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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 QT_다 같이 감당해야 하는 슬픔
2020-05-16
주말칼럼_다 같이 감당해야 하는 슬픔 우리는 이웃이 어떤 슬픔을 당할 때, 나와 내가 족만큼은 그런 일이 없기를 원합니다. 게다가 이웃의 슬픔이 그들의 무능 때문에 또는 죄 때문이라고 정죄하는 비방자가 되기도 합니다. 오히려 나만은 안 당했다는 위안을 얻기도 하며 사이코패스 같은 희열을 느끼기까지 합니다.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기도 했던 예수님은 구름 위에 서서 인간을 향해 사랑한다고 말만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기꺼이 아담의 죄로 타락한 이 슬픈 유배의 땅으로 오셨습니다. 같이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 인간이 되셨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전쟁이 잦던 식민지 유대 땅에, 조롱받던 노동자의 아들로, 그러면서 여러 가족을 먹여 살려야 했던 소시민의 장남으로 오셨습니다. 가난, 따돌림, 배신, 외로움, 고문, 죽음 등 인간의 슬픔을 똑같이 당했습니다.데미안이라는 선교사가 있었습니다. 남태평양 피지섬 나병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느 날 피고름 속에서 환자들을 돌보던 그 자신도 나병이 걸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썩어가는 환부를 보면 오히려 환하게 기도합니다.“오! 주님, 저는 지금껏 기도할 때 저 나병환자들을 긍휼히 여겨 달라고 구했습니다. 그들은 언제나 저 멀리 있는 타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를 긍휼히 여겨 달라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야 저들과 같은 종류의 슬픔을 걸머진 진정한 형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며 세상이 어지럽습니다. 전염병을 실은 죽음의 흑암이 몰려왔다는 성경 속 애굽의 밤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우리 크리스천들은 어둠 속의 또 다른 어둠이 아니라 그것을 밝히는 촛불입니다. 이때에 사랑의 불을 더욱 찬연히 밝혀야 할 것입니다. 서로서로 피해가며 생활하고 있는 오늘날, 암으로 침대 생활을 하고 계신 한 할머니가 이런 쪽지를 써서 대문 앞에 놓았더군요.“모아놓은 몇 푼의 용돈과 몇 장의 마스크입니다. 꼭 필요한 분이 가져가세요.”작성자 : 이창훈 목사(목양침례교회, 작가)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위험한 갈망
2020-05-15
잠언 21장 1-15절잠언의 기자는 ‘다투고 성내는 여인’에 대해 거듭 경고합니다. 사람은 자신의 모습이 깨끗하고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서로 다투는 모습은 이러한 하나님의 말을 기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본능이나 욕구 때문에 다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1. 여호와께서 왕의 마음을 다스리시며 그 생각의 방향을 도랑물처럼 마음대로 바꾸신다.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다 깨끗한 것 같아도 마음을 살피시는 여호와 앞에서는 그렇지 않다. 3. 외롭고 공정한 일을 하는 것이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를 더 기쁘시게 한다. 4. 거만한 눈과 교만한 마음과 악인의 성공은 다 죄가 된다. 5. 신중한 계획으로 성실하게 일하면 부유하게 되고 조급하게 굴면 가난하게 된다. 6. 속여서 얻은 재물은 사라지는 안개와 같고 죽음의 덫과 같다. 7. 악인은 자기가 쓴 폭력에 자기가 망한다. 이것은 악인이 옳은 일을 거절하기 때문이다. 8. 죄인의 행위는 비뚤어지고 잘못되었으며 순결한 사람의 행위는 바르고 곧다. 9. 다투기 좋아하는 여자와 한집에 사는 것보다 차라리 옥상 한 구석에서 혼자 사는 것이 더 낫다. 10. 악인은 악을 갈망하기 때문에 그의 이웃도 불쌍히 여기지 않는다. 11. 거만한 사람이 벌을 받으면 어리석은 자가 지혜를 얻고 지혜로운 사람이 가르침을 받으면 자신이 지식을 얻는다. 12. 의로우신 하나님은 악인의 집을 살피셔서 악인을 파멸에 던져 넣으신다. 13. 사람이 귀를 막고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듣지 않으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도 응답을 받지 못할 것이다. 14. 몰래 주는 선물은 화를 그치게 하고 슬쩍 넣어 주는 뇌물은 큰 분노를 누그러지게 한다. 15. 정의가 실현되면 의로운 사람이 기뻐하지만 악인은 두려워한다. 갈망(渴望)은, 목이 타도록(渴) 바라는 마음(望). 누구나, 살아가면서 종종 느끼는 마음. 어쩌면, 살기 위해 꼭 느껴야 할 마음.가끔은, 갈망인지 욕망인지 헷갈리는 마음. 그럴 때, 이웃을 바라보는 솔직한 마음.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지 들여다볼 마음.“악인은 악을 갈망하기 때문에 그의 이웃도 불쌍히 여기지 않는다(잠언 21장 10절).”작성자 : 이길승(싱어송라이터)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마스크 건조대
