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예수님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은 우리와 차원이 근본적으로 다른 분입니다. 그런데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 가운데 오셔서 누구 가운데 거하셨습니까? 우리가 세상 한가운데 살고 있지만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살아나가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근데 오늘 이 말씀을 오해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거룩이라는 것이 내가 너무 깨끗해서 다른 사람이 나에게 접근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 거룩의 뜻은 아닙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한번 생각해 보세요.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은 우리와 차원이 근본적으로 다른 분입니다. 그런데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육신의 몸을 잊고 이 땅 가운데 오셔서 누구 가운데 거하셨습니까? 

바로 가난한 자들 억눌린 자들 상처받은 자들 육신의 질병에 고통이 있는 자들, 귀신 들린 자들 여러분 바리새인과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께 별명을 붙여드렸는데 메시아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었습니다. 죄인들의 친구였습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은요, 그들이 존경하고 기댈 대상을 찾습니다. 가족들을 먹여 살리느라고 직장에서 성실히 최선을 다해서 일했는데 예고 없이 직장에서 해고 됐습니다. 내가 아는 그리스도인 친구는 그런 상황에서 과연 어떻게 이겨나가지 그가 믿는 하나님이라는 분은 어떻게 이야기를 하실까 신이 없다면 너무 힘들고 답이 없는 문제들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은 때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하나님 사람들 안에서 힌트와 소망을 찾기를 원합니다. 

치열한 세상 한복판에 현장에 살고 있지만 같은 고민과 같은 고통과 같은 질병과 같은 문제들이 산재했지만, 어떻게 저렇게 기쁨과 소망 가운데 다시 일어나서 살 수 있을까? 세상은 그런 친구를 하나쯤 가까이 두고 위로받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