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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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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1

이사야 59장 1-11절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에 반응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힘이 없거나 무언가 부족해서도 아닙니다. 그들 안에 있는 악한 마음 때문입니다. 우리는 종교적인 행위를 열심히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안에 그분을 닮은 선한 모습이 채워지고 드러나기를 원하십니다.


1. 여호와께서 능력이 부족하여 너희를 구원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며 귀가 둔하여 너희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2. 너희 죄가 너희를 하나님과 분리시켜 놓았기 때문에 그가 너희를 외면하고 너희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시지 않는 것이다. 
3. 너희 손은 피로 물들었고 너희 손가락은 죄로 더러워졌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고 너희 혀는 악한 것을 내뱉고 있다. 
4. 또 공정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소송하는 자가 없으며 거짓말하고 악한 음모를 꾸며 상대방을 해치고 있다. 
5-6. 너희가 꾸미는 악한 음모는 독사의 알처럼 치명적이다. 그 알을 밟아 보아라. 거기서 독사가 나올 것이다. 거미줄로 옷을 짤 수 없듯이 너희 악한 행위와 계획은 아무 쓸모가 없을 것이다. 
7. 너희가 항상 악한 것을 계획하여 그것을 신속히 행하며 죄 없는 사람을 살해하는 데 주저하지 않으니 너희가 가는 곳마다 황폐와 파멸이 뒤따를 것이다. 
8. 너희는 참된 평안이 무엇인지 모르며 정의와 진리가 무엇을 뜻하는지도 알지 못하고 계속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그러므로 너희를 따르는 자들은 결코 평안을 누리지 못할 것이다. 
9. 백성들이 말한다. '이제야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괴롭히는 자에게서 구원하시지 않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우리가 빛을 기대하지만 어두움뿐이구나. 
10. 그래서 우리가 소경처럼 더듬고 다니며 대낮에도 캄캄한 밤처럼 넘어지니 건장한 사람 가운데 있으면서도 우리가 죽은 자 같이 되었다. 
11. 우리가 곰처럼 부르짖고 비둘기처럼 슬피 울며 하나님이 우리를 구해 주시기를 바라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 
12. 여호와여, 주 앞에 우리의 허물이 많습니다. 우리 죄가 우리에게 대하여 증거하니 우리가 주께 범죄한 것을 인정합니다. 
13. 우리는 주를 배반하고 거역하였으며 주를 따르기를 거절하였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고 악한 것을 생각하며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14. 그래서 우리 주변에는 공정과 정의와 진실과 정직이 사라졌습니다. 
15. 이처럼 어느 곳에서도 진실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악을 피하는 자들이 오히려 희생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이것을 보시고 정의가 없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며 
16. 자기 백성을 도와 줄 사람이 없는 것을 보시고 놀라셨다. 그러므로 그가 직접 자기 능력과 의로 그들을 구하실 것이다. 
17. 그가 의를 갑옷처럼 입으시고 구원의 투구를 쓰시며 복수와 의분의 옷을 입으실 것이다. 그가 자기 원수들에게 분노하셔서 
18. 그들이 행한 대로 갚아 주실 것이며 먼 땅에 사는 대적들에게 보복하실 것이다. 
19. 여호와께서 세차게 흐르는 강물과 강한 바람처럼 오실 것이므로 동서 사방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의 이름과 위대한 능력을 두려워할 것이다. 
20.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구원자가 시온에 올 것이니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죄를 떠나는 사람들에게 찾아올 것이다. 
21. 그리고 내가 그들과 맺는 계약은 이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준 내 성령과 말이 너희와 너희 후손들의 입에서 영원히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증세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입니다. 일상 속에서 우리는 조금 더 나은 삶, 더 정의로운, 더 평화로운 세상이 오기를 꿈꿉니다. 그러나 그 상상들이 내 앞에 다양한 선택지를 던져줄 때 우리는 당혹감을 마주합니다. 꿈꾸는 것을 위해 지급해야 하는 수많은 대가가 있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오늘 이 순간에 누릴 편안함, 나의 유익, 나의 평화 등 끝없는 이기로 점철된 선택의 끝은 다음과 같은 탄식 소리입니다. “우리가 빛을 기대하지만 어두움뿐이구나!”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지 못하시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길을 향해 나아오길, 구원받은 자에 걸맞은 선택들로 도래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라고 하십니다. 오늘 당신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작성자 : 전은주(찬양사역자, 어노인팅)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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