2020-05-14
잠언 20장 16-30절등불은 집의 어두운 구석을 밝혀주는 기름 램프를 말합니다. 사람의 혼이 ‘여호와의 등불’에 비유된 이유는 우리를 하나님이 만드셨고, 그 삶 속에 하나님의 빛을 받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 빛으로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고 선악을 판단하며 또한 아름다움을 세상에 비추게 됩니다. 하나님의 빛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비추고 있나요? 16. 낯선 사람의 보증을 서는 자에게는 그의 옷을 담보로 잡고 외국인의 보증을 서는 자에게는 그의 몸을 담보로 잡아라. 17. 남을 속여서 얻은 것이 맛있는 음식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얼마 안 가서 입 안의 모래와 같을 것이다. 18. 계획을 세우기에 앞서 먼저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듣고 전쟁하기에 앞서 먼저 지혜로운 전략가들의 지도를 받아라. 19. 수다를 떨고 돌아다니는 사람은 남의 비밀을 누설하는 자이다. 그러므로 그런 사람과 사귀지 말아라. 20. 자기 부모를 저주하는 사람의 최후는 어둠 속에서 꺼져가는 등불과 같을 것이다. 21. 처음에 급히 얻은 재물은 나중에 복이 되지 않는다. 22. 너는 네가 직접 복수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서 처리하실 때까지 기다려라. 23. 균일하지 않은 저울추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이며 속이는 저울도 좋은 것이 아니다. 24. 사람의 길은 여호와께서 결정하시는데 우리가 어떻게 자기 길을 알 수 있겠는가? 25. 신중하게 생각해 보지도 않은 채 무턱대고 하나님께 바치겠다는 약속을 해 놓고 나중에 후회하는 것은 어리석고 경솔한 짓이다. 26. 지혜로운 왕은 악인을 색출하여 가차없이 처벌한다. 27.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과 같아서 그 사람의 깊은 곳까지 다 살핀다. 28. 왕이 인자하고 정직하며 공정하면 그 왕위가 든든하다. 29. 젊은이들의 영광은 그들의 힘이요 노인들의 영광은 그들의 백발이다. 30. 상처가 나도록 때리고 엄하게 벌하면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악도 몰아내게 된다. 변화한 일상 풍경, 마스크 건조대(?). 일회용 마스크가 떨어지기도 했고 마스크가 접촉하는 곳에 피부가 따갑고 아파서 면 마스크를 쓰게 되었다. 촉감은 좋은데 금방 습해져서 하루에 2개를 가지고 번갈아 가며 사용을 하고 있다. 바닥에 내려놓기가 그래서 투명 자를 이용해 임시 건조대(^^;)로 사용하기로 했다~^^“사람의 길은 여호와께서 결정하시는데 우리가 어떻게 자기 길을 알 수 있겠는가(24절)?”마스크가 우리에게 이렇게 존귀한(?) 존재가 될지 누가 알았을까? 지혜는 내가 지혜롭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건가 보다.작성자 : 강은경(회사원)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진정한 지혜
2020-05-13
잠언 20장 1-15절성경은 술을 아예 마시지 말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다만 잠언의 기자도 말하는 것처럼 술을 남용할 때 나타나는 결과에 대한 경고를 들으라고 합니다. 삶이 술에 취하기보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누리는 참된 자유와 기쁨에 취할 수 있는 이가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1. 포도주는 사람을 거만하게 하고 독주는 사람을 떠들어대게 하니 술에 취하는 사람은 지혜롭지 못한 자이다. 2. 왕의 분노는 사자의 부르짖음 같다. 그러므로 왕을 화나게 하는 것은 자살 행위나 다름이 없다. 3. 다툼을 피하는 것이 사람의 지혜이건만 미련한 자는 다툼을 일으킨다. 4. 제 철에 밭을 갈지 않은 게으른 농부는 추수 때가 되어도 얻을 것이 없다. 5. 