기간에 여호수아는 헤브론, 드빌, 아납의 산간 지대와 그리고 유다와 이스라엘의 모든 산간 지대에 살고 있는 거인 아낙 민족을 쳐서 모조리 죽이고 그들의 성을 완 전히 파괴해 버렸다. 22 그래서 이스라엘 땅에는 살아남은 아낙 사람이 하나도 없었고 단지 가사와 가드와 아 스돗에만 약간 있을 뿐이었다. 23 이렇게 해서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 령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각 지파별로 나누어 주었는데 그제서야 그 땅에 전쟁이 그쳤다.

집 출입문 앞에 자생(씨가 날라와 뿌리를 내린)한 맨드라미. 주말을 맞아 집에 도착해서 문 앞에 섰다. 이건 뭐야??? 봉지가 날아가다 우연히 씌워졌을 리 없고… 집에 들어서자마자 


나: 엄마, 아빠~ (큰소리 지르는 맛!) 나 왔어!! 엄마, 근데 문 앞 맨드라미 비닐 머여??? 

엄마: 응~ 눈 많이 온대서 눈 맞지 말라고 씌워놨어. 얼지 말라고. ^^ 

나: 아!!! ㅋㅋㅋㅋ


첫눈 펑펑 온 다음 날 아침. 나도 맨드라미가 밤새 안녕했는지 안부가 궁금해 잠옷 바람에 나가봤다. 비닐 위에 쌓인 눈에 꺾이지 않고 씩씩하게 버티고 있었다. “굿모닝~ 맨드라미씨!!” 너 엄마 덕에 좀 더 길게~ 우리랑 아침 인사할 수 있겠다!! 어찌 만난 맨드라미도 이리 눈에 밟히는데 하나님 눈에 이스라엘 백성은 어찌나 귀할까. 



작성자 : 강은경 (회사원)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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