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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살다 보면

2월 23일 와플 QT_하박국 2:1-20

2024-02-23

하박국 2:1-20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심판하기 위해 쓰시겠다던 바빌로니아 역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모든 민족은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고 경배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든 바빌로니아든 누구도 예외는 없기 때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구원자 하나님 그리고 심판하실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 가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1 내가 “내 망대에 올라가서 기다리며 내 질문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어떻게 대답하실지 알아보고 또 내가 책망을 받을 경우 대답할 말도 생각해 보겠다” 하였더니 2 여호와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는 내가 너에게 말해 주는 것을 판에 선명하게 기록하여 달려가면서도 읽어 볼 수 있게 하라. 3 이것이 지금 당장 이루어질 것은 아니지만 이루어질 때가 정해져 있으니 그 때가 분명히 올 것이며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려라. 지체되지 않고 그 때가 올 것이다. 4 “악인은 마음이 교만하고 정직하지 못하므로 살아 남지 못할 것이나 의로운 사람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5 교만한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술의 노예가 되어 가만히 있지 못하고 한없이 욕심을 부리며 죽음처럼 만족할 줄 모르 고 모든 민족을 모으며 모든 백성을 사로잡고 있다. 6 “사로잡힌 백성들이 정복자를 비웃고 조소하며 이렇게 말할 것 이다. ‘자기 소유가 아닌 것을 끌어모으는 자야, 너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고리 대금업자처럼 착취하여 부유하게 된 자 야, 네가 언제까지 이런 일을 계속하겠느냐?’ 7 너의 채무자들이 갑자기 일어나서 화를 내며 너에게 달려들어 너를 떨 게 하지 않겠느냐? 그들이 너를 약탈하지 않겠느냐? 8 네가 여러 나라를 약탈하였으므로 살아 남은 백성들이 너를 약 탈할 것이다. 이것은 네가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땅과 성을 파멸시켰기 때문이다. 9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 높 은 곳에 자기 보금자리를 만들고 자기 집을 위해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10 네가 여러 민족 을 파멸시킴으로 네 집에 수치를 돌리고 스스로 범죄하게 되었으니 11 담의 돌들이 너를 향해 부르짖을 것이며 집의 들보가 응답할 것이다. 12 “살인과 폭력으로 성을 건설하는 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13 민족들이 불탈 것을 위해 수 고하며 나라들이 헛된 일로 힘을 소모하니 전능한 나 여호와가 정한 일이 아니냐? 14 바다가 물로 가득한 것처럼 세 상이 나 여호와의 영광을 아는 지식으로 가득할 것이다. 15 “자기 이웃에게 강제로 술을 먹이고 그를 취하게 하여 그 나체를 보려고 하는 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16 네가 영광 대신에 수치로 가득할 것이며 너도 마시고 비틀거리게 될 것이다. 나 여호와가 형벌의 잔을 너에게 마시게 하겠다. 치욕이 네 영광을 가릴 것이다. 17 네가 레바논의 숲을 잘랐 으므로 이제 너도 잘릴 것이며 네가 짐승을 죽였으므로 이제 짐승이 너를 두렵게 할 것이다. 이것은 네가 수많은 사람 을 죽이고 그들의 성과 땅을 파멸시켰기 때문이다. 18 “우상은 사람이 새겨 만든 것인데 무슨 가치가 있겠느냐? 그것 은 거짓 스승에 불과하다. 말 못하는 우상을 만든 자가 그것을 의지한들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19 나무 토막을 보고 ‘살아나라’고 말하거나 생명 없는 돌에게 ‘일어나라’고 말하는 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우상이 교훈을 줄 수 있겠느 냐? 그것은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이므로 그 속에 생기가 없다. 20 그러나 나 여호와는 성전에 있다. 온 세상은 내 앞에 서 잠잠하라.”
우리는 세상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의 관계 속에서 좋고 나쁨을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의도를 갖고 행동하는 사람들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얻고자 하는 목표를 향한 거짓과 미혹 그리고 환상을 주는 언변의 재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신앙 안에서 하나님을 붙들고 살지 않는다면 또 말씀을 내 삶의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면 거짓된 사람들 속에서 어떤 게 진리인지 구별하지 못하고 어둠 속에 머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를 좇는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힘써 환경의 변화를 바라는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사는 삶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야 합니다.

참 어려운 일입니다. 모든 삶을 하나님께 맞추며 산다는 것이요! 하지만 우리가 무엇이 선한 일인지? 옳은 일인지? 분별할 수 있기에 다시 한번 영적인 촉을 세워 하나님만 높이고 영화롭게 되는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작성자 : 은희승 (공연기획자, 넥스트엠)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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