사람 마음 속의 계획은 깊은 물과 같지만 통찰력을 가진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낸다. 6. 많은 사람이 서로 충성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하니 누가 충성된 자를 만날 수 있겠는가? 7. 정직하고 흠 없이 사는 의로운 아버지를 모신 자녀는 복 있는 자이다. 8. 재판석에 앉은 왕은 그의 눈으로 죄의 진상을 가려낸다. 9. ‘나는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였다. 나는 죄 없이 깨끗하다.’라고 말할 자가 누구인가? 10. 저울과 되를 속이는 자를 여호와께서는 미워하신다. 11. 비록 아이라도 그 하는 짓을 보면 그의 행동이 순수하고 정직한지 알 수 있다. 12.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만드신 것이다. 13. 잠자기를 좋아하면 가난하게 된다. 눈을 뜨고 열심히 일하라. 그러면 먹을 것이 풍족할 것이다. 14. 물건을 살 때는 좋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돌아와서는 그 물건을 자랑하는 것이 사람이다. 15. 세상에는 금도 있고 진주도 많지만 그보다 더 귀한 보배는 지혜로운 입술이다. “저울과 되를 속이는 자를 여호와께서는 미워하신다(10절).” 오늘 본문 말을 읽으며 가장 눈에 들어오는 구절은 역시 내 전공과 가장 접한 대목이었다. 바 로 정확하고 공정한 도량형에 관한 말이다.어릴 때 시골 장날이면 장터가 가장 재미있는 구경거리다. 장에는 강아지, 토끼 등 다양한 볼거리와 물건들을 파는 장수들이 많았는데 쌀이나 잡곡 등을 파는 곡물 장수도 있었다. 그런데 가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쌀을 팔던 어떤 장수는 갑자기 사용하던 되나 말을 부산하게 숨기고 다른 되나 말을 꺼내 놓을 때가 있었다. 어린 나로서는 잘 몰랐지만, 후에 어른들에게 물어보니 단속반이 떴다는 정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안쪽 밑바닥에 나무판을 덧대어 원래의 부피보다 작게 만든 엉터리 되나 말로 쌀을 사가는 사람들을 속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조선 시대에도 암행어사는 마패뿐만 아니라 유척이라는 놋쇠로 만든 기준 자를 들고 다녔다. 관청에서 백성들로부터 세금을 거둬들일 때 잘못된 되 나 말 혹은 자를 사용하여 부당하게 세금을 많이 거두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처럼 저울과 되를 속이는 일은 아마 오래전부터 있었고 하나님께서 미워하셨던 교활한 부정행위였던 것 같다. 오래전 인도에 출장을 간 적이 있다. 인도에 가기 전 인도를 다녀온 사람들이 들려준 조언 중 하나는 “인도에서는 사람을 속이는 일을 ‘사기’라 하지 않고 ‘지혜’라 부를 만큼 크고 작은 속임수가 많으니 조심하라”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진정한 지혜는 남을 속여 이득을 얻는 게 아니라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은 삶을 사는 일이고, 하나님의 사랑을 따라 사랑을 베풀면서 사는 일일 것이다. 오늘은 말의 마지막 구절을 생각하며 지혜롭게 사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한다.“세상에는 금도 있고 진주도 많지만 그보다 더 귀한 보배는 지혜로운 입술이다(15절).”작성자 : 박용기(과학 칼럼니스트)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잠언과 명언 사이 1
2020-05-12
잠언 19장 1-29절가정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은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십니다. 이는 자식을 낳고 돌보며 사랑하는 이가 그 자녀에 게 권위를 갖는 것이 당연하다는 질서를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이런 질서는 하나님과 그의 자녀인 우리와의 관계에도 드러납니다. 우리를 창조하고 돌보고 죽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권위를 인정하는 사람, 곧 지혜 있는 사람은 부모의 권위도 인정합니다.1. 가난하지만 진실하게 사는 사람이 입술이 거짓되고 미련한 사람보다 낫다. 2. 지식 없는 열심은 좋지 못하고 성급한 사람은 잘못이 많다. 3. 사람은 자기가 미련해서 앞길을 망치고서도 마음으로는 하나님을 원망한다. 4. 부유하면 새로운 친구가 계속 늘어나지만 가난하면 있던 친구도 떠나고 만다. 5. 거짓 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며 거짓말을 토하는 자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6. 