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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와플 QT_나의 하나님
2021-12-14

이사야 27장 1-13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상 숭배와 자신의 욕망을 좇느라 하나님을 잊습니다. 그 결과로 심판과 멸망이 다가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습니다. 그렇게 흩어져버린 이들을 “타작하여 알곡을 모으듯이 자기 백성을 하나하나” 모으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죠. 지금 당신의 삶은 어떤 모습인가요? 다시 돌아오기를 두 팔 벌려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십시오.


1. 그 날에 여호와께서 견고하고 무서운 칼로 날쌔게 움직이는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실 것이며 바다에 사는 괴물을 죽이실 것이다. 
2.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름다운 자기 포도원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3. '나 여호와가 계속 물을 주어 이 포도원을 보살피고 밤낮으로 지켜 아무도 해하지 못하게 하겠다. 
4. 나는 이 포도원과 같은 내 백성에게 더 이상 분노하지 않는다. 만일 찔레와 가시가 내 포도원을 괴롭히면 내가 그것을 모조리 태워 버릴 것이다. 
5. 그러나 내 백성의 원수들이 내 보호를 받으려고 하거든 나를 의지하고 나와 화목하게 하라.' 
6. 앞으로 이스라엘이 나무처럼 뿌리를 박아 움이 돋고 꽃이 피어 그 열매로 온 세상을 채울 날이 있을 것이다. 
7. 이스라엘은 여호와께서 그들의 원수들을 벌하신 것만큼 벌을 받지 않았으며 그들의 원수들이 죽임을 당한 것만큼 죽임을 당하지도 않았다. 
8.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포로로 잡혀가게 하심으로 벌하셨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동풍이 날려보내듯이 먼 땅으로 보내셨으므로 
9. 이스라엘의 죄는 우상을 섬기는 제단의 돌이 가루가 되고 아세라 여신상이나 향단이 사라질 때에만 용서될 것이다. 
10. 요새화된 성들은 폐허가 되어 적막하고 사막처럼 버려진 땅이 될 것이며 무성하게 풀이 자라 소들이 시가지 사이를 다니면서 풀과 나뭇가지를 뜯어먹을 것이다. 
11. 그 나뭇가지들이 말라 꺾이면 여자들이 그것을 주워 불을 피울 것이다. 이 백성이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므로 이들의 창조자이신 하나님이 이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으시고 은혜를 베풀지 않으실 것이다. 
12. 그 날에 여호와께서 유프라데스강에서부터 이집트 국경에까지, 타작하여 알곡을 모으듯이 자기 백성을 하나하나 모으실 것이다. 
13. 그때 큰 나팔소리가 울려 퍼질 것이며 앗시리아와 이집트에서 거의 죽게 된 자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거룩한 산에서 여호와께 경배할 것이다. 

우리는 유일하신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지만

하나님은 사람마다 다르게 

역사하신다.


사랑의 하나님이시기에,

사랑은 너무나도 많은 감정과 

다채로운 에너지를 갖고 있기에,

그 사랑으로 빚어진 인간이기에,

우리는 각자 다른 상황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각자 다른 고백으로 

하나님을 묵상한다.


같은 부분의 

성경 말씀을 읽으며

진노의 하나님을 

묵상하는 자가 있기도 하고,

권면의 하나님을 

묵상하는 자가 있기도 하고, 

포용의 하나님을 

묵상하는 자가 있기도 하며,

말과 글로 형용 못 할 

사랑을 깨닫기도 한다.


내가 만나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인가?

혹시, 작고 어지러운 

나의 삶에 초점을 두고

내 상황에 규격화된 하나님만 

만나고 있진 않았는가?

크신 하나님의 마음과 시선으로 

나의 삶을 바라보고

더 놀랍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길,

주님 허락하신 담대함으로 

더욱 깨어있는 묵상을 하길,

한 해의 끝자락인 오늘 

다시 소망해본다.




작성자 : 정다운(가수, 제이레빗)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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