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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와플 QT_배반의 존재
2022-01-05

이사야 40장 1-16절

세상의 모든 것은 마치 유행처럼 왔다가 다시 사라집니다. 재산도 명예도 권력도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원하지 않은 것을 마치 영원할 것처럼 좇아갑니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다.” 당신은 지금 영원하지 않은 것을 좇고 있지는 않습니까?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 뜻, 그 계획을 따르고 좇아야 할 것입니다.


1. 너희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2. 너희는 예루살렘 사람들을 격려하며 그들에게 고난의 날들이 끝나고 그들의 죄가 용서되었다고 말해 주어라. 그들은 자기들의 죄에 비해 갑절이나 무거운 형벌을 받았다.' 
3. 어떤 사람의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너희는 여호와를 위하여 광야에 길을 준비하라. 너희는 우리 하나님을 위하여 사막에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4.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이 낮아질 것이며 거친 땅이 평탄해지고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다. 
5. 그때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날 것이니 온 인류가 그것을 함께 볼 것이다. 이것은 여호와의 말씀이다.' 
6. 한 음성이 다시 들린다. '너는 외쳐라.' '내가 무엇을 외쳐야 합니까?' '모든 인간은 풀과 같고 그 영광은 다 들의 꽃과 같아서 
7. 여호와의 입김에 그 풀이 마르고 꽃이 시드니 참으로 사람은 풀에 지나지 않는구나. 
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어도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존재한다.' 
9. 예루살렘아, 높은 산에 올라가서 좋은 소식을 전하라! 시온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고 큰 소리로 유다 성들에게 '너희 하나님이 오신다.'고 외쳐라! 
10. 장차 주 여호와께서 강한 자로 오셔서 능력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모든 사람에게 당연히 받을 상벌을 주실 것이다. 
11. 그는 목자처럼 자기 양떼를 보살피시며 어린 양들을 자기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고 그 어미들을 부드러운 손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12. 누가 손으로 바닷물을 되어 보고 뼘으로 하늘을 재어 보았는가? 누가 땅의 티끌을 됫박에 담아 보았으며 누가 산을 저울에 달아 보았는가? 
13. 누가 여호와의 성령을 지도하였으며 누가 여호와를 가르치고 그의 상담자가 되었는가? 
14. 여호와께서 누구와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에게 바른 길을 가르쳤는가? 여호와께 지식을 가르치고 총명의 길을 보인 자가 누구인가? 
15. 여호와에게는 세상 나라들이 통안에 있는 한 방울의 물과 같고 저울 위에 놓인 적은 티끌 같아서 섬들을 먼지처럼 들어올리신다. 
16. 레바논 숲에 있는 모든 동물들도 우리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기에 부족할 것이며 그 나무들도 그의 제단에 불을 피우는 데 부족할 것이다.   

관계가 어긋나고, 어제까지 동료나 친구로 알았던 이들이 오늘은 “당신과 제가 언제 우정을 맺었나요?” 하는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한 상에서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환담을 하며 웃음꽃을 피웠건만 어느 날인가부터 “언제 우리가 그런 시간을 가졌나요?” 하는 행동과 말을 들을 때도 있습니다. 당연히 당황스럽고 “이런 경우는 뭐지?” 할 수밖에 없지요.


인간은 ‘배반의 존재’ 일 수 있습니다. 아마도 각자의 이익 추구와 이기심 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저는 많은 경우, 의리를 중히 여기고 관계의 신뢰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살아왔지만, 예외 없이, 여지없이, 누구나 겪을 수 있을 관계를 최근 몇 년 사이에도 경험했습니다. 사람들 사이의 일이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오늘 본문 말씀이 더 큰 위로가 되고, 오늘 말씀이 더욱 빛을 발하며 제게 받아들여집니다. 그래서 2022년 새해, 올 한해도 믿고 의지할 저의, 우리의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의 귀중함을 더욱 깨닫습니다.




작성자 : 이재숙(Artist, Art Therapist)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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