너그러운 사람에게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고 선물을 주기 좋아하는 자에게 사람마다 친구가 되고 싶어한다. 7. 사람이 가난하면 형제들에게도 업신여김을 받는데 어찌 그 친구들이 그를 멀리하지 않겠는가! 아무리 가까이해보려고 해도 그들을 만나기가 어려울 것이다. 8. 지혜를 얻는 사람이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 성공할 것이다. 9. 거짓 증인은 벌을 면치 못할 것이며 거짓말장이는 망하고 말 것이다. 10. 미련한 자가 사치하는 것이 마땅치 않으며 종이 귀족을 다스리는 것도 마땅치 못하다. 11. 분노를 참는 것이 사람의 슬기이며 남의 허물을 덮어 주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다. 12. 왕의 분노는 사자의 부르짖음 같고 왕의 은혜는 풀밭의 이슬 같다. 13. 미련한 아들은 그 아버지의 파멸이며 잔소리 심한 아내는 쉴 사이 없이 떨어지는 물방울과 같다. 14. 집과 재산은 부모에게서 물려받지만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서 주시는 선물이다. 15. 사람이 게으르면 잠은 실컷 잘지 모르지만 결국 굶주리게 될 것이다. 16.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자기 영혼을 지키지만 자기 행실을 조심하지 않는 사람은 죽게 될 것이다. 17.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은 여호와께 빌려 주는 것이니 여호와께서 그의 선행을 반드시 갚아 주실 것이다. 18. 아직 희망이 있을 때 자녀를 징계하라. 그러나 죽일 마음은 품지 말아라. 19. 성질이 불 같은 사람은 그 결과에 대해서 자신이 책임을 지게 하라. 만일 그런 사람을 한번 구해 주게 되면 계속해서 그를 구해 주어야 할 것이다. 20. 남의 충고를 귀담아 듣고 훌륭한 사람들의 가르침을 잘 받아라. 그러면 네가 지혜롭게 될 것이다. 21. 사람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워도 여호와의 뜻만 이루어진다. 22. 탐심은 부끄러운 것이니 가난한 자가 거짓말장이보다 낫다. 23.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것이 사는 길이다.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재앙을 받지 않고 만족한 삶을 누릴 것이다. 24. 게으른 자는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에 갖다 넣기를 싫어한다. 25. 거만한 자를 벌하라. 어리석은 자가 각성할 것이다. 식별력이 있는 사람을 책망하라. 그러면 그가 지혜로운 사람이 될 것이다. 26. 자기 아버지를 구박하고 자기 어머니를 쫓아내는 자는 파렴치한 아들이다. 27. 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아라. 28. 악한 증인은 진실을 무시하고 죄짓는 일을 물 먹듯이 한다. 29. 형벌은 거만한 자를 위해 마련되었고 채찍은 어리석은 자의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잠언 기자가 말한다. “사람이 여러 가지 계획을 세워도 여호와의 뜻만 이루어진다(21절).”낭만닥터 김사부가 말한다. “물론 인생은 노답일 때가 더 많지만 그래도 내가 원하는 정답을 알면 사는 게 한결 쉬워지기는 하죠.”나는 말한다. “그게 그렇게 말처럼 쉬우면 지금 내가 여기 이러고 있겠나?”예수님이 말하신다. “그래서… 어쩌려고?”작성자 : 이호찬(해오른누리)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사람
2020-05-11
잠언 18장 1-24절잠언이 가르치는 지혜 중 하나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유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그의 마음을 얻습니다. 그것이 선물이 될 수도 있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자세가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이의 마음을 이용하기보다 얻는 노력을 해보세요. 그것이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또한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1.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지 않는 사람은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고 모든 지혜로운 판단을 무시한다. 2. 미련한 자는 남을 이해하려 들지 않고 자기 의견만 내세우기 좋아한다. 3. 악이 오면 멸시도 따라오고 수치가 오면 비난도 따른다. 4. 슬기로운 사람의 말은 깊은 물과 같고 지혜의 샘은 솟구쳐 흐르는 시내와 같다. 5. 