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와플터치 & 큐티

나의 자리

4월 25일 와플 QT_역대상 27:1-34

2024-04-25

역대상 27:1-34

한 공동체가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여러 부서의 힘이 필요합니다. 다윗왕도 행정관, 재산 관리하는 사람, 짐승 관리하는 사람 등 여러 부서가 필요했습니다. 각자 주어진 위치에서 맡은 역할을 잘 감당할 때 공동체는 공동체로서의 일을 감당하며 앞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습니다. 당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하나님은 어떤 일을 맡기셨나요? 그 일을 잘 감당하고 있나요?

1 이스라엘군은 12개 군단으로 편성되었다. 각 군단의 병력은 군 지휘관들과 행정 요원을 포함하여 24,000명으로 되어 있었으며 이들은 일 년에 한 달씩 교대해 가면서 현역으로 근무하고 나머지 기간은 예비군으로 있었다. 현 역으로 근무하는 달과 각 군단장은 다음과 같다: 2-3 1월은 1군단장 야소브암이며 그는 유다 지파의 베레스 집안 사람으로 삽디엘의 아들이었다. 4 2월은 2군단장 도도이며 그는 아호아의 자손이었고 부군단장은 미글롯이었다. 5-6 3월은 3군단장 브나야였다. 그는 대제사장 여호야다의 아들로서 이스라엘 30명 용장 가운데서도 이름난 장군 이었는데 후에 그의 아들 암미사밧이 그 지휘권을 이어받았다. 7 4월은 4군단장 아사헬이었다. 그는 요압의 동 생이며 후에 그의 아들 스바댜가 그 지휘권을 이어받았다. 8 5월은 5군단장 삼훗이며 그는 이스라 사람이었다. 9 6월은 6군단장 이라이며 그는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이었다. 10 7월은 7군단장 헬레스이며 그는 에브라임 지파의 블론 사람이었다. 11 8월은 8군단장 십브개이며 그는 세라 집안의 후사 사람이었다. 12 9월은 9군단장 아 비에셀이며 그는 베냐민 지파의 아나돗 사람이었다. 13 10월은 10군단장 마하래이며 그는 세라 집안의 느도바 사 람이었다. 14 11월은 11군단장 브나야이며 그는 에브라임 지파의 비라돈 사람이었다. 15 12월은 12군단장 헬대이며 그는 옷니엘 자손으로 느도바 사람이었다. 16 이스라엘 각 지파의 행정관은 다음과 같다:르우벤 지파의 행정관은 시그리의 아들 엘리에셀, 시므온 지파는 마아가의 아들 스바댜, 17 레위 지파는 그무엘의 아들 하사뱌, 아론 자손 의 행정관은 사독, 18 유다 지파는 다윗의 형 엘리후, 잇사갈 지파는 미가엘의 아들 오므리, 19 스불론 지파는 오 바댜의 아들 이스마야, 납달리 지파는 아스리엘의 아들 여레못, 20 에브라임 지파는 아사시야의 아들 호세아, 므 낫세 서쪽 반 지파는 브다야의 아들 요엘, 21 므낫세 동쪽 반 지파는 스가랴의 아들 잇도, 베냐민 지파는 아브넬의 아들 야아시엘, 22 그리고 단 지파의 행정관은 여로함의 아들 아사렐이었다. 23 다윗은 인구 조사를 할 때 20세 이하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 었다. 24 요압이 인구 조사를 시작하여 미처 마치기도 전에 여호와께서 그 일로 이스라엘을 벌하셨으므로 이스라 엘의 총 인구수가 다윗왕의 국정 일지에 기록되지 않았다. 25 다음은 왕의 재산을 관리하는 사람들이다:아디엘의 아들 아스마엣은 궁중 창고를 맡았고, 웃시야의 아들 요나단은 성과 부락과 요새에 있는 각 지방의 창고를 맡았으 며 26 글룹의 아들 에스리는 왕의 밭에서 일하는 농부들을 관리하였다. 27 그리고 라마 사람 시므이는 왕의 포도 원을 관리하였으며 스밤 사람 삽디는 포도주 창고를 맡았고, 28 게델 사람 바알-하난은 블레셋 땅과 접한 저지대 의 감람나무와 뽕나무를 관리하였으며 요아스는 기름 창고를 맡았다. 29 그리고 사론 사람 시드래는 사론 평야의 소떼를 관리하였으며 아들래의 아들 사밧은 골짜기에 있는 소들을, 30 이스마엘 사람 오빌은 약대를, 메로놋 사람 예드야는 나귀를, 31 하갈 사람 야시스는 양떼를 관리하였다. 32 다윗의 삼촌 요나단은 지혜로운 상담자이며 학자 였기 때문에 그와 학모니의 아들 여히엘은 왕자들의 교육을 담당하였으며 33 아히도벨은 왕의 자문관이 되었고 아렉 사람 후새는 왕의 친구로서 그의 고문이 되었으며 34 아히도벨이 죽은 후에는 브나야의 아들 여호야다와 아 비아달이 왕의 자문관이 되었다. 그리고 요압은 이스라엘군의 총사령관이었다.
선배님의 통기타를 대신해서 고치러 간 적이 있습니다. 그 기타를 구매할 때 조언해 드렸던 터라 찬양 인도하실 때 기타 잭을 연결했는데도 불구하고 기타 소리가 앰프로 나가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타 수리 센타 기사님께서 기타를 보시더니 “픽업(기타 현의 울림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여 앰프로 출력하는 부품)에 들어간 건전지가 다 되었군요. 수리는 필요 없구요. 건전지만 교체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삼백만 원이 넘는 기타에 삼십만 원이 넘는 픽업이 달려 있어도 삼천 원짜리 건전지가 없으면 원하는 기능을 다 하지 못합니다.

통기타를 매고 찬양 인도를 하다가 여섯 개의 기타 줄 중 하나가 끊어졌습니다. 남은 다섯 줄을 아무리 조율해도 화음이 제대로 나질 않습니다. 밸런스가 깨졌기 때문입니다. 삼백만 원이 넘는 기타에 삼십만 원이 넘는 픽업에 삼천 원짜리 새 건전지가 들어 있다 한들 개당 천오백 원 남짓 하는 기타 줄 하나만 없어도 제대로 된 기타 소리는 나지 않습니다.

오늘 말씀엔 이름도 없이 자신의 자리에서 이스라엘을 지탱하고 있는 수많은 이들의 역할이 나옵니다.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자리는 없습니다. 우리는 제대로 소리를 내고 있는 기타의 여러 부분처럼 연결되어 있다는 것 그것이 중요한 사실입니다. 세상과 교회의 자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의 자리에는 당신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당신의 자리가 기쁨의 자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작성자 : 장현호 (가수, 길가는밴드)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공유하기
  •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