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와플 QT_역대상 10:1-14
역대상 10:1-14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 사울이 전쟁에서 죽습니다. 여호와를 따르기보다는 자기의 생각과 체면을 우선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왕의 직책을 온전히 감당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신분, 성공, 명예가 전부인 듯한 세상에서 살아갑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1 블레셋 사람과 이스라엘 사람 사이에 전쟁이 있었다. 이 전투에서 이스라엘군은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하다 가 길보아산에서 수없이 죽어 쓰러졌다. 2 또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 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도 죽였다. 3 이처럼 사울의 주변에 싸움이 치열하자 그는 적군의 화살에 맞아 심한 부상 을 입었다. 4 이때 사울은 자기 경호병에게 “너는 칼을 뽑아 저 블레셋 이방인들이 나를 잡아 괴롭히기 전에 어서 나 를 죽여라” 하고 명령하였다. 그러나 그 경호병이 두려워서 감히 그를 죽이지 못하자 사울은 자기 칼을 집어 칼 끝을 배에 대고 그 위에 엎드러졌다. 5 그러자 그 경호병은 왕이 죽은 것을 보고 자기도 칼을 배에 대고 엎드러져 죽었다. 6 이렇게 해서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함께 죽어 사울의 집안은 하루 아침에 망하고 말았다. 7 이때 이스르엘 계곡 에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들의 군대가 전쟁에 패하여 도주했다는 것과 또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전사했다는 말을 듣고 자기들의 성을 버리고 도망하였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 곳에 들어와서 살았다. 8 그 다음날 블레셋 사람들은 죽은 자들의 소지품을 약탈하러 왔다가 길보아산에서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발견하였다. 9 그래서 그 들은 사울의 갑옷을 벗기고 그의 머리를 자른 다음 블레셋 땅 곳곳에 사람을 보내 그 소식을 그들의 우상과 백성에 게 전하도록 하였다. 10 그러고서 그들은 사울의 갑옷을 그들의 신전에 갖다 두고 그의 머리는 다곤 신전에 매달아 두었다. 11 그때 길르앗의 야베스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듣게 되었다. 12 그래서 그들 중 가장 용감한 사람들이 가서 사울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가져다가 야베스에 있는 상수리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7일 동안 금식하며 슬퍼하였다. 13 사울이 죽은 것은 여호와께 범죄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여호와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영매를 찾아다니면서도 14 여호와에게는 물어 보지 않았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를 죽이고 그의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다.
작성자 : 곽연용 (지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