재판석에서 악인을 옹호하고 의로운 사람을 죄인 취급하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이다. 6. 미련한 자가 다툼을 일으키는 것은 매를 자청하는 것이다. 7. 미련한 자는 입이 그의 멸망이 되고 입술이 그 영혼의 그물이 된다. 8. 나쁜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 사람의 말은 맛있는 음식과 같아서 사람들은 그것을 삼키기 좋아한다. 9. 자기 일을 게을리하는 사람은 패망하는 자의 형제이다. 10. 여호와는 견고한 망대와 같아서 의로운 사람이 그에게 달려가면 안전하게 피할 수 있다. 11. 부자들은 그들의 재산을 태산처럼 믿고 그것이 자기들을 보호해 줄 것으로 알고 있다. 12. 사람이 망하려면 먼저 교만해지지만 존경을 받을 사람은 먼저 겸손해진다. 13. 사연을 들어 보지도 않고 대답하면 어리석은 사람으로 무시 당한다. 14. 사람이 병들면 정신력으로 지탱할 수 있으나 그 정신력마저 잃으면 아무 희망이 없어진다. 15. 총명한 사람의 마음은 지식을 얻고 지혜로운 사람의 귀는 지식을 추구한다. 16. 선물은 주는 사람의 길을 열어 주고 그를 높은 사람 앞으로 인도한다. 17. 법정에서는 첫 변론자의 말이 언제나 옳은 것 같지만 그 말을 반박하는 사람의 말을 들어 보면 반드시 그런 것도 아니다. 18. 제비 뽑는 것은 시비를 그치게 하고 강한 자 사이에 문제를 해결해 준다. 19. 기분을 상하게 한 형제의 마음을 돌이키는 것은 요새화된 성을 빼앗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이와 같이 한번 다투게 되면 마음을 철문처럼 닫아버리기가 일쑤이다. 20. 사람은 말 한 마디 잘해서 만족을 얻는 일이 얼마든지 있다. 21. 혀는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혀를 놀리기 좋아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 댓가를 받는다. 22. 아내를 얻는 사람은 좋은 것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이다. 23. 가난한 사람은 간청하듯이 말하지만 부자는 거만하게 대답한다. 24. 친구가 많으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으나 그 중에는 형제보다 더 친한 친구도 있다. 한 공동체를 평가할 때 기준이 되는 평균값은 이들 중 가장 부족한 사람이다.품어내지 못하니 탓을 하고 제 욕심 사나워 편을 가른다.품고 품고 품어내어 함께 갈 그이… 내 사람.이렇게 ‘우리’가 되어간다.작성자 : 권대원(바리스타) 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점수 따는 방법
2020-05-09
주말칼럼_점수 따는 방법 변호사가 되어 광화문의 어느 로펌에서 일하기 시작한 때였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가 사무실 근처로 저를 만나러 오셨습니다. 이왕 오신 김에 제 사무실 구경을 시켜드리겠다고 하자, 아버지는 한사코 사양하셨습니다. 변호사 아들의 사무실을 얼마나 보고 싶으셨을까요. 남루한 차림의 아버지가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면 혹시라도 변호사 아들의 이미지에 흠이 될까 봐 그러신다는 걸, 저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누구에게도 정말 자신이 있었습니다. 저를 있게 해주신 아버지가 늘 자랑스러웠기 때문입니다.아버지는 끝내 사양하고 집으로 돌아가시려 했습니다. 저는 지갑을 꺼내 거꾸로 탈탈 털어 지 갑 안에 있던 돈을 몽땅 아버지의 주머니에 넣어 드렸습니다.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그건 제 진심의 표시였습니다. 아들의 사무실을 구경하고 싶으면서도 돌아서야 했던 아버지의 허전한 마음을 채울 수 있다면, 제 지갑에 들어있는 무엇이라도 다 드릴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두고두고 자랑하셨습니다. “저 녀석이 택시비 하란다며 자기 지갑에 있던 돈을 몽땅 털어서 꺼내 주더라.” 이 일로 저는 아버지에게서 확실한 점수를 땄습니다.그때부터 “몽땅 드리는 것”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40세가 갓 넘었을 때, 하나님 아버지께 제 인생을 몽땅 드리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했습니다. 제가 움켜쥐고 있어 봐야 대단치도 않은 인생인데, 하나님께 드려서 가치 있게 사용된다면 몽땅 드리는 게 어떨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시작한 것이 신학 공부였습니다. 그것 자체가 저를 몽땅 바치는 것은 아니었지만, 저로서는 분명한 방향을 가진 준비였습니다. 언젠가 하나님께서 저를 필요로 하실 때 저를 하나님께 몽땅 바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같이 흠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 확실한 점수를 따는 유일한 방법일지 모릅니다. 아버지를 통해 배운 “점수 따는 방법”을 하나님께도 적용해 볼 요량입니다.작성자 : 최형구 목사(보리떡교회)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Basic
