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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8시 매일 큐티

말씀 QT_영원한 본질을 추구하라
2020-12-21

전도서 7장 1-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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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은 이름이 좋은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이 출생하는 날보다 나으며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니라
4.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
5.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6. 우매한 자들의 웃음 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가 타는 소리 같으니 이것도 헛되니라
7. 탐욕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하게 하느니라
8.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9.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10.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은 지혜가 아니니라
11. 지혜는 유산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이 되도다
12. 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음은 돈의 그늘 아래에 있음과 같으나, 지혜에 관한 지식이 더 유익함은 지혜가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니라
13.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보라 하나님께서 굽게 하신 것을 누가 능히 곧게 하겠느냐
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경박한 유흥보다 영원한 본질


하나님의 백성은 경박한 유흥보다 영원한 본질을 추구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박한 유흥을 좋아한다. 경박한 유흥이란 무엇인가? 전도자는 “좋은 기름과 출생하는 날(1절), 잔칫집(2절), 웃음(3절), 혼인집(4절), 우매한 자들의 노래 듣는 것(5절), 뇌물(7절), 교만한 마음(8절),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함(9절), 돈의 그늘 아래 있음(12절)”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영원한 본질의 가치보다는 잠시 머무는 이 땅의 즐거움에 더 큰 가치를 둔다. 그 결과 사람들은 하나님을 불편하게 여긴다. 심한 경우에는 무시하거나 박해를 가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은 경박한 유흥보다 영원한 가치와 본질을 추구한다. 전도자는 이 부분을 ‘좋은 이름과 죽는 날(1절), 초상집(2절), 슬픔(3절), 지혜로운 사람들의 책망(5절), 지혜와 명철(7절), 참는 마음(8절), 지혜의 그늘(12절)’이라고 말한다. 사실 이 모든 것들은 아담적 자아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이 선호하는 것들은 아니다. 또한 자신의 힘만으로 다가갈 수 없는 요구들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이 사랑하는 자들을 이러한 곳으로 인도하신다. 그곳에서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게 되고 동시에 하나님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결국 그분의 통치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우리는 경박한 유흥과 영원한 가치와 본질의 부딪힘 사이에서 치열하게 살아간다.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생각함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영원한 가치를 선택할 수 있는가? 그것은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선택하는 것이다. 전도자는 말한다. “… 하나님이 구부려 놓으신 것을 누가 펼 수 있겠는가?(13절, 새번역).” ‘하나님이 굽게 하신’에 해당하는 ‘이우웨토’로서 그 의미는 ‘그가 구부러뜨린’이란 의미다. 하나님이 구부러뜨린 것은 그 어떤 것으로도 펼 수 없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모든 것을 이끌어 가신다. 하나님의 그 거룩한 고집을 꺾을 수 있는 것은 이 땅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을 인식한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스스로 이끌어가지 않는다.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그날 하루를 잘 살아낸다. 이것이 바로 영원한 가치에 이르는 삶의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부분을 전도자는 이렇게 말한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아라 … (14절상).” 이 부분을 KJV은 이렇게 해석한다. “좋은 날에는 좋아하고, 악한 날에는 유의하라(In the day of prosperity be joyful, but in the day of adversity consider) …”


그렇다면 이렇게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전도자는 계속해서 말한다. “…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14절하).” 우리는 장래 일을 알 수 없도록 창조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해야 할 유일한 일은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삶을 되돌아보는 것이다. 그리고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존하게 된다. 그때 비로소 당신이 계획한 일을 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해 이뤄 가신다.


이 부분을 마태는 이렇게 표현한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마 6:34).” 이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 우리는 경박한 유흥보다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본질과 가치를 선택하는 삶을 살아낼 수 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성육신하신 이유는 경박한 유흥보다 영원한 본질과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성탄절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전도자가 말하고 있는 영원한 본질과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당신이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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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8시 말씀 QT가 현대인들이 성경을 쉽고 감동적으로 읽도록 제작한 오디오 성경 '드라마 바이블'과 함께 합니다.

    해당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본문 말씀을 눈과 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 하상훈 목사(하나교회)
출처 : Next세대min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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