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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와플 QT_육체의 정욕
2020-03-09

고린도전서 5장 1-13절

​신앙을 갖는 것은 우리를 세상에서 분리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어진 환경에서 다른 이들과 어울려 살아야 합니다. 복음은 우리의 가치를 변화시킵니다. 잠시 우리를 만족시키는 것보다 영원한 만족을 주는 것에 더 가치를 두게 됩니다. 복음으로 인해 가치가 바뀌고 생각과 행동이 바뀌는 삶을 살고 있나요?  

1. 여러분 가운데 음행이 있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자기 아버지의 아내를 데리고 사는 일까지 있다고 하니, 그러한 음행은 이방 사람들 가운데서도 볼 수 없는 것입니다.
2. 그런데도 여러분은 교만해져 있습니다. 오히려 여러분은 그러한 현상을 통탄하고, 그러한 일을 저지른 자를 여러분 가운데서 제거했어야 하지 않았겠습니까?
3. 나로 말하면, 비록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습니다. 마치 여러분과 함께 있듯이, 그러한 일을 저지른 자를 이미 심판하였습니다.
4. [우리] 주 예수의 이름으로 여러분이 모여 있을 때에, 나의 영이 우리 주 예수의 권능과 더불어 여러분과 함께 있으니,
5. 여러분은 그러한 자를 당장 사탄에게 넘겨주어서, 그 육체는 망하게 하고 그의 영은 주님의 날에 구원을 얻게 해야 할 것입니다.
6. 여러분이 자랑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적은 누룩이 온 반죽을 부풀게 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7. 여러분은 새 반죽이 되기 위해서, 묵은 누룩을 깨끗이 치우십시오. 사실 여러분은 누룩이 들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들의 유월절 양이신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습니다.
8. 그러므로 묵은 누룩, 곧 악의와 악독이라는 누룩을 넣은 빵으로 절기를 지키지 말고, 성실과 진실을 누룩으로 삼아 누룩 없이 빚은 빵으로 지킵시다.
9. 내 편지에서, 음행하는 사람들과 사귀지 말라고 여러분에게 썼습니다.
10. 그 말은, 이 세상에 음행하는 사람들이나, 탐욕을 부리는 사람들이나, 약탈하는 사람들이나,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과, 전혀 사귀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러려면, 여러분은 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11. 그러나 이제 내가 여러분에게 사귀지 말라고 쓰는 것은, 신도라 하는 어떤 사람이 음행하는 사람이거나, 탐욕을 부리는 사람이거나,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이거나, 사람을 중상하는 사람이거나, 술 취하는 사람이거나, 약탈하는 사람이면, 그런 사람과는 함께 먹지도 말라는 말입니다.
12. 밖에 있는 사람들을 심판하는 것이, 나에게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여러분이 심판해야 할 사람들은 안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겠습니까?
13.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악한 사람을 여러분 가운데서 내쫓으십시오.

하나님은 영육을 가진 온전한 생명체로 인간을 창조하셨다. 그러나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인간은 죄인이 되었고,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인생 역전의 기회를 만드셨다.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은 영육이 새롭게 되어 온전한 생명을 누리게 되었다.

 
의인이라 칭함을 받은 우리는 의인에 합당한 자가 되기 위해 성령의 도우심으로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런데 이것이 쉽지 않다.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왜 성화되기가 이렇게 어려운 것일까?

 
육신의 정욕 때문이다. 경건한 삶을 살기로 굳게 결심하고도,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탐스러운 것 들을 보면 육체의 욕심이 살아나서 깨끗한 마음이 더럽혀지고 불순종이라는 영적 죄를 범하게 된다. 결국, 육신의 정욕에 영혼이 무너져서 다시 죄인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다.
 

육신의 정욕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불순종의 원조인 하와를 보면 감정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와는 사탄의 유혹에 빠져 선악과를 따먹고 싶은 죄악 된 감정에 빠지게 되고, 불순종의 원죄인이 되고 말았다.

 
하나님은 인간의 오장육부에 감정을 심어 놓으셨고, 각 지체가 서로 상생 상극하며 조화와 균형을 이룰 때, 영혼육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육체의 정욕을 극복하고 영혼육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성령 안에 답이 있다. “그래서 내가 하는 말입니다만 여러분은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 사십시오. 그러면 육체의 욕망을 채우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갈 5:16).”




작성자 : 최종원(CTS라디오 행복한 여행자 진행, 위담한방병원)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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