2020-05-08
잠언 17장 1-28절 뜨거운 열이 금과 은을 제련하여 불순물을 제거하듯, 힘든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의 인격과 신앙을 보다 성숙하게 다듬어 가십니다. 지혜는 편안함을 좇기보다 성숙함을 좇습니다. 1. 마른 빵 한 조각을 먹어도 화목하는 것이 집 안에 먹을 것이 많으면서 다투는 것보다 낫다. 2. 슬기로운 종은 주인의 못된 아들을 다스리며 주인의 아들들과 함께 유산을 받을 것이다. 3. 불은 은과 금을 연단하지만 여호와는 사람의 마음을 연단하신다. 4. 악인은 악한 말을 잘 듣고 거짓말장이는 거짓말에 귀를 기울인다. 5. 가난한 사람을 조롱하는 것은 그를 지으신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이다. 남의 불행을 보고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 6.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며 부모는 자식의 자랑이다. 7. 분에 넘치는 말도 미련한 자에게 어울리지 않는데 거짓말이 점잖은 사람에게 어떻게 어울리겠는가! 8. 어떤 사람은 뇌물을 마법처럼 생각하여 그것이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믿는다. 9. 허물을 덮어 주는 사람은 사랑을 추구하는 자이며 그것을 거듭 말하는 사람은 친한 친구를 이간하는 자이다. 10. 총명한 사람에게는 한 마디의 꾸지람이 미련한 자에게 매 백 대를 때리는 것보다 더욱 뼈저리게 느껴진다. 11. 악한 자는 반역을 일삼고 있으니 잔인한 처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 12. 어리석은 일에 미쳐 날뛰는 바보를 만나는 것보다 차라리 새끼를 빼앗긴 어미 곰을 만나는 것이 더 안전하다. 13. 누구든지 선을 악으로 갚으면 악이 그의 집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14. 다툼은 댐에 물이 새는 것처럼 사소한 데서 시작된다. 그러므로 싸움이 벌어지기 전에 미리 시비를 그치는 것이 좋다. 15. 악인을 의로운 사람으로 취급하는 자와 의로운 사람을 죄인처럼 취급하는 자를 여호와께서는 다 같이 미워하신다. 16. 지각 없는 바보가 돈으로 지혜를 사겠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17. 변함없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 친구이며 위급할 때 서로 돕는 것이 형제이다. 18. 남의 빚 보증을 서는 자는 지혜가 없는 사람이다. 19. 다투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죄를 사랑하는 자이며 부를 자랑하듯 대문을 높이는 사람은 패망을 스스로 불러들이는 자이다. 20. 마음이 비뚤어진 자는 좋은 것을 기대할 수 없고 함부로 혀를 놀리는 자는 언제나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된다. 21. 미련한 자식을 둔 부모는 근심이 있을 뿐 아무런 낙이 없다. 22. 마음의 즐거움은 좋은 약이 되어도 마음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한다. 23. 악인은 몰래 뇌물을 받고 모든 일을 정당하게 처리하지 않는다. 24. 총명한 사람은 지혜로운 일을 추구하지만 미련한 자는 온갖 잡다한 것에 눈길을 돌린다. 25. 미련한 아들은 그의 아버지에게 근심이 되고 그의 어머니에게 고통이 된다. 26. 죄 없는 사람에게 벌금을 물리고 점잖은 사람을 정직하다고 매질하는 것은 옳은 일이 못 된다. 27. 배운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하지 않으며 지혜 있는 사람은 언제나 침착하다. 28. 미련한 사람도 가만히 있으면 지혜로운 자로 여기고 입을 다물고 있으면 지성인 취급을 받는다. 오전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오랜만에 지인이 안부를 묻는다. “잘 지냈어? 잘살고 있지?”라는 안부로 대화를 시작해 전화를 끊었다.전화를 끊고 생각해 보니 “잘살고 있냐?”라는 말에 정말 내가 잘살고 있는지 생각에 잠겼다.잘살고 있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부를 축적해 나가는 것? 체력을 잘 길러 건강한 육체를 만드는 것? 