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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터치 & 큐티

와플 QT_이렇게
2022-05-26

빌립보서 2장 19-30절

에바브로디도는 빌립보교회의 지도자로 로마 옥중에 있는 바울을 돕기 위해 빌립보 교인들의 헌금을 바울에게로 가져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로마에서 위중한 병에 걸려 거의 죽을 지경에 처했습니다. 이 소식은 빌립보교회와 바울에게 커다란 근심이 되었습니다. 이런 어려움 중에도 바울과 빌립보교회는 서로 격려와 위로를 아끼지 않습니다.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안의 형제 됨의 기쁨은 근심의 상황을 넘어섭니다.
19 주 예수님이 원하신다면 나는 디모데를 여러분에게 속히 보내 여러분의 소식을 듣고 용기를 얻고자 합니다. 
20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을 진심으로 염려해 줄 사람은 디모데밖에 없습니다. 
21 모두 자기 일은 열심히 하면서도 그리스도 예수님의 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22 여러분이 디모데의 훌륭한 인품을 알고 있겠지만 그는 자식이 아버지에게 하듯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일에 나를 도와 수고하였습니다. 
23 그러므로 형편되는 대로 그를 곧 여러분에게 보내는 것이 나의 바람입니다. 
24 그리고 나도 곧 여러분에게 가게 되리라고 주님 안에서 확신합니다. 
25 나는 에바브로디도를 여러분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나의 형제요 동역자요 전우이며 나의 필수품을 공급해 주라고 여러분이 보낸 사자입니다. 
26 그는 여러분 모두를 그리워하고 있으며 자기가 병든 것을 여러분이 알게 되었다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27 그가 병들어 거의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불쌍히 여기시고 또 나를 불쌍히 여기셔서 나에게 슬픔이 더 겹치지 않게 하셨습니다. 
28 그래서 내가 서둘러 그를 돌려보냅니다. 여러분이 그를 다시 보게 되면 기뻐할 것이며 내 근심도 덜게 될 것입니다. 
29 여러분은 주님 안에서 기쁨으로 그를 맞아들이고 또 그와 같은 사람들을 존경하십시오. 
30 그는 멀리 있는 여러분을 대신해서 나를 도우려고 위험을 무릅쓰고 그리스도의 일을 하다가 죽을 뻔하기까지 한 사람입니다.

자기만 바라보느라 

숙인 고개를 들고

타인에게로 시선을 

향한다는 건

놀라운 일입니다.


자기로부터의 용기와 결단,

상대를 향한 소망과 헌신의 

자발적 소산이기에 그렇습니다.


이 길을 함께 가기로 

선택한 이들은

서로 지지하고 칭찬해가며 

사는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이렇게 나는, 

너이며 나인 우리로

이렇게 너는, 나이며 

너인 우리로 기뻐합니다.




작성자 : 권대원(바리스타)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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