긍정적인 마인드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많은 것이 생각났지만, 결론은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사는 것이 잘살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되었다.친구와의 관계, 부부관계, 직장에서의 관계 등 기본을 외치고 있다. 모든 사물이나 현상 감정의 기초와 근본이 되는 것이기에 우리가 기본을 지켜가기에는 그리 쉽지가 않다.그래서 오늘 본문의 말에도 강조하여 반복해서 언급하고 있는 것 같다. 남을 배려하는 이타적인 마음과 희생과 정직 등 이 사회에서도 가장 핵심적으로 필요한 감정과 현상들이다.비판으로 내 수준을 드러내는 것. 비난으로 내 인격을 드러내는 것보다 예수님의 마음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오래 참고 기다릴 수 있는 우리가 되길 원한다.작성자 : 이승주(사진작가)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코로나 방학 생활규칙
2020-05-07
잠언 16장 1-33절겸손한 사람은 낮은 곳을 좋아합니다.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합니다. 겸손하지 못한 사람은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자신이 가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기 뜻을 우선시합니다. 높은 사람, 자신이 다 가지는 사람, 자기 뜻을 우선시하는 사람이 지혜로워 보이지만 참 지혜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겸손해지는 것입니다. 1. 계획은 사람이 세우지만 그 결과는 하나님께 달려있다.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다 깨끗한 것 같아도 마음을 살피시는 여호와 앞에서는 그렇지 않다. 3. 네가 하는 일을 여호와께 맡겨라. 그러면 네가 계획한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 4. 여호와께서 모든 것을 자기 목적에 맞도록 만드셨으므로 악인들도 재앙의 날을 위해 존재한다. 5. 여호와께서 교만한 자들을 미워하시므로 그들은 절대로 형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 6. 자비와 진리로 죄가 용서되고 여호와를 두려워함으로 악에서 떠나게 된다. 7. 사람이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여호와께서는 그 사람의 원수까지도 그와 화목하게 지내게 하신다. 8. 정직하게 번 적은 수입이 부정하게 번 많은 수입보다 낫다. 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여호와이시다 10. 하나님의 말씀이 왕의 입술에 있으면 왕의 재판이 잘못되지 않을 것이다. 11. 사람은 모든 상거래에 있어서 정직해야 한다. 이것이 여호와께서 세우신 원칙이다. 12. 왕은 악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나라가 의로써 굳게 세워지기 때문이다. 13. 왕은 진실한 말을 듣고 싶어하며 정직하게 말하는 자를 사랑한다. 14. 왕이 화가 나면 죽음의 사자처럼 무서워도 지혜로운 사람은 그 노여움을 누그러지게 한다. 15. 왕의 표정에 생명이 달렸으니 그의 은총은 봄에 비를 내리는 구름과 같다. 16.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낫고 지식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다. 17. 정직한 사람의 길은 악을 피하므로 그 길을 걷는 자가 안전하다. 18. 교만하면 패망하고 거만하면 넘어진다. 19. 겸손한 마음으로 가난한 자와 함께 있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약탈물을 나누는 것보다 낫다. 20. 지혜롭게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이 좋은 것을 얻을 것이며 여호와를 신뢰하는 사람이 복을 받을 것이다. 21.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총명하다는 말을 듣고 호감을 주는 말은 설득력을 불러 일으킨다. 22. 지혜로운 사람에게는 지혜가 생명의 샘과 같아도 미련한 사람에게는 어리석음이 징벌이 된다. 23. 지혜로운 사람의 말은 언제나 신중성이 있고 설득력이 있다. 24. 친절한 말은 꿀송이와 같아서 마음을 흐뭇하게 하고 건강에도 좋다. 25.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른 것 같지만 결국은 죽음에 이르고 만다. 26. 노동하는 사람은 식욕이 왕성하여 배고픔을 채우려고 열심히 일한다. 27. 불량배는 언제나 남을 해칠 일만 생각하니 그의 말은 맹렬히 타는 불과 같다. 28. 못돼먹은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수다장이는 친한 친구를 갈라 놓는다. 29. 난폭한 자는 자기 이웃을 꾀어 좋지 못한 길로 인도한다. 30. 능청맞게 눈짓하는 자는 못된 일을 꾀하고 입술을 굳게 다무는 자는 악을 불러 일으킨다. 31. 백발은 영광의 면류관이며 의로운 삶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32.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 용사보다 낫고 자기를 다스릴 줄 아는 자가 도시를 정복하는 자보다 낫다. 33. 제비를 뽑는 일은 사람이 하지만 그 일을 결정하는 분은 여호와이시다. 엄중한 코로나 상황 중에 눈에 뜨인 어느 집의 코로나 방학 생활규칙이다.1. 주는 대로 먹는다. 2. TV 끄라고 하면 당장 끈다. 3. 사용한 물건 즉시 제자리. 4. 한번 말하면 바로 움직인다. 5. 엄마에게 쓸데없이 말 걸지 않는다.*위 사항을 어기면 피가 코로나 올 것이다. 무엇이 이 가정을 이렇게 만들었나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상하지 못하는 것이 인생….그래서 이럴 때 귀담아들어야 합니다. “네가 하는 일을 여호와께 맡겨라. 그러면 네가 계획한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잠 16:3).”작성자 : 김선의(스탠드업코미디언)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와플 QT_지혜를 간구하는 기도
2020-05-06
잠언 15장 18-33절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성품을 알고 또 그분을 신뢰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선하십니다. 교만한 이를 미워하시고 겸손한 이를 보호하십니다. 지혜는 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삶을 살고 싶으신가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세요. 18. 성미가 급한 사람은 다툼을 일으켜도 좀처럼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은 시비를 그치게 한다. 19. 게으른 자의 길은 가시밭과 같고 정직한 자의 길은 고속도로와 같다. 20. 지혜로운 아들은 자기 아버지를 즐겁게 하여도 미련한 아들은 자기 어머니를 업신여긴다. 21. 무지한 사람은 어리석음을 좋아하지만 지혜 있는 자는 바른 길을 걷는다. 22. 조언을 해 주는 사람이 없으면 계획한 일이 실패하여도 조언을 해 주는 사람이 많으면 계획한 일이 성공한다. 23. 대답 한 마디 잘해서 사람이 기쁨을 얻는 일은 얼마든지 있다. 제때에 적절한 말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가! 24. 지혜로운 사람은 위에 있는 생명의 길을 향하므로 아래 있는 지옥을 떠나게 된다. 25. 여호와는 교만한 자의 집을 허시고 과부의 재산은 보호하신다. 26. 여호와께서 악인의 생각은 미워하셔도 마음이 순결한 사람의 생각은 기뻐하신다. 27. 부정 이득을 탐하는 자는 자기 가족에게 해를 끼치지만 뇌물을 싫어하는 자는 살 것이다. 28. 의로운 사람은 대답한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은 악한 말을 마구 내뱉는다. 29. 여호와께서 악인은 멀리하시지만 의로운 사람의 기도는 들으신다. 30. 밝은 표정은 마음을 기쁘게 하고 기쁜 소식은 건강에 좋다. 31. 좋은 책망을 들을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자이다. 32. 타이르는 말을 무시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멸시하는 것이지만 책망을 달게 받으면 깨달음을 얻는다. 33. 여호와를 두려워하면 지혜를 얻는다. 사람은 영예를 얻기에 앞서 먼저 겸손해야 한다. 나의 입술이 기준이 되고, 주장이 되어 일을 그르치는 것이 아닌, 모두의 입술을 모아 현명한 선택을 하는 지혜를 허락하소서.가시 울타리처럼 주님과 타인을 경계하며 거짓된 허상에서 만족하는 게으른 자가 아닌, 주님의 말 가운데 흑백이 분명한 정직함을 허락하소서.듣기를 멀리하며 간구의 기도만을 드리는 것이 아닌, 주님의 음성 듣기를 가까이하며 순종하는 기도를 허락하소서.불행의 원인이 타인을 향한 비난이 아닌, 주님의 말을 통해 교훈과 책망을 받아 자기를 돌아보는 마음을 허락하소서. 종교예식을 철저히 지키며 악을 행하는 자가 아닌, 온전하신 그 뜻을 헤아리는 선한 삶을 살아가는 믿음을 허락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겸손하게 주님을 경외하며 살기를 기도합니다.작성자 : 오선미(한 예술치료교육연구소)출처 : 맛있는 QT 문화예술 매거진 <와플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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